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릉지 이동 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7곳 선정

입력 2020-11-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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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설치예상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설치예상도. (자료제공=서울시)

성동구 대현산공원 등 7곳에 모노레일·수직형 엘리베이터 설치

서울시는 1일 고지대 시민 보행 편의를 위한 ‘구릉지 이동편의 개선사업’ 대상지 7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사가 심한 구릉지에 사는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확정 대상지별 교통 수단은 △모노레일 2곳(성동구 대현산공원, 중구 대현상배수지공원) △경사형 엘리베이터 1곳(서대문구 북아현동 251-99) △수직형 엘리베이터 4곳(금천구 금동초·장미공원, 성동구 옥수교회 옆, 중구 금호터널 옆 옹벽) 등이다.

서울시는 지난 4월 주민공모로 대상지를 선정했다. 이후 건축과 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치할 교통수단을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용산구 서계동은 검토과정에서 부지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을 보류했다.

이번 사업 착공까지 남은 절차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다. 노선과 형식은 결정됐지만 세부 형태와 색상 등 디자인은 각 자치구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7곳 일대 주민 2만7000명을 비롯해 직장인과 방문객 등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이동 편의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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