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는 반대로 신 내정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우리금융 일괄매각시 살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면서 “국민주를 제외한 합병 및 계열 은행 분리매각 가능성도 열어놨다”고 말했다.
어윤대 회장은 임기가 오는 7월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완주할 것이란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 불거진 미국의 주총안건 분석기관 ISS에 왜곡정보 전달로 어 회장의 최측근이 해임되면서...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금융 매각은 국민주 방식을 제외한 모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내정자는 우리금융 매각 방안에 대한 김재경 새누리당 위원의 질문에 “1차 매각은 너무 복잡했고 2·3차는 일괄매각이었는데 살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면서 “합병 방안도 열어놓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국민주 방식의 매각은 “(가격) 할인 폭이 크고 경영권 프리미엄 확보가 곤란해 공적자금 회수에 불리할 뿐 아니라 과거 사례에서 보듯 서민층의 재산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반대했다.
신 내정자가 메가뱅크 방식의 우리금융 민영화에 ‘보완책’을 전제로 긍정적인 견해를 드러냄에 따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산은금융지주 등 국내 주요...
예탁원 측은 ”대만증권박물관과 MOU를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건국국채, 국민주로 보급된 한국전력 주권,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견양주권 등을 영구대여방식으로 기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만중앙예탁기관이 설립한 대만 최초의 증권전문박물관인 대만증권박물관은 예탁원이 운영하는 증권박물관(2004년 5월 개관)을 벤치마킹해 지난해...
그러면서도 정치권 일부와 노동계에서 주장하는 국민주 방식엔 반대의사를 표명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이 강조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활성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그는 과거에도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기업 양극화 해소를 역설했고, 중소기업 현장을 자주 방문해 애로사항을 챙겼다.
이밖에 소관부처가 기재부, 금융위, 지식경제부 등으로...
신 내정자는 “우리금융 민영화가 지연되면서 조직이 지나치게 정치화됐다”고 지적하며 정치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국민주 방식을 통한 민영화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에 우리금융 민영화는 일괄 또는 분할매각의 큰 틀을 마련한 뒤 인수주체 등의 각론 조율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우리금융 민영화가 본격 추진된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선 마땅한...
한편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방식은 포스코와 같은 국민주 방식(일반인에게 청약을 받아 매각)과 지분 모두를 한 기업에 넘기는 일괄매각 방식이 고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대우조선해양과 같은 대기업을 재벌에 안겨주는 것에 대해 마뜩치 않은 시각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주 방식이 될 것이란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다만...
때문에 인수위에서는 한때 거론됐던 국민주 방식, 일반공모를 통한 구주 매출, 희망수량 경쟁입찰, 블록세일 등 다양한 분산 매각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은 민영화에 대해서는 정책금융의 역할이 강조되는 만큼 원점부터 재검토하는 방향으로 잡아갈 가능성이 높다.
앞서 산은 민영화는 2008년 민영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2009년 정책금융공사법과 개정...
특히 이번 감사는 세 차례의 일괄매각이 무산되면서 분할매각과 국민주 방식 등 민영화 방식을 두고 어떠한 형태로 진행할지 실태 파악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일괄매각이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와 금융산업의 효율성 차원에서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꼽히지만 노조의 반발과 특혜 시비가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감사원은 오는 14일까지 예비 감사를 거쳐 19일부터 오는...
국민주로 이름을 날리던 포스코의 주가가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다.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철강 업종 탓으로만 돌리기엔 주가 하락이 너무 크다.
지난 5일 포스코 주가는 36만5000원. 정준양 회장 취임 이후 40% 가까이 하락했다.
주가가 이처럼 속절없이 추락하는 것은 당연히 경영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도 목표주가를 큰 폭으로...
일본 도꾜의 한 대형 양판점 주류코너 정면 맨 앞에는 국민주 ‘JINRO진로)’가 보란듯이 진열돼 있었다.
난공불락의 시장으로 알려진 일본 주류시장에 소주 1위 브랜드로 우뚝서며 일본인들의 사랑을 차지한 것이다.
이날 양판점을 찾은 미야케씨(34, 도쿄 고토구)는 “일본 소주는 증류주와 보리소주가 많은데 향이 진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적”...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비롯 대권 주자들도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우리금융 민영화는 다음 정권의 과제로 확실시 됐다.
한편 현재 우리금융 노조, 정치권 등에선 예보 지분 중 일정 부분을 국민주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를 우리사주나 경쟁입찰, 블록세일(특정인에 지분 대량매각) 방식 등으로 매각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최근 영업지점 12개를 통폐합 한다고 밝힌데 대해 전국민주금융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측은 그동안 인력 구조조정은 없고 리테일 강화를 위한 지점 통폐합이라고 주장했지만 일부 지역본부장들이 통폐합 지점 임직원들의 사퇴를 종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과 메리츠종금증권 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지점 철수...
이는 국민주 공모로 인해 소액주주가 많기 때문이다. 이어서 외환은행 1900만원, 셀트리온 1600만원, 국민은행 1400만원, 포스코 1200만원 순으로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권발행비용은 상장회사의 경우 주권 1매당 약2800원이 소요된다. 세부내역은 주권용지대금(조폐공사 제조) 495원, 인지대금 400원, 발행수수료와 폐기수수료 각 90원, 명의개서수수료...
KB금융지주나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게 아니라 국민주 방식을 택하자는 주장이다.
민주통합당 김영주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은행산업의 발전방향 및 우리금융의 바람직한 민영화 방안’이라는 정책세미나를 통해 “(메가뱅크가 적정한지 등의 고려없이) 졸속적인 우리은행 매각은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이 회장은 지난해에만 해도 우리금융의 국민주 매각 등 독자적인 민영화 방식을 선호했다. 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도 국민주 매각 방식의 이점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기도 했다.
그런 그가 지난 26일 기자들에게 “KB금융은 (합병)시너지가 있다”고 서두를 꺼냈다. 우리금융 내부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대부분의 임원들이 독자 민영화를 선호하는 탓이다. 이 때문에...
조회대상 금융거래도 현재 예금채권 및 대출채무 위주로 처리했으나 국민주, 예탁증권, 보호예수품 및 대여금고 등의 보관금품을 포함키로했다.
금융회사가 상속인에게 사망자와 관련된 채무의 존재유무만을 고지하던 기존의 방식은 채무금액 및 상환일 등의 채무내역까지 통지하도록 변경했다.
이 같은 조치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이용이 많아진데...
이어 “우리금융 민영화는 국민주 방식이나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을 수 없는 블록딜 방식보다는 바이어를 기다리는 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3년간의 시간은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을 모두 이루기에 너무 짧은 시간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를 한정되 자원과 인력, 예산 안에서 장·단기적 과제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큰 그림을 그리는...
국민주 공모는 법인 설립 후 2년 내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수서발 KTX 요금은 현행 코레일 요금 대비 10% 이상 내리는 것을 의무화하고, 입찰시 추가 할인을 제시한 업체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지불하는 선로 사용료는 매출액의 40%를 하한선으로 설정하고, 더 많은 임대료를 내는 업체에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나머지 51%는 국민공모주 30%, 코레일 등 철도 관련 공기업 11%, 중소기업 10%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국민주 공모는 법인 설립 후 2년 이내에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수서발 KTX 요금은 현행 코레일 요금 대비 10% 이상 인하하도록 의무화하고, 입찰시 추가 할인을 제시한 업체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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