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 계획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밟은 뒤 오는 10일 구체적 계획을 담은 실시계획서 채택을 위한 회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여야는 국조계획서에서 조사목적에 대해 “국정원 직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 축소 수사 의혹, 폭로과정 의혹 등 제반사항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유사사례 재발을 방지하고,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 확보를 위한 제도적...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와 민주당 정청래 간사는 1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당은 2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조사특위 1차 회의를 열고, 조사범위와 기간 등을 담은 조사계획서를 채택한다.
이후 오는 10일 양당 간사가 증인 채택 범위 등 실시계획서 마련을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국정원 국조특위 일정에 대해서는 “2일 국정조사 계획서를 본회의에서 의결해야 되니까 오늘 여야 특위 위원들이 만나서 구체적인 실무 내용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NLL 대화록 조작 의혹을 묻자 “NLL의 본질에 대해 외면하고 있는 것 같다”며 “NLL 전문을 보면 그대로 두자는 듯한 내용도 있지만 (그것은) 앞부분의 내용이고 뒤로...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5일 회동을 갖고 국조 계획서를 26일 제출한 뒤 내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에 맡는다.
하지만 벌써부터 조사 범위와 대상, 증인채택 여부를 두고 양당의 의견이 충돌하고 있어 실제 국조에 이르기까진 진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새누리당 윤상현 수석부대표는 사건이 불거진 과정에서...
여야는 25일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갖고 다음 달 2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키로 합의했다.
여야는 26일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보고를 거쳐 다음 달 2일...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6월 국회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을 위해 내일까지 48시간 남았다”며 “새누리당은 48시간 이내에 국조에 대한 요구서를 함께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6ㆍ25전쟁을 언급한 뒤 “63년 동안 참으로 많은 수구들이 안보장사를 해왔다. 안보장사도 부족해서 이제는 NLL(서해 북방한계선)영토...
여야는 20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데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최경환·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 회담을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윤상현·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여야는 국정원 개혁을 위한 노력을 즉각 개시하기로...
강조하면서 “국조 특위 차원에서 진주의료원을 정상화하도록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하여금 재의를 요구하도록 결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재의 요구를 검토하는 걸로 알려진 만큼 특위는 국회의 역할에 충실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게 맞다”고 맞섰다.
한편 이날 특위는 국정조사계획서를 채택해 본회의에...
지난달 24일 시작된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출범 한 달 만인 21일 전체회의에서 현장 및 문서검증, 기관보고 일정 등을 담은 국조실시 계획서를 의결했다. 그러나 증인채택에는 이견을 좁히지 못해 이번 국조의 알맹이인 청문회가 열릴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다음달 5일과 8~9일로 예정됐던 청문회 일정은 국조실시 계획서에 포함되지 못했다.
우제창...
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현장 방문과 문서검증, 기관보고 등 전체 일정 및 세부 계획을 담은 실시계획서를 상정, 의결했다.
회의 시작과 함께 정두언 특위 위원장은 “오늘은 국정조사의 세부 실행계획을 담은 실행 계획서를 처리하고자 회의를 열었다”며 ‘저축은행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실시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했다.
다만 여야 간 최대...
정 위원장은 “오늘까지 야당의원들의 불참으로 회의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목요일(21일)에는 회의를 열어 국조 실시계획서를 채택할 것”이라며 산회를 선포했다.
회의에는 차명진, 고승덕, 이두아, 이종혁, 이진복, 현기환 등 한나라당 의원 6명과 미래희망연대 김정 의원까지 모두 7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신지호, 조문환 한나라당 의원이 불참해 의결정족수 9명을...
당장 국조 계획서 채택을 위한 여야 조율 과정부터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여 당초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 여권 실세들의 저축은행 로비 연루 의혹과 검찰의 저축은행 축소ㆍ은폐 수사 의혹 등에 대한 규명작업도 국조 계획서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는 입장이나 한나라당은 이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저축은행비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오는 23일 구성하고 29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기로 했다.
이명규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는 18인 여야 동수 9(한나라당):6(민주당):3(비교섭단체)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한나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