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중림동 일대 저층 주거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15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용적률 300% 이하, 건폐율 50% 이하, 최고 25층 이하, 총 791가구(공공주택 191가구)로 조성된다.
중구...
서울 성동구 금호동의 달동네 금호21구역이 구릉지 원지형을 살린 친환경 주거단지로 바뀐다.
서울시는 20일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등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성동구 금호2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호21구역은 대부분 도로가 비탈길과 계단으로 이뤄지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한남4구역 변경(안) 통과가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가구 이상 대규모 주거단지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남산자락 구릉지, 한강 등과 어우러진 도시경관을 만들어 내기 위한 다채로운 건축디자인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구릉지에 준하는 가파른 지형과 높은 해발고도로 인해 경전철 신설 등 입지여건 변화 및 주변 다수의 아파트 개발과는 동떨어진 채로 방치돼왔다.
서울시는 지난 10개월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역세권 범위 내 용도지역 상향(2종 7층→2종 주거) △공공기여 조정(토지→건축물) △정비사업...
주변에 비해 낮은 구릉지 형태... 저류 시설 미비도 원인
전문가들은 강남지역에만 침수 피해가 잦은 이유가 분명하다고 말한다. 우선 지형적으로 강남은 구릉지 형태로 주변보다 지대가 낮고 인근에 하천이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이 때문에 해당 지역에 비가 내리면 곧바로 강남 지역으로 빗물이 흘러가게 된다.
또한, 강북에 비해 아스팔트로 덮인...
대상 지역은 한양도성 북동측 북악산 능선을 경계로 한 구릉지형이다. 간송미술관과 성락원, 선잠단지와 대사관이 밀집한 저층 주거단지가 있는 곳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2013년 최초 계획 결정 이후 변경된 제도와 지역 여건 및 현황을 반영하고, 그동안 개발 걸림돌이 된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구역 내 노후 불량 주택지가 지역 특성에...
2030 서울플랜에는 “주요 산 주변, 구릉지 건축물은 저층을 원칙으로 하고 한강변 등 수변 연접부는 위압감을 완화할 수 있는 스카이라인이 형성되도록 한다”고 못 박았습니다.
초고층 꿈꾸는 재건축 단지…층수 제한 해제에 ‘방긋’
그동안 층수제한 때문에 초고층 재건축 단지가 들어서지 못하면서 초고층 아파트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었습니다. 부동산...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하고 구릉지인 사당5구역에 507가구 신축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1일 제1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사당5구역(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에 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설계가 필요한 사업 특성에 맞게 용적률, 건축물 높이 등 건축 규제를...
시공사는 내년 상반기에 선정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019년 3월 한남3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에 이어 한남2구역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라며 “차근차근 한남재정비촉진지구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존하면서 한강을 바라보는 명품 주거단지로 재탄생될 수 있도록 구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중랑구 면목동 297-28번지 일대(1556㎡)는 30년 이상 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밀집해있는 구릉지에 있다. 주거지의 밀도에 비해 협소한 도로로 인해 주차가 어렵다.
이에 기존 자율주택 정비사업으로 노후 주택을 정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하고 동시에 마을주차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서울시는 다음 달 사업계획안을 고시하고 내년 초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2006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던 한남5구역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호하는 공공성을 확보한 재정비촉진계획이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해 2555세대 공급이 예정됐다. 1987년 준공된 개포우성 7차 아파트는 기존 세대(802가구) 대비 약 1.5배인 1234가구 공급계획을 확정지었고, 전농구역(1122가구), 신길음구역(855가구)도 약 15년 만에...
1종 일반주거지역인 데다 구릉지에 있어 고밀 복합개발이 어렵다는 게 이유다. 노후도가 84%에 달하고 주거 환경이 열악해 개발 의지가 높은 데도 정부가 사업성으로만 당락을 가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지난 2차 공공재개발 지정에서 고배를 마신 아현1구역, 신길16구역 등에서도 탈락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역시 1종 주거지역·구릉지라는 이유로 후보지에서 탈락했다. 성북5구역은 1종 일반주거지역인 데다 구릉지에 있어 고밀 복합개발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모현숙 성북5구역 재개발 추진위원장은 “LH 직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정요건이 우리 구역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이라 할 정도로 무조건 될 것이라고 했다”며 “매번 석연찮은...
구릉지에 있거나 기존 가구수 대비 부지 면적이 협소해 자력 개발이 어려워 사업이 장기 정체된 곳도 접수가 이어졌다. 이번에 접수한 서울 B재건축구역은 5000㎡ 미만의 좁은 부지에 기존 가구수가 200가구를 초과해 일반분양분이 거의 나오지 않는 곳이다. 비정형한 부지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불가능해 1990년대 초반 조합은 설립했으나 후속 추진이 되지 않고...
3일 후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 회의록에서는 최근 오 후보가 보금자리주택 지정 과정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증언한 김효수 당시 서울시 주택국장이 “오 시장께서는 산속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계속 지을 수 있느냐 했다”며 “(그래서) 앞으로 그린벨트를 해제한 구릉지 같은 데는 성냥갑 같은 아파트는 배제하고 테라스나 중정형 등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를...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극심했지만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구는 스마트 공유주차 시스템을 도입해 다산동 내의 공영주차장과 민간주차장을 통합관리한다. 또 개인 주차공간 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의...
코로나19로 인한 야간감축 운행은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경사로와 구릉지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정상 가동을 위해 시ㆍ조합과 운수업체 등과 제설작업 미비 구간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여건 파악과 동시에 시ㆍ자치구 간 협업을 통해 제설작업 완료하고 버스를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공공건축가가 참여해 저층 구릉지의 장점과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개조하거나 새로 지었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지역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서울시의 협력으로 탄생한 ‘서울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등 공공시설의 운영ㆍ관리 △지역 공공 기반시설...
성동구 대현산공원 등 7곳에 모노레일·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
서울시는 1일 고지대 시민 보행 편의를 위한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사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확정 대상지별 교통 수단은 △모노레일 2곳(성동구...
서울시는 한강변 응봉산 자락에 위압적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기존 병풍형 아파트 사이에 ‘구릉지 친화적’ 디자인의 새 주거모델을 제시했다.
기본구상에는 ‘구릉을 따라 단지를 열고 등고를 따라 공원을 연다’는 목표로 △주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획 △원지형을 따라 공원 및 공공보행통로 조성 △열린 단지를 위한 작은 마을 만들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