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주로 수비 역할을 맡았던 구자철은 이번 대표팀에서 공격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홍 감독은 그를 공격수로 선발했다. 대표팀의 골 가뭄과 무관하지 않다.
구자철이 최전방까지 오가는 전천후 공격수로 출격할 경우 주로 2선에서 활약했던 지동원이 원톱을 맡고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등이 선발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역대 국내 선수 최고 이적료다.
한편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에서의 한 시즌 반 동안의 임대를 마치고 원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했다. 구자철은 시즌 초반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입지를 굳혔다. 지난 시즌 역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했던 지동원도 원 소속팀 선덜랜드로 복귀했다.
구자철과 지동원을 모두 잃은 아우크스부르크는 제주...
하지만 이미 구자철과 지동원이 구단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선수에 대한 긍정적인 바탕이 깔려 있다는 점은 더할 수 없는 플러스 요인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결코 돈이 많은 구단이 아니다. 1.FSV 마인츠 05, SC 프라이부르크, 1.FC 뉘른베르크,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중소 규모 구단이다. 때문에 필요 이상의 스쿼드를 꾸리지 않는다. 자체...
구단주인 슈테판 로이터는 홍정호의 영입에 대해 “이적이 완료돼 기쁘다”는 소감을 전하는 한편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험을 쌓은 선수인 만큼 중앙 수비수로서 팀에 빨리 적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마쿠스 바인지를 감독 역시 “원했던 중앙 수비수 포지션을 보강했다”고 전제하며 “홍정호가 구자철이나 지동원이 지난 시즌 팀에서 보여준...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시즌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과 지동원(선덜랜드)이 임대로 활약해 낯익은 팀이다. 홍정호가 아우크스부르크 입단을 확정지을 경우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1.FSV 마인츠 05)와 더불어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총 4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3라운드를 소화한 현재 1승 2패(승점 3점)를...
손흥민은 국내 선수 역대 최고액인 1000만 유로(약 148억5800만원, 추정치)의 이적료와 함께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개막 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팀의 2연승을 이끌었고 구자철과 박주호 역시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뛴 뒤 원대 복귀했고 박주호는 바젤에서 올시즌 마인츠로...
손흥민은 레버쿠젠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인 1000만유로(약 150억원)의 주인공답게 시즌 초부터 활약을 보이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구자철 또한 디터 헤킹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서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의 복귀 이후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올 시즌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도 측면 수비를 책임지며 팀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있다.
아직 이적시장이...
손흥민이 개막전에서 득점을 올리며 만점 활약한 반면 VfL 볼프스부르크 소속 구자철의 개막전은 운이 따르지 않았다. 하노버 96과의 원정경기에서 나선 볼프스부르크는 2명이 퇴장을 당하는 불운 속에 0-2로 패했다. 구자철은 전반 2분만에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회심의 왼발 슛이 론-로베르트 질러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구자철의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는 같은 시간 하노버 96과 원정경기를 치르고 박주호가 속한 1.FSV 마인츠 05는 11일 오후 VfB 슈투트가르트와 홈에서 대결한다.
개막을 앞둔 상황에서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각 경기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면서 국내 선수들을 모두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4-3-3에서 왼쪽 공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의...
올 시즌 스위스 바젤에서 마인츠로 이적한 박주호는 독일 유수의 스포츠 전문 매체가 주목하며 마인츠 측면수비 강화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또 작년 시즌 부상으로 다소 부진했던 ‘구파드’ 구자철도 프리시즌 복귀전에서 골 맛을 보는 등 올 시즌 비상을 노리고 있다.
송영주 해설위원은 “2013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분데스리가 팀이 차지하면서...
한편 손흥민(바이어 레버쿠젠), 구자철(VfL 볼프스부르크), 박주호(1.FSV 마인츠 05) 등이 몸담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는 10일 새벽 개막한다. 이들은 이미 리그 개막 이전 열린 DFB 포칼(독일컵) 1라운드에 나란히 출장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정든 함부르크 SV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컵대회에 교체 출장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새미 히피아...
바이어 레버쿠젠의 손흥민, VfL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1.FSV 마인츠 05의 박주호 등이다. 함부르크 SV에서 1000만 유로(약 148억원)의 이적료와 함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열린 SV 립슈타트 08과의 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립슈타트가 4부리그 아마추어 팀이긴 하지만 전반...
그는 스위스 FC 바젤을 떠나 지난 18일 마인츠로 이적했다. 마인츠는 최근 구자철의 다음 행선지 후보로 거론됐던 팀이다.
빌트는 토마스 투헬 마인츠 감독이 팀을 떠난 안드레아스 이반쉬츠(레반테)를 대신할 선수로 구자철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주호는 “팀에서 구자철을 원한다면 전화를 걸어 물어볼 수도 있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박주호는...
구자철 역시 소속팀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어 잔류가 유력한 상태다. 볼프스부르크의 디터 헤킹 감독은 “구자철은 이적하지 않는다. 이적불가 선수다”고 밝혔다.
구자철은 지난 시즌까지 아우스부르크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최근 박주호를 영입한 1.FSV 마인츠 05로의 이적설이 제기됐지만 더 이상의 진전은 없는 상태다.
원 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에 구자철의 영입 의사를 밝힌 바 있지만 볼프스부르크의 클라우스 알로프스 단장은 구자철의 이적에 대해 “절대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마인츠는 이적시장에서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더구나 마인츠 구단의 성격은 일찌감치 스쿼드를...
2시즌 연속 아우크스부르크의 잔류를 이끈뒤 원 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하는 구자철은 하버96과 개막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때문에 구자철과 손흥민의 맞대결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프스부르크와 레버쿠젠은 5라운드(9월 13~15일)와 22라운드(내년 2월 21~23일)에 격돌한다.
구자철은 U-19 청소년대표를 거쳐 2007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AFC아시안컵 국가대표 등을 거쳐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주장을 맡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후 2011년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 첫 발을 디디며 최근에는 임대 이적된 아우쿠스부루크에서 2년 연속 잔류를...
아디다스와의 후원 계약을 위해 구자철과 함께 19일 오후 서울 63 컨벤션센터에서 기지회견을 가진 손흥민은 이란전에 대한 느낌에 대해 “했던 말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말보다 행동이 앞서야 했지만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어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고 경기 내용적으로도 앞섰지만 패해 아쉬움이 컸다”며...
아우크스부르크 구단 역사상 최대 이적료 기록은 불과 70만 유로(약 10억원)다.
팀 동료 구자철 역시 전망이 밝다. 부상으로 21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그의 존재감은 확고하다. 임대 신분인 만큼 다음 시즌 VfL 볼프스부르크로 원대복귀해야 하지만 여러 분데스리가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다. 21일 귀국한 구자철은 “여러 팀에서 제의가 있었고 적극적인 팀도 있다”며...
그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올해 초 지동원을 팀 동료로 맞았다. 이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자철은 "사실 경기에서는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각자의 역할에 충실했다"면서도 "혼자 있다가 (지)동원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게 돼 너무 좋았다. 동원이가 오고 나서 팀 경기력도 좋아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