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재무부 세제실, 재정경제원 국고국 등을 거친 방 실장은 세제, 예산과 정책홍보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실장은 기재부 조세기획관,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장 등 세제관련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대표적 세제 전문가다.
기재부 인사 관계자는 “행시 27~28회 중심의 1급인사를 적절하게 안배해 유기적인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5회인...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 내 1급 자리는 본청 차장, 서울지방국세청장, 중부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4자리다.
1급 승진 후보로 이름을 올린 8명 가운데 행시 출신은 6명, 일반공채 출신은 2명이다.
이들 8명 후보 중 송광조...
이에 따라 국세청은 1급 승진 후보로 총 8명을 추려 안전행정부에 인사 검증을 요청, 안행부는 이들에 대한 인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급 승진 후보로 이름을 올린 8명 가운데 행시 출신은 6명, 일반공채 출신은 2명이다.
행시 출신은 송광조(52세·서울) 본청 감사관, 이전환(53세·대구) 본청 개인납세국장, 이종호(55세·대구) 본청 법인납세국장...
아울러 지나친 겸손으로 인해 간혹 오해(?)를 사는 경우도 있지만, 김 청장을 아는 직원들은 하나같이 국세공무원들의 ‘롤모델’이라고 입을 모은다.
1959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중앙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 이후 행정고시 27회에 합격하면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천안세무서장과 국세청(본청)...
전국에 계신 국세공무원 여러분. 저는 오늘 제20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대통령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재임 중 세무조사의 엄정성 제고, 부산청 1급청 승격 등 큰 업적을 남기시고 내부 승진의 전통을 잇도록...
여야는 청문보고서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직무수행에서 기획능력이 인정되며 국세청 내부 승진인사로서 세정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이해도가 높으며 민주적 리더십을 갖춰 국세청장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또 "조세피난처 법인 설립 등으로 역외탈세가 만연하는 상황에서 인력확대로 역외탈세에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확인했다"면서...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이 등이 윤 장관과 행시25회 동기다.
과거 상공부 시절부터 중소기업정책 업무를 다루면서 윤 장관은 동반성장, 중소기업 문제의 전문가로 분류된다. 동반성장위원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런 인연으로 동반성장 1기 위원장을 지낸 정운찬 전 총리와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그는 지난 15일 내정소식을 접한 직후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새 정부의 국세청장 후보자로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무엇보다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국세수입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 동안 박근혜 대통령이 천명해 온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증세 없는 복지재원 마련’의 선봉에 서겠다는 의지로...
발표된 외청장 17명에 금감원장까지 총 18명 가운데 내부에서 승진한 사례는 검찰총장, 국세청장, 조달청장, 경찰청장, 특허청장, 기상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해양경찰청장, 금감원장 등 9명에 달한다. 해양경찰청장이나 기상청의 경우 차장이 청장으로 승진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외청장은 상위 부처에서 ‘낙하산’ 형태로 내려오는 것이...
내부 승진을 통해 기용된 케이스는 검찰총장, 국세청장, 조달청장, 경찰청장, 특허청장, 기상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해양경찰청장, 금감원장 등 9명에 달한다. 상위 부처의 고위 공무원들이 낙점되던 그동안의 관행에 비춰볼 때 큰 변화다. 이는 박 대통령이 정부 요직에 ‘낙하산’인사를 배제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성도 크게...
이는 김 후보자 개인에 대한 평가가 비교적 좋을 뿐만 아니라 내부 승진으로 인사 적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후속 간부 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김 후보자의 행정고시 선배인 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25회)과 행시 27회 동기인 박윤준 국세청 차장과 송광조 국세청 감사관, 제갈경배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6명의 거취가...
청와대가 15일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등 새 정부 각 부처의 외청장급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신임 검찰총장에는 채동욱 서울고검 검사장, 국세청장에 김덕중 중부지방국세청장, 경찰청장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금융감독원장에는 최수현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발탁됐다.
또 관세청장에는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 민형종 조달청 차장...
김 청장이 교체될 경우엔 경찰공무원법에 따라 바로 아래 하위계급에서 승진임용을 하도록 돼 있다. 후보군으로는 김용판 서울경찰청장, 강경량 경기경찰청장, 서천호 경찰대학장, 이성한 부산경찰청장, 이강덕 해양경찰청장 등이 있다.
한편 각 부처 외청은 기획재정부 산하의 국세청·관세청·조달청·통계청, 법무부 산하 검찰청, 국방부 산하 병무청·방위사업청...
국세청 조직 특성상, 인사적체 해소를 위한 고육지책이자, 후배들에게 승진 길을 열어주긴 위한 선배들의 ‘아름다운 용퇴’로 대변됐던 명퇴제. 이제 이를 바라보는 직원들은 득 보다 실이 더 많은 애물단지 제도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경험 많고, 능력 있는 간부들을 명퇴제라는 명분 아래 ‘강제퇴직’시키는 것은 오히려 국세행정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부산지방국세청장, 백운찬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의 기용이 점쳐진다.
박 당선자의 주요 공약 중 하나인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금융위원장 자리와 경제민주화를 주도할 공정위원장 자리에 누가 올지는 설이 무성하다. 기존 수장들의 유임 가능성도 있다.
신임 공정위원장에는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의 승진이나 서동원 전 공정위 부위원장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하지만 보호색을 가진 국세공무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한다. 본·지방국세청에 들어가 고생하는 것은 결코 두렵지 않지만, 잉여인간(?)처럼 자리만 옮기다 승진의 기회를 영영 잃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다. 이들은 같은 고생이라면 본·지방국세청 보다는 조금 더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선세무서가 낫다고 입을 모은다.
돌아보면 국세청 내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K 전 과장은 지난 해 불미스런 사건에 연루돼 국세청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다. 하지만 사무관 승진 후 5년이 경과해야 나오는 세무사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퇴를 차일피일 미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K모 과장은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로 발령된 상태다.
이밖에도 국세청은 지난 해 9월 초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반에 적발된 박 모 국장을...
이 팀장은 대부분 국세공무원들이 승진 기회를 얻기 위해 본·지방국세청을 선호한 것과는 달리 공직의 대부분을 일선세무서 조사관으로 지냈다.
이 팀장은 지난 2010년 국세청이 ‘닮고 싶은 관리자상(像)’을 제정한 이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09년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과 2012년에는 각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