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통보대로면 회계 담당 임원의 역할을 선임국장급이 맡아야 하는 상황이다. 장 위원의 임기인 올해 11월까지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고민이 이어질 전망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금감원에서 (임원 정원 초과 관련) 통보에 대한 해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해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금감원 내 회계 임원직을 축소시키는 건 외부감사법 시행령의...
금융위가 FIU가 가상자산검사과를 신설할 당시, 국장급 1자리를 포함한 22명의 전담 인력 증원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가상자산사업자가 서른 곳이 넘는데, 검사를 다 한 번씩 나간다고 생각하면 사람이 부족한 게 당연하다. 금감원이나 산하기관에서 인력 파견을 받아서 가지만 부족한 건 매한가지”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과 국장급 회의를 열고 우리나라의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과 일본의 ‘수소기본전략 개정본’ 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양국의 산업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향후 수소산업과 안전 관련 정책협력을 강화할 전략도 세웠다. 양국의 수소가스 안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싱 대사는 중국 외교부의 국장급이다. 그날 자리를 함께한 이 대표는 어떤가. 16세기 정2품 관량관보다 훨씬 더 높은 위상의 실세 정치인으로, 대한민국의 의전 서열 8위다. 싱 대사의 자국 서열은 어떨까. 그런 게 있지도 않겠지만 굳이 따진다면 적어도 수천, 수만 명을 헤아리고 난 다음에나 차례가 돌아갈까 말까일 것이다. 싱 대사로선 함부로 말하고 행동할 입장이...
김 의원은 한 총리에게 "며칠 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개 외교부 국장급에 불과한 주한중국대사를 찾아가서 15분간 지극히 무례하고 우리 대한민국을 협박하는 내용의 발언을 듣고도 항의 한마디 안 했다"며 "이런 것이 굴욕적인 자세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한 총리는 "외교관으로서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며 "저도...
오만불손한 발언이자 국장급이라는 일개 대사가 주재국을 향해 보복하겠다는 것으로 무례하기 짝이 없는 발언”이라고 거세게 비난했다.
이어 “‘(한국이) 중국시장과 산업구조의 변화에 순응하며 중국 경제성장의 보너스를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기를 믿는다’는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는 양국의 경제교류가 마치 중국의 일방적 시혜에서 비롯된다는 것처럼 그릇된...
시는 이번 3급 승진 예정자를 포함해 다음 달 1일 자로 국장급 이상 전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일자리, 도로, 도시계획 등 주요 현안 부서와 언론, 예산 등 주요시책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 지원부서에서 성과를 창출한 부서장을 두루 고려했다”며 “경쟁력을 갖추고 시민에게 더욱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일 국장급 에너지정책대화가 5년 만에 재개됐다. 한·일 관계개선과 양국 정상 간 셔틀외교 완전복원에 따른 결과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25일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南亮)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했다.
양국은 해외 에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화장품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지난 5월 9일 중국 현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서 양국은 화장품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양자 협력 회의에서는 국내 발행 전자 판매증명서 중국 허가·등록 시 인정, 시험·평가 분야 기술협력...
협의는 국장급으로 진행됐다. 우리 측에선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다. 또 국무조정실과 원자력안전위원회,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가 함께했다. 일본 측은 가이후 아쓰시 외무성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수석대표를 맡고 경산성과 원자력규제위원회, 도쿄전력 등이 참여했다.
회의는 애초 4~5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이날 오후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시작된 한일 국장급 협의에는 한국 측에서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을 수석대표로, 국무조정실·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 및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카이후 외무성 아츠시 군축불확산과학부장이 수석대표로 나섰다.
양측은 오는 23∼24일 오염수 현장 시찰에 나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을 방문해 현지 화장품 규제기관(국가약품감독관리국)과 국장급 양자 협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화장품 수출시장인 중국 대상 수출이 지난해 감소함에 따라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시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식약처는 중국 화장품 규제기관과 고위급 회의를...
이에 따라 양국은 조만간 국장급 협의를 열고 시찰단의 세부 일정과 규모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외교부는 이번 한일정상회담의 주요 성과로 정상 간 셔틀 외교 본격 가동, 한일관계 정상화·개선의 본궤도 진입을 꼽았다. 외교부는 "(일본은) 과거사 관련 우리의 대승적·주도적 결단에 대해 기시다 총리 본인의 피해자 대상 메시지 표명 등으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전문가 현지 시찰단 파견, 국장급 협의 등의 기회를 통해 처리수(오염수의 일본 정부 명칭)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한국의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높은 투명성을 갖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성실한 설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도통신도 니시무라 야스토시...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약 10년 만의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빅데이터 등을 총괄하는 '농업혁신정책실'을 신설하고,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를 국장급 조직으로 격상했다.
정 장관은 "제1차 청년농 육성 기본계획과 스마트농업·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해 생산중심의 전통적 구조를 정보통신기술(ICT)·생명공학(B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