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논파일 작성' 국정원 직원 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8-02-02 1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원세훈(67) 전 국가정보원장의 정치 관여와 선거 개입 사건 재판의 변수였던 '425지논 파일'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국정원 전 심리전단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국가정보원법상 불법 정치 관여, 위증 혐의로 김모 전 국정원 심리전단 사이버팀 직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원 전 원장 등과 공모해 선거 및 정치 관여 사이버 활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또 2013년 원 전 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나가 국정원의 조직적인 불법 행위가 없었고, '425지논 파일' 등을 자신이 작성하지 않았다고 위증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그러나 김 씨가 '425 지논 파일'을 작성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대법원은 원 전 원장의 재판에서 이 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서울고법은 그러나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한 트윗 계정과 '전 부서장 회의 녹취록' 등을 근거로 원 전 원장에게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8월부터 김 씨를 불러 조사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김 씨는 결국 지난 1일 수도권의 한 병원에서 체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16번째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4%대 급등
  • 트럼프 “3일 오후 이란과 대화⋯비핵화 협상 있을 것”
  • 라면·햇반 가격 인상 직후 ‘반값 할인’…식품사들의 두 가격표
  • 초강력 태풍 '돌핀' 경로는…한국·일본·중국·대만 '긴장'
  • AI 서버 하나에 자동차 부품 수 43배…데이터센터가 만든 新산업 [AI 경제권의 탄생 ①]
  • 단독 류재철, 휴머노이드 R&D 현장 점검…LG ‘피지컬 AI’ 속도
  • "강북도 국평 20억"⋯서울 외곽서 사라지는 '9억 아파트'
  • 역대급 상승한 '삼전닉스'…향후 주가 전망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3 13: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95,000
    • -1.6%
    • 이더리움
    • 2,656,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01,400
    • -0.13%
    • 리플
    • 1,532
    • -1.54%
    • 솔라나
    • 104,200
    • -1.23%
    • 에이다
    • 266
    • +0.76%
    • 트론
    • 465
    • -1.69%
    • 스텔라루멘
    • 245
    • -2.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1.54%
    • 체인링크
    • 11,790
    • -1.34%
    • 샌드박스
    • 60.43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