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유 회장의 통화내용을 조사해 유 회장이 체포 직전까지 사정기관 관계자 등과 수십 통의 전화통화를 한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유 회장과 통화한 사정기관 관계자 중에는 검찰 중간간부급과 일선 수사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합수단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정기 인사로 인해 직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14일 2000억원이 넘는 부실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토마토저축은행 최대주주인 신현규(59)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이 저축은행 남모(46) 전무를 불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신 회장 등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 영업정지 직전까지 무담보 또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권익환 부장검사)는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감독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금융감독원 김장호 부원장보 등 21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찰은 신 회장 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해 1802억원의 부당대출과 218억원의 대주주 신용공여, 1255억원의 한도초과 대출 등으로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은 1일 조 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파랑새저축은행에서 5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로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06년 전신인 인베스트저축은행을 인수한 이후 대주주에게 대출을 금지한 상호저축은행법을 어기고 최근까지 불법대출을 받아왔으며 무담보 대출도 받아...
26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은 신 회장에 대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최근 영업정지 직전까지 무담보 또는 부실담보 상태에서 법인 등 차주들에게 1600억원을 대출해주고, 자신에게 700억원을 차명대출하는 등 총 2300억원을 불법대출한 혐의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은 6일 은행이 보관 중인 100억원대 유가증권을 빼돌린 혐의(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토마토저축은행 여신담당 전무 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남씨는 은행이 영업정지되기 전 대출 담보로 갖고 있던 100억원대 유가증권을 외부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에 따르면 이 행장 등은 고객 1만1천700여명의 명의를 도용해 제일저축은행 돈 1천400여억원을 불법대출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합수단은 이들이 고객 명의를 도용해 빼돌린 돈으로 대주주 일가가 비자금을 조성하고 개인투자에 사용했다가 대부분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합수단은...
대출과 관련있는 기업가라는 일부 보도가 있으나 유족 조사에서 그런 언급은 전혀 없었다"며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익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장도 "얘기를 듣고 봤는데 그 분은 전혀 이번 수사와 관련이 없던 사람이다. 모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얼마 받은 게 있는 거 같은데 이 수사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은 26일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수단은 또 이 행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아 신병을 확보했으며 이 저축은행 장모 전무도 함께 체포했다.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수사 이후 경영진이 긴급체포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는 밝힐 수 없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은 26일 영업정지된 저축은행의 임원급 실무진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지난 23일 영업정지된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에서 실무를 맡아 보는 임원들을 소환해 전반적인 대출 규모와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이사급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단...
검찰에 따르면 합동수사본부(단장 권익환)는 23일 오전 10시부터 7개 저축은행 저축은행의 본점과 주요지점, 경영진과 대주주의 자택에 대해 전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날인 22일 검찰 경찰 국세청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5곳의 유관기관과 함께 약 80명의 수사인력으로 합동수사본부를 설치한 지 하루만에 이뤄진 조치다.
검찰 관계자는 “시간을 지체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