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서훈 국정원장은 12일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과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해 고노 다로 외무상과 만찬 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일본의 공조를 이끌어냈다.
서 원장은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만나 방북과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이어 원세훈(67) 전 원장이 국정원 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사건을 발견해 수사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 역시 상납받은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총 17억여 원의 국정원 자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청와대 살림을 도맡아 'MB 집사'로 불렸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4억 원, 김진모 전 민정비서관이 5000만 원을...
오늘 방북하는 특사단 실무진은 정 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꾸려졌다. 특사단은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특사단은 북측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미 대화 여건 조성, 남북 관계 개선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정 실장과 서 원장은 6일 오후 귀환한 후...
오늘 방북하는 특사단 실무진은 정 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꾸려졌다. 특사단은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특사단은 이날 오후 2시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2호기’를 타고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특사단은 정 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진 5명까지 포함해 총 10명 규모다.
문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에게 직접 건네거나, 북측 최고위 인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특사단이 김정은을 직접 만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단은 6일...
특사단 실무진은 정 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꾸려졌다. 특사단은 실무진 5명을 포함해 총 10명이다.
특사단은 오는 5일 특별기편으로 서해직항로를 이용해 방북할 예정이다. 방북 일정은 1박 2일이다.
윤 수석은 "특사단은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대화에 나설...
국정원 수사팀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원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 등 외곽 팀 운영에 관여한 국정원 지휘부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은 2010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외곽 팀의 온ㆍ오프라인 불법 정치 활동비 명목으로 63억여 원을 지급해 국고에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20일까지 원 전 원장 등...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20일 김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상 불법 정치 관여, 위증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김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원 전 원장 등과 공모해 선거 및 정치 관여 사이버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3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특별조사단은 추가조사위가 확인하지 못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컴퓨터와 비밀번호가 걸려있는 760여 개 파일에 대해서도 조사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추가조사위는 법원행정처의 반대 등으로 이들 컴퓨터와 파일을 확인하지 못하면서 진상규명에 한계를 보인 바 있다.
특별조사단은 또 추가조사위 조사결과 드러난 2015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 전후로...
이 과정에서 2014년 원세훈 전 국정원장 항소심과 관련해 청와대와 법원행정처가 정보를 교환한 정황도 발견됐다.
하지만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조사에 이어 추가조사에서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업무용 컴퓨터와 암호화된 760개 파일을 열어보지 못하자 한계로 지적됐다. 또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해결책을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국세청장을 지낸 이 전 청장은 취임 초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전 대북공작국장이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김 전 대통령에 대한 비리 관련 풍문을 수집한 의혹을 받는다.
당시 국정원은 김 전 대통령이 수조 원대 비자금을 해외 차명계좌에 보유하고 있다는 소문을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했으나 근거 없다고 결론...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5일 백 전 본부장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백 전 본부장은 2013~2014년 군이 사이버사령부 정치 관여 의혹을 수사할 때 국방부 조사본부장을 맡았다. 그는 2013년 12월 19일 국군 사이버사령부 1차 수사 결과 발표 당시 이태하 당시 심리전단장과 요원 10명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상 불법 정치 관여, 위증 혐의로 김모 전 국정원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원 전 원장 등과 공모해 선거 및 정치 관여 사이버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 관계자는 1일 “김 씨에대한 체포영장을 다시 청구해 법원에서 발부 받았고 오늘 체포해 왔다”고 밝혔다. 김 씨는 체포 당시 병원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김 씨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전직 국정원 직원이라 (국정원) 허락이 있어야 한다"며 소환 날짜를 미루는 등 여러 차례...
MB 정부 시절 전직 대통령들의 비리 관련 풍문을 수집하는 데 국가정보원 대북공작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과 김승연 대북공작 국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청구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오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의 혐의로 최종흡 전 국정원 제3차장과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원세훈(67) 전 국정원장 시절 국정원 대북공작금으로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들에 대한 풍문을 수집해 음해 공작에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공작 행위는...
최 씨는 원세훈(67)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1) 전 국정원 3차장, 민병주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등과 공모해 2011년 10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들 및 외곽 팀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정치 관여 댓글을 달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최 씨에게 국정원 법 위반 혐의로 2013년 기소돼 실형을 받은 원 전 원장의 재판에서...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12일 원 전 원장의 재산 65억 원에 대해 추징보전명령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추징보전이란 피고인이 범죄로 얻은 불법 재산을 빼돌릴 상황에 대비해 형 확정 전까지 재산을 사고팔 수 없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원 전 원장은 이번 조치로 부동산을 매매·증여할 수 없고 예금 등 동산 역시 처분이...
이와 함께 상임위에서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와 이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접촉 제안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이상철·남관표 안보실 1·2차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 민간인 댓글 부대인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한 의혹 관련 수사도 막바지 단계다.검찰은 7일 외곽팀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66) 전 국정원장과 이종명(60) 전 국정원 3차장을 기소했다.
검찰은 또 국정원의 방송장악 공작 의혹 관련 수사도 조만간 마무리할 전망이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유출 사건도 조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