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협의를 통해 지난 9월 중순에 발생한 태풍 ‘산바’와 구미 제4공단 ‘불산 누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남, 경북, 전남지역 16개 시·군·면에 대해 통신요금 감면을 1개월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요금감면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경남, 통영, 밀양, 거제,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경북...
또 불산 누출사고로 고통을 겪는 구미지역 피해복구를 위한 구호성금 3000만원도 구미시청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적립해 모은 금액이다.
DGB동행 봉사단원은 지역 소재 50여개의 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청소 및 물품후원, 급식봉사, 외식나들이, 목욕 봉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
정부는 경북 구미시 불산누출사고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세금 감면, 경영자금 융자지원 및 특별교부세 교부 등 지원대책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특별교부세로 들어가는 10억원은 화학보호복 등 각종 안전·방제장비 구입과 방역 및 피해주민 병원 수송차량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 피해지역 일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에서 활동한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정부가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체계적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등의 정신건강 관련 검사비 및 치료비를 국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신체적인 손상과 생명의 위협을 받은 사고에서...
심상정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구미 불산누출 사고가 발생한 휴브글로벌에서 지난 2009년에도 불산 누출로 인해 산업재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휴브글로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모두 3건이다. 이 중 2009년에 발생한 사고는 출하 탱크에서 탱크로리 차량에 고압호스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9일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안이한 대응을 지적하며 유영숙 환경부 장관에 대한 문책을 촉구했다.
문 후보 선대위 내‘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진상조사 및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고 지역은 농작물과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죽음의 땅으로 변했는데도 환경부는...
행정안전부는 불산가스가 누출된 경북 구미 산동면 주민들을 위해 지방세 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지난 사고가 일어난지 12일 만인 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 같은 사고는 천재지변이나 풍수해 등에 준하는 것로 판단, 지방세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행안부는 불산가스 누출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불산가스 누출...
종업원이 5인 이상임에도 고용부의 예방관리센터 관리대상에서 빠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국에 맹독성 유해물질을 취급하는 업체 6800여곳이 무방비로 사고 위험 속에 방치돼 있다”며 “언제 어디에서라도 제2·제3의 구미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8일 정부의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소식에 대해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적절한 조치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 측 시민캠프 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진상조사 및 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정부는 주민의 건강과 생존대책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달라”며 이같이...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대응 미숙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지식경제위원회 김제남 의원(무소속)이 산단공, 한국가스안전공사, 환경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미불산사고의 피해 확산은 지경부와 산단공의 초기 대응 미숙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산단공은...
이날 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 현장을 찾은 안 후보도 “상상했던 것 보다 더 처참하다”며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정부에 날선 비판을 가했다.
그러면서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보고서 형태로 만들고 미흡한 점 등을 교훈으로 삼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이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데, 국민을 보호하지 못 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는지 모르겠다.”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8일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 피해 현장을 찾아 “국민을 보호하지 못 하는 정부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며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전날 구미로 내려가 1박2일 동안 피해 주민들을 만난 안 후보는 이날 구미시 봉산리 이장 박명석씨와...
정부는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8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5∼7일 현지에서 벌인 1차 정부합동조사 결과 불산 누출로 인한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피해 발생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재난의...
정부는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구미시 불산 누출 사고 관련 2차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사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보에 따라 오늘 중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조속한 시일내로 구미지역 농축산품, 산림, 주민건강 등 분야별 지원기준을...
지난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불산가스 누출 사고를 일으킨 ‘휴브글로벌’이 정부의 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공단지역의 피해는 심각하며, 인근 업체의 노동자들의 건강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용부, ‘휴브글로벌’ 관리 누락
=8일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은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구미 불산가스 노출 참사와 관련해 주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