시중은행 전환시 법령상 규제 측면에서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지방은행과 시중은행은 법령상 비금융주력자 주식보유한도(15% → 4% 초과보유 금지)와 최소 자본금 요건(250억원 → 1000억원)에서만 차이가 있다. 그러나,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은 중요사항의 변경인 만큼 법령상 모든 세부심사요건에 대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종전 대비...
KDI, 2024년 상반기 경제전망 발표기존 전망치 대비 0.4%포인트 상향"내수부진에 올해 물가 2.6%·내년 2.1%""고금리 등 긴축, 내수 하방압력…완화해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올해 한국 경제가 수출 급증으로 2.6% 성장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내수 부진은 완화하지만 수출 증가세가 조정되면서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동 사태 등...
이 밖에도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국가유산 영향진단 제도 도입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합리적 재조정 △매장유산의 발굴유적에 대한 발굴·보존조치 비용의 지원 확대 △제작된 지 50년 이상 지난 일반동산문화유산의 국외반출에 대한 규제 완화 △예비문화유산 제도 시행 등을 추진한다.
한편,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 체계의 시작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지만 고용의 질 악화, 주요 품목의 물가 상승 등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혁파, 고용 경직성 해소, 세제 지원 등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활물가 안정에 매진할 필요가...
대형마트의 주말 의무휴업 규제를 완화하고 새벽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통산업법 개정안은 2021년 발의됐지만, 여야 간 이견으로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3년째 국회에 계류 중인데 지난해 8월과 12월 두 차례 논의되는 데 그쳤죠.
개정안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되는데요. 22대 국회에서 법안 발의 작업부터 원점에서...
업계에선 다양한 현안을 전달하고, 정부에 규제 완화를 제안했다. 이광영 한국철강협회 본부장은 "국내 철강업체 가동률은 수입 철근 비중 증가로 전년 대비 70% 수준"이라며 "수입 자재에 품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국내 철강업계가 생산과 개발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배조웅 레미콘 협동조합연합회장은 “레미콘 원자재인...
당국 'PF 사업장 재평가 기준'에 "충당금 추가 적립 규모, 감내 가능한 수준"
저축은행중앙회는 전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으로 부실 채권 정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업성 평가 기준 개선안에 따라 추가되는 충당금 적립 부담도 업계에서 충분히 감내...
주산연은 "총선 이후 정부가 추진하는 재건축·다주택자 세금 완화 법령 개정이 난항을 겪는 와중에 미 연준 금리 인하 시점이 모호해지고 우리나라 금리 인하 시점 역시 불확실해지면서 사업경기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수도권은 주택가격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도 지역은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비수도권...
박 장관은 또 추가 규제 완화 가능성도 언급했다. 전세사기의 원인 중 하나인 빌라 전셋값 상승과 관련해선 이르면 다음 주 정부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해당 방안에는 문재인 정부 때 시행돼 전셋값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 ‘임대차 2법’ 완화안도 담길 가능성이 크다.
박 장관은 “국토부 공식 입장은 임대차 2법의 원상복구”라며 “신규 전세물건이 부족한 원인...
한시적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정상 사업장 자금공급 및 재구조화·정리에 민간 금융사의 적극적 참여 유인을 높인다.
사업성 평가 기준개선으로 양호한 사업장도 정리되는가
양호한 정상 사업장이 이번 평가기준 개선으로 불합리하게 정리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본다.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같이 사업의 특수성이 있는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하는...
자금을 투입하는 금융사들을 위한 한시적 규제완화 등 인센티브 방안도 마련됐다. PF사업장 매각 과 신디케이트론 지원 등으로 인한 손실 발생 시 금융사 임직원 면책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 나선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제까지 정부가 추진해왔던 대책과 정책 방향성은 일치한다"면서도 "그간 사업장을 좀 더 객관적이고...
안 장관은 "중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그간 지속적인 규제혁파와 부담금 감면 및 세제개편, 신산업 투자환경 개선은 물론 역대 최대 15조 원 규모의 중견기업 전용 금융지원, 중소․중견 수출 바우처·무역금융 확대, 중견기업법 상시법 전환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재부, 중기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기업 부담은 완화하고...
9%)’ 또는 ‘주총 결의요건 완화(8.3%)’ 등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공정거래법, 상법 등에 산재된 각종 공시사항의 내용ㆍ절차 간소화(27.6%)’를 꼽았다.
기업 규모별로 봤을 때, 대기업은 ‘공시절차 간소화(31.8%)’를 제도개선 과제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대기업이 상법, 공정거래법, 자본시장법상의 각종 공시 규제로 시달리는 현실을 반영한...
또 돈이 되는 바다생활권을 위해 어선어업 규제를 2027년까지 절반으로 없애고 스마트 양식을 통해 도시에서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24만 헥타르(ha)에 달하는 어촌계 마을어장은 면허ㆍ심사 평가제를 도입하고 임대제도를 활성화한다.
어촌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어선은행 도입과 어선·양식장 임대 지원 확대, 신규 어촌계 유치 시 혜택 부여 등을...
하지만 당시에는 저금리 기조와 정부의 규제 완화 폭이 지금보다 우호적인 상황이었음에도 경기 침체의 골이 깊었던 영향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정부는 1·10 대책을 통해 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담았다.
문제는 이 대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주요 정책들이 대부분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는...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투자 포인트는 레거시 업체의 디스카운트 요인 완화와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 강화”라며 “전기차 부진 및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미국과 유럽의 환경규제 속도조절, 보호무역주의 등으로 인해 미래차 산업의 도래가 지연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레거시 업체들의 디스카운트 완화 요인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 △차등의결권 허용을 포함한 상법(12.5%) △의무휴업일 주중 자율추진, 심야시간(0시~10시) 및 의무휴업일 온라인 거래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대형마트 유통규제 완화 관련 유통산업발전법(9.1%)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6.9%) △재정준칙을 법제화하는 내용의 국가재정법(6.6%) 등이 있다. 외국인고용법(4.4%) 역시 포함됐다.
정치권은 오는 29일 21대 국회 마지막...
전문가들은 금융사들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금융 규제 완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나친 규제로 금융사들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금융사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등 최소한의 기준만 맞추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