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이 떨어진 정부는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소에게 예방 백신을 접종키로 했지만 구제역은 상당한 속도로 퍼져나갔다. 첫 발생 20여일 만에 25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살처분됐고, 보상금도 2700억원이 사용됐다.
명품 한우도 구제역의 재앙을 피할 순 없었다. 경기도를 거쳐 강원도로 확산된 구제역은 12월23일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우 산지인 횡성과 원주마저...
뿐만 아니라 "대선테마", "구제역테마", "자원개발테마" 등에서 동양물산(200%), 서한(300%), 신우(250%), 한일사료(200%), 코코(400%), 엔알디(300%)로 폭발적인 수익을 안겨다 드렸다는 사실은 이젠 다 알고 계실 것이다.
필자가 한두번도 아니고 매년마다 수백%의 급등주를 발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대박주 탄생시기를 깨뚫고, 정책이슈와...
충남지역 구제역이 방역당국의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6개 시ㆍ군의 구제역 방역대안에서 28건의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그중 12건에서 양성판정,16건은 정밀조사 중이라고 충남도는 5일 밝혔다.
국내 최대의 축산지역으로, 지난 1일 구제역 발생이 처음...
중대본은 설 연휴 공무원 2만3000여명을 투입해 살처분과 구제역 백신 접종 및 차단 방역을 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소는 대상 14만8752두 중 14만8747두(99.99%)가 매몰됐고 돼지는 291만8652두의 99.6%인 290만7673두가 살처분돼 묻혔다.
중대본은 3일 예방백신 180만두 분을 들여온 데 이어 이날도 100만두 분을 추가로 수입해 시·도에 배포하고서 2차 접종을 하고...
살처분된 우제류도 소 6000여마리와 돼지 24만9000여마리를 포함해 25만6000여마리에 달한다.
도 관계자는 "귀성객 등으로 인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주요 길목 274곳에서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 23만5000마리와 돼지 41만4000마리에 대해 2차 접종할 예방백신을 확보해 시·군별로 접종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도는 지난달 29일 농림수산식품부가 4만3100마리분의 구제역 예방백신을 공급한 당일에 소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이어 30일 45만7300마리분의 백신을 공급받아 31일부터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어제까지 1천407개 농가의 소와 돼지 49만9천800마리에 대한 1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 정부의...
이 농가는 지난 17일 구제역 백신을 접종했으나 이후 암소 2마리와의 젖꼭지가 부어오르고 송아지 10마리 중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이상징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1차 육안조사결과 이 농장의 소들에게서 침흘림이나 체온상승 같은 전형적인 구제역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폐사한 송아지도 백신접종 전부터 설사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확인돼 일반적인...
유 장관은 “최근 백신 접종으로 인해 구제역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사태 종식을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은 오로지 사태해결에 모든 생각과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다. 책임론 등 정치적 논란이 일게 되는 것은 사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구제역방역 비상근무 중에 순직한 공무원과 국군장병의...
최근 구제역 상황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구제역이 다소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아직 사태 종식을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제역방역 비상근무 중에 순직하신 공무원과 국군장병의 명복을 빈다" 며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혹한 속에서 구제역 종식을 위해 애쓰는 축산농민,공무원, 군인, 경찰...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워낭소리가 사라지고 있다. 정부의 뒤늦은 구제역 대응에 전국의 가축업계는 전례없는 총체적 난국을 겪고있다. 이 같은 사후약방문이 비단 우제류의 감염사태에 한정돼 있지 만은 않다.
지난 부동산 호황기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늘렸던 서민금융의 대표 저축은행 역시 금융당국의 뒤늦은 대응에 바람 앞에 촛불 신세다....
검역원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체 방역 조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밝히며 △백신 접종 후에도 최소 한 달간 강력한 차단 방역 실시 △해빙기에도 주변 소독 철저 △농장 출입하는 모든 사람·차량에 대한 소독 △농장 관계자들은 외출복과 작업복을 구분 △살처분 농장주·근로저의 타농장 방문 금지 등을 당부했다.
정부가 전국의 소와 돼지를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데도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남은 지역은 호남과 제주뿐이다.
정부는 김해 구제역과 의심신고가 돼지농가에서 발생한 만큼 이날 현재 41%에 불과한 돼지 백신 접종률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국에 걸쳐 소에는 예방접종이 완료됐지만 종돈(種豚)을 제외하고 모돈(母豚)과...
아울러 “구제역 발생 초기 대통령은 ‘방역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백신으로 해야 한다’고 했는데 농림수산식품부가 ‘청정국 지위를 잃는다’고 보고해 대통령이 결단을 못내렸다”는 내용도 소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27일 당정회의에서 구제역 정책 전환에 따른 발 빠른 조처가 부족했다며 정부의 대응 미숙을 지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김해에 구제역 예방백신을 긴급 투입해 접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수입한 예방백신 100만두 분 중 17만4000두 분을 김해에 긴급 배분해 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을 이날 중 완료하기로 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의 돼지 1000두와 농가 반경 500m에 있는 돼지 6500두는 군 병력을...
특징종목으로는 코스닥시장에 첫 상장한 씨그널정보와 다나와가 급락세로 마감했으며 백신관련주들은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검토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에 강세를 기록했다.
또한 미주제강은 최대주주 지분매각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한 41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한가 7개를 포함한 529개 종목은...
백신주들이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 검토 소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일보다 1150원(8.19%) 오른 1만5200원을 기록중이며 대성미생물은 3150원(7.56%) 오른 4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제일바이오, 파루, 대한뉴팜등도 3~5% 이상 오름세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제57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지금은 영국과...
이 대통령은 또 "백신 예방접종 후 구제역 양성 판정이 크게 줄면서 진정 추세를 보이는 지역이 늘고 있다"면서 "이달 말이면 모든 소와 돼지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게 된다. 설 명절 전에는 다소 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 연휴 귀성길에 방역에 협조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24일 구제역 백신의 국내 생산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1라디오와 교통방송,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를 통해 녹화방송된 제57차 라디오ㆍ인터넷 연설에서 "지금은 영국과 네덜란드가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백신을 생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자체 생산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남아있는 경남지역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잇따라 방역당국이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경남도는 김해시 주촌면의 양돈농가 2곳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처음으로 신고가 접수된 농가에 대한 임상 관찰 결과 사육 중인 돼지 1000마리 가운데 50여마리가 유두 등에 수포가 생기고 일어서지 못하는 증세를 보였고...
1차 수매 대상은 구제역 예방 백신을 맞은 뒤 2주가 지난 우제류로, 남동구와 서구, 강화군의 구제역 발생 농장 주변 경계지역(반경 3∼10㎞)에 있는 가축이 해당한다.
총 89농가 1323마리로 이 중 소가 460마리, 돼지가 863마리다.
수매되는 우제류는 지정 도축장인 서구 가좌동 삼성식품에서 도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