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인 그는 "내가 의장단에 진출하는 것은 남성이 주도하는 정치 영역에서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깨뜨리는 것"이라며 "국민께 혁신의 의지를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국회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을 오는 25일 치르기로 했다.
경선은 결선 투표 없이 1차 투표로 마무리된다. 후보...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은 본회의에서 의원들이 이름을 적어내 선출하게 돼 있다. 과반을 차지한 여당이 강행 처리하기로 하면 단독 원구성도 이론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법사위를 가져오는 것이 여의치 않으면 법사위 기능 축소를 조건으로 내거는 방안도 거론된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국회법 개정의 핵심은 법제사법위의 기능 축소를 골자로 한다. 체계·자구...
김상희·남인순·백혜련 의원은 전날 여성 당선인들을 대표해 각 후보를 만나 ▲ 민주당 몫 국회의장단에 여성 1명을 포함할 것 ▲ 민주당 몫 상임위원장 30%를 여성에게 우선 배정하고 상임위 간사 배정에서도 여성을 배려할 것 ▲ 원내대표단 30%를 여성으로 구성할 것(원내수석부대표를 2명 둘 경우 1명은 여성 몫 배려) 등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후보 3명은...
민주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단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4선의 김영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원욱ㆍ서삼석 의원, 문진석ㆍ허영 21대 국회 당선인까지 5명으로 구성됐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는 자천타천으로 여러 주자가 거론된다. 현재까지는 친문(친문재인)과 비문(비문재인)...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제외한 일반 의원 기준으로 1264만6648원 가량의 월급을 받는 셈이다. 가족수당과 자녀학비보조수당도 신청할 수 있다.
국회의원의 보수를 연봉으로 환산하면 1억5176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국민 1인당 실질소득(3493만 원)의 4.34배,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가구소득(가구원 3.05명, 월 482만원)의 2.62배에 해당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공개된 정보는 △2016년 6~12월 국회 특활비 및 예비금의 지출 결의서 △같은 기간 의장단·정보위원회의 해외 출장 경비 집행 관련 서류 △2016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국회 일반 회계 4개 세부 사업(입법 활동 지원, 입법 및 정책 개발, 위원회 활동 지원, 예비금) 특정 업무 경비 집행 내역 등이다. 법원 판결에 따라 개인 정보에 해당하는 계좌 정보와 계좌 실명 번호...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광역의원 의장단 및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과밀하고 지방은 소멸론에 시달릴 정도로 어려워 균형 발전 차원에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세와 국세 비율을 지방소비세 기준으로 2019년과 2020년 5%씩 올리고 2022년에는 7대 3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하고...
한편 이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경제가 무척 어렵다는 것이 정부 정책이 변화하는 과정에서의 과도기라는 보는 사람도 있고, 민생의 어려움을 얘기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며 “그 점을 정부와 대통령께서 신경 써 주셨으면 한다”고 대통령에게 당부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말씀하신 그 부분에 역점을 둔 내용이 예산안에 담겼다”며 “많이 도와달라”고...
청와대는 앞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야권을 포함한 국회 정당 지도부를 초청했고, 이후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만 동행 의사를 전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 등 경제인들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은 앞서 청와대를 방문해 남북정상회담 동행과 관련한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각 그룹...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야당 대표 등 6명이 방북 동행 요청 거부로 티오가 늘었다고 속으로 웃는 사람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특히 중견·중소기업은 이번 방북에 대표단 명단에 들어가면 주식시장에서 남북경협주로 뜰 수 있어 치열한 로비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회담이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대통령은 모든 지혜를 다해 김정은과 협의해 좋은 결과를 얻어내야 한다”면서 “그런 면에서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가 수행해 보여주기식 외교를 하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상회담 초청에 거절 의사를 밝힌 이후 문...
일부 야당은 청와대의 국회의장단과 여야 5당 대표 초청에 “정략적인 초청”이라며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먼저 (정당에) 이야기를 하고 발표를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브리핑을 한 임종석 비서실장을 겨냥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니다”라며...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청와대가 오는 18~20일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과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비서실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상당히 놀랐고 언짢았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문희상 국회의장을 통해) 전달했고 청와대 어디에서도 정당대표 동행에...
김 위원장은 전날 청와대가 이번 정상회담에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한 데 대해 “협상과 대화의 주체는 단순할수록 좋다“며 고사했다. 이에 문 대통령이 청와대 정무수석을 국회로 보내 또다시 야당의 동행을 설득했지만 거듭 거절 의사를 밝혔다.
북한과 협상의 주체는 정부이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관련한 북한의...
하지만 문희상 국회의장을 포함한 국회의장단을 비롯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강석호 외교통일위원장은 사전교감 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이라며 불쾌감을 나타내며 불참 의사를 나타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범진보는 동행 의사를 밝혀 청와대가 범진보와 범보수 편 가르기에 나섰다는 비난이 일고...
청와대의 일방통보식 평양 남북정상회담의 정치권 동행 요청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국회 의장단도 불쾌감을 나타내며 반발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정치권과의 사전교감 없이 일방통보해 정쟁 불씨만 남긴 채 자칫 정치권의 방북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0일 오후 2시 30분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20일 평양에서...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남북 간 새 장이 열리는 순간이며, 특히 비핵화 문제도 매우 중대한 시점에 대승적으로 동행해 주길 정중히 요청한다”면서 김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5당 대표와 국회의장단,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정상회담에 초청했다.
한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역시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들이 지금 나서봤자...
국회의장단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여야 5당 대표 등 9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임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가 함께해야 제대로 남북 간에 교류협력이 안정적으로 열릴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의 초청 대상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주영·주승용 국회부의장, 강석호 국회...
이날 박 회장은 문희상 국회의장을 시작으로 이주영 국회 부의장 등 의장단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지도부를 만나 기업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문 의장을 만나고 나온 박 회장은 “새로운 국회의장도 기업에 협력해줄 것이라고 응답했다”면서도 법안이 계류된 현 상황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 박 회장은 “한국은 더...
박 회장은 문 국회의장과의 방문 이후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8월 임시국회가 끝나고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기 전 새롭게 구성된 의장단 구성원과 각당 대표들을 만나 인사드리지 좋은 시점이라고 판단해 4일과 6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문 국회의장에게 "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우려와 시각을 잘 알고 있다"면서 "성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