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정치개혁과 상향식 공천 등 남은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도 자신의 안위보다는 당과 국민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당이 어려울 때마다 여러 시도들이 있었지만 실현된 적은 없었다.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도 내 것을 내려놓기란 쉽지 않았을 거다.
정치 사회에 뿌리 깊은 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자기...
김세연 의원이 각각 발제를 맡는다.
김 대표는 애초 중국 공산당의 요청에 응해 황산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국정감사 기간임을 감안해 이 일정을 취소하며 3박4일로 체류 기간을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정당정책대화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중국의 반부패 사례를 언급하면서 보수혁신과 기득권층의 특권 내려놓기에 대한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민 대변인은 “국회법 개정을 통해 불체포특권 내려놓기를 실천하기로 했다”며 “국회법 26조를 개정해 국회 회기 중 국회의원인 피의자가 심문에 차질없이 출석할 수 있도록 체포동의 요청 절차를 개정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제구인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 없이 회기 중에도 국회의원이 자진 출석 형식으로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민...
민 대변인은 “혁신위는 6개월간 논의 안건으로 특권내려놓기·민생정치 등 ‘정치와 국회의 신뢰 회복’과 ‘정당 개혁’, ‘정치 개혁’ 등을 3대 과제로 삼고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개선 방안을 1차 혁신 의제로 선정했다”며 “다만 의제 선정에 있어 최우선 기준을 실천 가능한 의제에 둔다는 위원들 간의 합의에 따라 개헌논의는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회는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현행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국회의원들의 평소 의정 활동을 평가해 공천에 반영하는 문제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언론을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면 의원들의...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당내 의원, 당외 전문가를 포함해 총 20인 이내로 구성하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김 위원장과 당내 인사 10명을 먼저 구성했고, 당외 인사 등 9명을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당내 10명의 원내인사는 김영우·조해진·김용태·황영철·강석훈·민병주...
새누리당 보수혁신 특별위원회는 김 대표가 취임과 함께 주장해 왔던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당 개혁 작업을 맡게 된다.
김 대변인은 “김문수 전 지사는 두 번의 도지사 경험과 3선의 의원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 살아오면서 보여준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 혁신안을 만들 보수혁신 특별위원회 당 내부 위원진을...
김 대표는 취임과 함께 혁신 과제로 내세웠던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가 결과적으로 실패하면서 곤혹스러운 처지에 빠졌다.
이완구 원내대표도 이날 “송 의원은 검찰에 자진출석해 수사를 받았고 언제라도 검찰 소환요구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면서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검찰수사에 응하면서 사건의 실체 규명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
이어 비공개로 전환 이후 송 의원을 두둔하는 의원들의 발언들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그는 당 대표 취임과 함께 “특권 내려놓기를 실천하겠다”고 천명했으며, 지난달 20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도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방탄국회를 열지 않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표결 결과로 향후...
이완구 원내대표는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7월 임시회가 종료되는 12시(0시)가 되기 1분 전에 8월 임시회 소집안을 제출하면서 국민이 걱정하시는 방탄국회라는 오해를 피하기 어렵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도 기자간담회에서 “야당 의원들이 입만 열면 특권 내려놓기를 한다고 해놓고 이번에 방탄국회를 연 것은 정말 잘못”이라고 질타했다.
국회의원의 겸직금지 원칙을 강화하고, 불체포특권·면책특권을 대폭 축소하는 등 국회의원의 ‘특권 내려놓기’도 제안했다. 불체포특권에서는 장기 5년이 넘는 징역 이상의 죄를, 면책특권 대상에서는 명예훼손·모욕 및 민주적 기본질서를 침해하는 발언을 제외했다.
이와 함께 감사원을 ‘회계검사원’과 ‘감찰원’으로 분리하고 독립기관화고, 헌법기구로...
'밥 그릇 지키기', '특권 내려놓기 후퇴' 등 규칙안을 둘러싼 비판적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의원 겸직 및 영리업무 종사금지 규칙안'을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아예 상정을 못했다.
지난달 29일 운영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던 규칙안은 국회의원의 겸직 허용 분야를...
전형적인 밥그릇 챙기기다.
작년 여야가 특권 내려놓기 차원에서 추진했던 국회의원 겸직 금지 규정은 ‘공익 목적 명예직’을 제외한 모든 겸직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았지만 이날 의결된 규칙안은 겸직 제한 범위를 문화·체육·학술·종교·장학·안전·자선·기예·복지 등 비영리 공공 법인 또는 단체로 구체화하면서 확대시켰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54개 최우선추진법안을 선정하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안’을 가장 앞에 배치했다. ‘새정치’를 표방하며 통합신당을 창당한 만큼 그에 걸맞은 입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특권 내려놓기 방안엔 △국민소환제 △출판기념회 투명화 △외교활동 투명화 △선물 및 향응 규제 강화 △징계수준 강화 △활동비 공개...
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관련 법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 구제법 및 재발방지법 △국민생활부담 경감 및 민생중심법, 주거복지 강화, 국민 건강권 보장과 의료공공성 강화, 복지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경제민주화 및 을 살리기,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살리기 등의 민생 약속지키기 법 △튼튼한 안보와 국가기관 바로세우기 법 등을...
최 대표는 이날 오전 안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됐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말하자 이 같이 고함을 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있던 새누리당 의원들도 안 대표를 향해 “백년정당 만든다며”라고 고성을 질러 강창희 국회의장...
2일 오전 안철수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말했다. 이때 최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고함을 친 것이다.
최경환 원내대표의 이같은 막말 논란이...
정치개혁과 관련해선 ‘기득권 내려놓기’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면책특권과 불체포특권을 개혁해 ‘막말국회’, ‘방탄국회’를 뿌리 뽑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안)의 4월 국회에서의 처리를 촉구하며 “이 법안의 통과야말로 정치권의 자기정화 의지를 국민에게 보여드리는 상징”이라고 했다.
이들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대선 공약으로 내건 ‘국회의원 정수 축소’와 민주당이 최근 밝힌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도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
정 교수는 “반정치적 개혁은 민주주의 및 민생 강화를 위한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약화시킨다는 점에서 결과적으로 기득권 체제의 강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사실상 정치 퇴보”...
한편, 이날 최장집 교수는 통합신당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 혁신에 대해 "별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기초선거 정당 무공천 결정과 관련해선 "기초단체장·기초의원을 공천하는 것은 평소에 동의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이 하는 방식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장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