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상승하며 60달러선을 회복해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 1월 최저점인 배럴당 42.55달러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해 이달 7일 65.06달러에 거래돼 53% 상승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의 한 주유소.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월 중순 저점을 찍었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60달러를 웃돌고 있다.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 1월 14일 최저점인 배럴당 42.55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일에는 65.06달러에 거래돼 53%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1월 13일 46....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월 중순 저점을 찍었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60달러를 웃돌고 있다.
두바이유 현물은 지난 1월14일 최저점인 배럴당 42.55달러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일에는 65.06달러에 거래돼 53%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1월13일...
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1510.64원으로 전날보다 0.11원 올랐다. 서울지역 평균가격은 1593.26원이다.
3월 휘발유 평균가는 3월 18일 1516.4원까지 오른 후 31일까지 13일 연속 하락했다. 3월 둘째 주부터 국제유가와 싱가포르 현물시장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해 정유사들이 공급가를 내리자...
3원)보다 ℓ당 36.4원 저렴했고, 셀프주유소의 휘발유값은 일반 주유소보다 26.8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판매가 1506.3원 가운데 세금은 883.3원으로 58.6%를 차지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가 미국의 높은 원유 재고 수준 및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계와 시민단체는 국제유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유류세 문제가 해결돼야 국내의 기름 값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시민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주유소 기름 판매가격의 52.06%가 세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사 유통비용이 4.52%, 주유소의 유통비용과 마진이 8.47%인 것에 비하면 과도하게 많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1월 말부터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국내 기름값도 덩달아 오르는 중이다. 두바이유는 현재 배럴당 60달러선 근처에서 등락하고 있고, 휘발유제품 값도 2월 말부터 70달러선 위로 올랐다.
이에 따라 국내 1200원대 주유소는 2월21일 자취를 감췄고, 1300원대 주유소도 7300여개에서 급감해 현재 50여개만 남았다.
6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의 이번주(3월2∼6일)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489.6원으로, 지난주 1469.8원보다 19.8원이 올랐다. 2월 둘째주에 리터당 4.5원 오른 이후 4주 연속 오름세다.
일일 단위로 따지면 올해 2월5일 1409원으로 저점을 찍었지만 다음날부터 29일 연속 상승해 66일에는 1495.4원까지 올랐다....
소비자 가격이 오른 것은 국내 정유사들이 국제 유가와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 인상을 반영해 공급가를 올렸기 때문이다.
정유사의 2월 둘째주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59.1원 상승한 1380.9원으로 확인됐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가 ℓ당 71.6원 올려 인상폭이 가장 컸고 △GS칼텍스 56.9원 △현대오일뱅크 42.7원...
공급가격이 1200원대에서 1300원대로 오르면서 휘발유를 ℓ당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는 13일 오후 5시 현재 14곳만 남아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지난주에 이어 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 하락요인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97.2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2009년 1월22일(1488원)이후 6년 만이다.
지난 1년간 국제유가가 반 토막 나면서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은 작년 1월 ℓ당 1900원대에서 9월 말 1800원대, 11월 말...
농촌 한적한 곳의 자가 상표 주유소인 상평주유소는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자 지난달부터 최저가 전략으로 고객 유치에 나섰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446원, 서울 1518원, 제주 1400원이다. 휘발유 평균값은 새해 들어 이날까지 ℓ당 141원, 경유는 118원 내렸다....
ℓ당 1200원대에 파는 주유소도 6곳이나 생겼을 정도다.
이 같은 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세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 영향이 크다. 지난해 11월 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감산불가 방침을 발표하고,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정도 하락하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도 내림세를 탔다. 17일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43.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가 계속 떨어지며 국내 휘발유 가격도 동반하락하고 있다. L당 1200원대에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도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30분 기준 1200원대의 휘발유를 공급하는 주유소는 전국에 3곳이다.
이중 휘발유 값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의 마당재주유소로 이곳에서는 휘발유를 L당 1284원에...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서울 강서구 개화동주유소가 휘발유값을 ℓ당 1천415원에서 1천399원으로 16원 내렸다. 국제 유가 폭락으로 국내 정유사들이 공급가를 계속 내리면서 지난주부터 ℓ당 1천300원대 주유소가 속속 확산하고 있는데 서울은 임대료·인건비가 비싸 유가 하락 속도로 더딘 편이다.
◇ 의정부 화재 원룸형 건물 '불법...
국제 유가 폭락으로 휘발유를 ℓ당 1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등장했다.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는 11일 오후 6시30분 휘발유 판매가를 ℓ당 1285원으로 인하했다. 그동안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는 여러차례 1200원대 주유소가 표시됐지만 모두 입력오류로 확인됐다.
지난달 15일부터 휘발유를 ℓ당 1385원으로 팔아 전국 최저가 주유소 자리를...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지만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여전히 1500원대 중반에 머물러 있다.
7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L당 1565원으로 집계됐다. 1300원대 주유소는 전국 최저가인 1385원에 판매되는 주요소 1곳뿐이고, 1400원대 주유소가 2100여곳, 나머지 8000여곳은 모두 1500원대다.
국제유가...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함에 따라 국내 기름 가격 역시 1300원대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정유사들이 지난주 ℓ당 10원 정도 올렸던 휘발유 공급 기준가격을 다시 30원씩 인하함에 따라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일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570원이며...
◆ 1200원대 주유소 6년 만에 등장했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1200원대 주유소’까지 생겨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남 밀양의 종남고속주유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휘발유를 L당 1250원에 판매한다고 고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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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 계속 하락…'ℓ당 1천400원대 주유소' 등장
국제 유가 하락세로 국내 휘발유 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ℓ당 1천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1천400원대 주유소'는 2009년 2월 이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맞은편의 부자송산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