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12월 29일

입력 2014-12-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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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의 QZ8501편 항공기가 수라바야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중 교신이 끊기면서 실종됐다는 소식을 듣고 수라바야의 주안다 국제공항에 몰려나온 탑승자의 친척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사진=AP/뉴시스)

◆ 162명 탑승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여객기 실종…한국인 3명 탑승

탑승객 162명을 싣고 싱가포르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가 실종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구조당국이 벨리퉁섬 인근을 집중 수색 중입니다. 여객기에는 한국인 3명을 포함한 승객 155명과 승무원 7명 등이 타고 있었습니다.


◆ 에어아시아 회장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됐다"

토니 페르난데스(50)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발생한 자사 여객기 실종사건과 관련해 최악의 악몽이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에어아시아 회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최악의 우려가 현실이 됐지만 이번 사건으로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정부, 규제기요틴 작동…그린벨트에 물류시설 허용ㆍ관리지역 건폐율 완화

정부가 어제 규제기요틴 민관 합동회의에서기업들을 위해 부동산 규제를 대거 풀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린벨트에 물류시설을 짓도록 허용하고 관리지역에서 공장을 설립할 때도 건폐율을 완화해주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내용입니다.


◆ 1200원대 주유소 6년 만에 등장했다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1200원대 주유소’까지 생겨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경남 밀양의 종남고속주유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휘발유를 L당 1250원에 판매한다고 고시했습니다.


◆ 변동금리보다 싼 3%초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나온다

시중은행의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보다 더 낮은 3% 초반대 고정금리 대출이 내년초 출시됩니다. 이는 시중은행의 단기·일시상환 대출을 장기·분할상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당국이 주도하는 상품입니다. 고정금리 대출의 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게 설정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 국토부,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본격 추진

경기도 평택에서 시작해 충청남도 부여를 거쳐 전라북도 익산까지 이어지는 139.2킬로미터의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됩니다. 평택~부여~익산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 상반기 조기 착공해 2022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 도소매·음식숙박업 종사자 600만명 돌파 임박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11월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598만1천명으로 600만명 돌파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0년대 400만명이었던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작년 11월부터 증가세가 뚜렷해지더니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국공립어린이집 '장사진'…5명중 1명 "7개월이상 대기"

국공립 보육기관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 5명 중 1명은 7개월 이상의 대기 신청을 한 끝에 아이를 입소시키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 기간이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48.6%로 절반에 못미쳤습니다.


◆ 중학생이 "광화문 세종대왕상 폭파" 모방 협박 전화

경남 진주경찰서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폭파하겠다고 협박전화를 한 혐의로 중학생 최모(15)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군은 세종대왕 폭파 언론 보도를 본 후 진주시 상대동의 한 공중전화에서 협박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찌푸린 월요일…전라도 서해안·제주도에는 비·눈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라남북도 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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