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간 800만명이 찾는 북한산국립공원의 계곡생태계를 보호하고 송추계곡을 자연 상태로 복원하기 위해 지난 11일 송추수영장을 철거했다고 17일 밝혔다.
철거된 송추수영장은 4175㎡(1200여평)의 부지에 대형 수영장장과 수중보, 여관, 매점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콘크리트 시설이었다. 1964년에 만들진 이후 2011년 공단이 계곡 복원을 위해...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5년간 국립공원 내에서 발생한 24건의 여름철 익사사고를 분석한 결과를 17일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익사사고의 주 원인은 음주 후 수영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지구역 수영, 수영미숙, 장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술을 마신 후 수영하다가 사망한 경우는 전체의 29%(7건)를 차지했다.
또 20대와 30대가 익사자의...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긴꼬리딱새가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 금산에서 번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긴꼬리딱새의 번식둥지는 지난 6월 중순 한려해상사무소가 금산지구의 자연생태계를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 발견 당시 어미가 둥지에 4개의 알을 품고 있었으며 관찰 결과 암수 한 쌍의 번식을 확인했다.
긴꼬리딱새는 일명 삼광조(참새목...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12일 대국민 탐방서비스를 위해 공동 개발한 북한산 둘레길 스마트투어가이드 애플리케이션 전구간 서비스 오픈에 따른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장을 포함해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앱(App) 체험단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옛길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북한산둘레길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립공원에서 친환경적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탐방객으로 인한 각종 오염과 자연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단속한 7~8월 여름철 공원 내 불법 무질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위치한 전남 여수시 삼산면의 백도에서 멸종위기종 뿔쇠오리의 새로운 번식지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지난해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백도 일원에 대한 생태계 조사를 하던 중 백도에서 뿔쇠오리로 추정되는 사체를 발견해 유전자 분석을 거쳐 뿔쇠오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준비 중이고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자원개발기능군의 기관들도 이전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1970년대 대전에 조성된 ‘대전산업단지’와 ‘대덕산업단지’, ‘테크노벨리’ 등을 중심으로 정보통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나간다.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시작은 가장 늦었지만 각종 도시 인프라를...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중부권지역 장기 가뭄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포함된 국립공원 산불예방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속은 가뭄이 극심한 지역에 위치한 북한산, 계룡산, 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공원 내 흡연, 취사행위 및 인화물질 반입을 철저히 금지하며 적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3일과 2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식생토 나르기 운동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천왕봉 지역의 암반층 기반 얕은 토심에 키 작은 관목이 자라는 환경이었으나 탐방객들이 몰리면서 토양이 점차 유실되고 식생이 말라죽는 등 훼손이 심해져 추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은 나지화 된 천왕봉 주변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사업을 진행중이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 역사 , 지역이 어우러진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공단은 지난 2008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관광산업 촉진과 녹색여행 활성화에 발벗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사업을 진행중이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자연과 문화, 역사 , 지역이 어우러진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공단은 지난 2008년 지리산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전국 19개 국립공원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관광산업 촉진과 녹색여행 활성화에 발벗고...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국립공원 재난취약지역 21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달 말부터 다음달 말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형성된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8월에는 대류불안정에 의해 지역적으로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4월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어류현황 조사 중 완도군 소안도 일대에서 신종 해마 2종을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 해마는 크기 5~10cm 정도로 공단은 가칭 ‘소안해마’와 ‘소안깃털해마’로 이름 지었다.
기존 해마는 머리 상단에 있는 왕관모양의 관상돌기가 직각형태로 위를 향해 발달돼 있지만 소안해마는 40...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봉사 확인서(4시간)가 발급되고 코오롱스포츠에서 티셔츠와 모자를 선물로 증정하며, 캠핑운영에 따른 장비와 식사 등이 제공된다.
코오롱스포츠 송우주 상무는 “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청소년기부터 직접 경험해보고 그 속에서 함께 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는 캠프인...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괭이갈매기의 최대 번식지로 알려져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통영시의 홍도에서 괭이갈매기의 수명을 조사한 결과 최소 15년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괭이갈매기는 4~8월에 홍도, 독도, 난도와 같은 무인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고 이후 번식지를 떠나 도서지방이나 해안가에서 월동하는 대표적인 바닷새이자...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계곡에 서식하고 있는 금강모치의 보호를 위해 외래어종 퇴치사업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래어종인 무지개송어와 이입종인 산천어가 어린 금강모치를 잡아먹으며 금강모치의 서식을 위협함에 따라 추진됐다.
금강모치는 잉어과에 속하며 몸길이 7~8cm로 등지느러미 아래 부분에 검정색 반점이...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해양조사선을 이용한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양생태계 조사 중 거제도 남동쪽 25㎞ 해상에서 긴부리참돌고래떼를 관찰했다고 3일 밝혔다.
긴부리참돌고래는 동해에서는 연중 발견되지만 남해안에는 2004년 고래연구소가 경상남도 통영시 홍도 인근에서 관찰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고래 전문가들은...
NH농협은행 31일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및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자연보전을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성병덕 NH농협은행 부행장, 니키타 로푸킨 국제자연보전연맹 세계보호구역위원회 의장, 신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보호지역 관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에너지·생태·교통·건축·소비 등의 분야에서 24개의 체험형 녹색성장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을 통해 올 한 해 약 13만 명의 학생·교사·학부모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녹색사업단, 에너지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등이다.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녹색성장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국내 대표적 13개 공공기관이 녹색성장교육 기부 협약에 나섰다.
녹색성장이란 환경과 경제가 상충된다는 고정관념을 극복하고 환경이 경제성장을 선도하고 성장이 환경을 개선하는 선순환의 발전양식이다.
녹색성장교육이란 경제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국가·지역사회의 진취적 성장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