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설 연휴 귀성객들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는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뒤 통행료 후불 납부가 가능하도록 사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밝혔다.
도공서비스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재 하이패스 이용률은 86%로 차량...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귀성 자제로 표 구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전망이다.
한국철도(코레일)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을 설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을 포함한 철도 분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열차는 연휴 전날인 10일부터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5일 동안 평소 주말 수준인...
설 명절을 맞아 귀성·성묘 등으로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가 가축전염병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 일제 소독,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0일과 15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이마트24는 설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HMR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명족’과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유진 이마트24 데일리팀 선임바이어는 “맛과 품질에서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은 피코크 HMR 상품을 이제는 근거리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귀포족(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어난 데다 밸런타인데이라는 편의점 최대 명절까지 겹쳐 매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당일(12일) 편의점 GS25와 CU 점포는 전체 점포 가운데 8% 정도만 문을 닫을 전망이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지난달 1일부터 7일까지 설 당일 문을 닫는...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유행이 재확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설로 인한 이동 증가와 확산 위험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수도권의 상황이 안정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설연휴 기간 동안 귀성이나 여행 등 이동을 꼭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명절 앞둔 주말이면 발 디딜 틈 없이 시장이 꽉 차야 하는데…귀성도 차례도 없는 ‘비대면’ 명절이 아쉽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훌쩍 다가왔다. 설날을 앞두고 찾은 전통시장은 명절 전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주말임에도 비교적 한산했다.
명절 앞뒀지만 시장은 한산...
좀처럼 줄지 않는 코로나19의 감염 불씨로 지난해 추석처럼 올해 설 연휴에도 귀성을 포기한 ‘귀포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 홀로 명절 연휴를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편의점들이 명절용 도시락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새해복많이받으소’ 명절 도시락을 내놨다. 이 도시락은...
특히 귀성객이 사용한 마스크 등은 가급적 집으로 가져가 종량제 봉투에 버리도록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별도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문제원 환경부 폐자원관리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평소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자체별로 특별수거대책을 수립하고 특히...
설 대목 겨냥 명품 판매ㆍ여러명 보내기 등 서비스 진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설에도 5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 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면서 유통업계는 선물하기 품목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소비자 이목 끌기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커머스는 신선식품과 명품 브랜드, 리빙 카테고리 등 총 14개 추천 테마로 확대해 설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중장년층 및...
에어서울은 설 연휴 귀성객을 위해 총 20편의 국내선 임시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10일부터 15일까지 왕복 기준으로 김포~제주 14편, 김포~부산 6편을 추가 투입한다.
에어서울은 임시 항공편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소진 시까지 최대 약 95% 할인된 파격 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1000원부터, 김포~부산은...
실제 정부가 실시해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앞으로 2주 더 이어지면서 설 연휴 귀성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가족·친지 5명 이상이 설 연휴에 한 집에 모이면 귀성 자체만으로도 방역 수칙을 어기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등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먼저 이마트와 SSG닷컴은...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11일 오전이 26.7%로 가장 많았고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인 13일 오후가 33.7%로 가장 많았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설 당일(12일) 오후 2~3시, 설 전날인 11일 오전 9시~10시였다.
주요 대책을 보면 지난 추석처럼 고속도로 휴게소는 모든 메뉴를 포장만 허용한다. 철도는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버스·항공은 창가 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한다....
할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연휴 직전 영업일(10일)에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각 은행은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긴급한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탄력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귀성객 자금 소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설 연휴기간 중 3개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객에게 입·출금 및 신권 교환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설은 좀더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과 가족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가족친지 및 지인들을 직접 보지 못하는 대신 좀 더 좋은 선물을 보내고 싶은 심리를 반영해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확대 출시했다. 전국 유명 한우인 횡성한우, 의성마늘소, 대관령한우, 충남토바우, 충북 청풍명월, 경기도 안성마춤 등 브랜드...
올리브영 관계자는 “귀성보다는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갈음하려는 트렌드에, 올해 설 기획전 상품군 수를 3배가량 늘리고 혜택을 다양화했다”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의 강점을 살려 비대면 선물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선물 구매처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설렌타인'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일상의...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춘제 휴가 중 성(省)을 넘어 지방에 귀성하는 사람들은 출발 전 7일 이내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다. 저온 보존 수입품을 취급하는 사람이나 격리시설 직원 등은 성내에 머물더라도 음성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릴 백신과 관련해서도 곳곳에서 접종이 지연되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춘제 휴가 중 성(省)을 넘어 지방에 귀성하는 사람들은 출발 전 7일 이내에 바이러스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를 제출할 것을 의무화했다. 저온 보존 수입품을 취급하는 사람이나 격리시설 직원 등은 성내에 머물더라도 음성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항공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리플라이트에 따르면 검사 의무화 및 자택 격리 규정에...
다만 지난 추석에도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귀성객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를 빚은 바 있어 4일로 비교적 짧은 연휴에 얼마나 통행량이 감소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100% 비대면으로 창가 좌석에 한정해 진행한 ‘2021년 설 승차권 예매’ 결과 전체 좌석 171만석 중 33만 석이 팔려 19.6%의...
이에 당국은 대명절 춘제 때 성(省)을 넘어 지방으로 귀성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동 전 7일 이내에 검사를 받고 음성 결과서를 소지할 것을 당부했다. 저온 보존 수입품을 취급하는 사람이나 격리시설 직원의 경우 성 내에 머물더라도 당국의 요구 시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한다.
미즈호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주요 증시의 하락은 중국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