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직교사 특별채용은 적법했다고 해명했다. 이 같은 특별채용은 전임 교육감 시절에도 시행됐다는 게 조 교육감의 주장이다.
그는 "특별채용은 저와 정치 성향이 다른 전임 문용린 교육감 시절에도 이뤄졌던 일"이라며 "당시 특별채용은 교육계의 과거사 청산과 화합을 위한 노력 중 하나"라고 썼다....
감사원은 전교조 해직 교사 5명을 불법 특혜채용한 혐의로 조 교육감을 경찰에 고발하고 관련 수사 참고 자료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재선 직후인 2018년 7∼8월 해직 교사 5명을 특정,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추진하라고 지시했으며, 대상자들은 형식적인 경쟁 절차를 거쳐 사실상 낙점된 상태로...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변인은 “안정적 교사 수급 대책 없이 기간제 교·강사를 확대하는 임시방편으로 고교학점제의 효과를 보겠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지속해서 개설되는 과목임에도 기간제 교사 채용이 반복되는 행태는 노동환경을 악화하고 정규 교원의 행정업무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8년 대입 정책 조화 이뤄야...
7월부터 추가 채용된 교사가 투입돼 시범사업을 시작, 내년 말까지 시행한다. 총 52억 원을 시비로 투입한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규 반을 신설하고 새로 채용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한다. 교사 1명당 아동 수를 ‘0세 반’은 3명에서 2명, ‘3세 반’은 15명에서 10명으로 줄인다. 보육 업무 부담이 가장 큰 ‘0세 반’과 ‘3세 반’ 대상으로 교사 대 아동 비율...
초·중등 교사들부터 빨리 디지털 문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교대와 사대의 모든 전공에 SW교육을 필수로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교육과정을 바꾸고 적절한 전공자를 적절한 직무에 쓸 수 있는 인재 매칭이 현실화하기까지는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운다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이 2022년 수능에 맞춰 이제야 시작됐다....
A 씨는 같은 해 9월 해당 중학교가 새롭게 공고한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에 따라 다시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2017년 8월까지 근무를 이어갔다. 이후 학교는 A 씨에게 근로관계 종료를 통보하고 같은 달 퇴직금을 정산했다.
현행 기간제법은 2년 이상 기간제근로자와 근무 계약을 체결한 경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도록 한다. 다만 특정한 업무의 완성이 필요한 경우...
평균 3.3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제13기 기자단은 학생뿐 아니라 초등교사, 시민단체 연구원, 인력개발센터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고용부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 눈높이에서 전달하는 정책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블로그 기자단’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정책기자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부의 주요 정책을 블로그 기사 및...
웅동학원 사무국장을 맡았던 조 씨는 2016∼2017년 웅동중학교 사회 교사를 채용하면서 지원자 2명으로부터 총 1억8000만 원을 받고 시험 문제와 답안지를 넘겨준 혐의(업무방해·배임수재)로 기소됐다.
1심은 조 씨의 업무방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했다. 조 씨가 채용 업무를 담당하지 않았던 점에 비춰볼 때 배임수재죄는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나머지...
또 나 전 의원은 "서울시의 자체 일자리 사업도 혁신적으로 재정비하겠다"며 "서울시가 인건비를 지원해 민간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고 394개 전통시장 1인당 5개 업체 디지털화 지원 사업, 경력단절여성 보육 어시스턴트 채용, 보육교사 추가 고용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권역별 발전계획을 위한 '마곡 융복합산업 허브 육성 공약...
A 씨는 지난해 10월 26일 임용시험 수험생인 B 씨 아이디로 교직원 온라인 채용시스템에 접속해 원서 접수를 취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범행으로 B 씨는 지난해 열린 중등교사 임용시험을 치르지 못했습니다.
B 씨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IP(인터넷 주소) 추적 등을 통해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A 씨는 2018년과 2019년에도 같은 수법으로 B...
유 부총리는 올해 미래 교육으로 전환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당사자인 학생들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국민과 협의할 것이며 합의된 사항은 2022 국가교육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처음 시작하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추진, 교원양성 체제 개편안 마련,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 등 다섯 가지 정책은 우리...
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범대 5~6년제와 교육대학원 설치는 중장기 의제로 넘겼다.
교육부는 국가교육회의 협의문을 기초로 내년까지 '교원양성체제 발전 방향'의 단계적 추진 방법과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현재 학령인구 감소 추이가 빨라지는 점을 감안해 당초 계획보다 교원 채용 규모를 줄이고 2022년 새로운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기로 한...
교사 채용 업무 담당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배임수재죄를 무죄로 본 것에 대해서도 "웅동학원은 피고인 가족이 운영했으며, 피고인은 교직원의 채용에 전권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 지원자가 건넨 뒷돈을 조 씨에게 전달한 공범들이 각각 징역 1년과 1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은 데 비해 조 씨의 형량이 너무 가볍다고 강조했다.
이날 검찰은...
조 씨는 크게 △허위 소송(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ㆍ강제집행면탈) △채용 비리(배임수재△업무방해) △증거인멸(증거인멸교사ㆍ범인도피)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이 가운데 업무방해 혐의만 유죄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허위 소송 혐의와 관련해 양수금 채권의 기초가 되는 ‘공사대금 채권’이 진실된 것일 가능성이...
앞서 명진고 학교법인인 도연학원의 전 이사장은 교사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했다가 적발, 지난해 1월 배임수재 미수 혐의로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돈을 요구받은 교사가 검찰과 교육청에 관련 진술을 한 뒤 해임을 당해 '보복 해임' 논란이 일었다.
경찰이 이번에 수사 착수한 내용은 지난해 사건과 비슷한 채용 비위 의혹이나, 대상자는...
13명을 뽑는 이 학교 채용시험에는 488명의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나, 최종 합격자 13명은 모두 재단 측으로부터 답안지를 받은 지원자들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에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5일 재단 직원들과 부정 채용된 기간제 교사 13명 등 2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채용의 사실과 함께...
이외에도 성비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교사들은 앞으로 담임교사를 맡을 수 없게 된다.
정부는 30일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회의로 열린 제1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뒷광고란 유료광고 표시 없이 제품·서비스를 광고한 뒤 광고비를 받는 행위를 말한다. 예컨대 유튜버가 특정 제품을 자신이 구매한 것처럼 구독자를 속인 뒤 뒤로는 광고비를 챙기는...
방과 후 지도사로 채용된 지역 내 5명의 이주여성은 활동 시작에 앞서 방과 후 교사의 역할, 아동의 생활과 행정지도 등 직무와 관련된 직장교육을 총 40시간 수료했다.
이들은 각 지역아동센터에 배치돼 △방과 후 아동의 출석확인 및 돌봄 지원 △다문화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출생 국의 문화 전파 및 언어 교육 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교사를 그만두고 창립자 신분으로 설립 1년째에 접어든 이 회사에 본격 합류했다.
중후이쥐안도 남편 쑨퍄오양과 마찬가지로 보통 사람 출신의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손꼽히는데, 그녀는 기업 관리와 기술에 능통하고 개척정신이 탁월한 기업가로 정평이 나 있다. 용인(用人)의 측면에서도 그녀의 능력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언제나 공정하고 공개적인 채용을...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교사 채용 지원자들로부터 뒷돈을 받아 조 씨에게 전달한 공범은 배임수재죄 유죄를 선고받았는데, 주범인 당사자는 무죄가 됐다"며 "'코드 판결'이라는 의혹을 가진 상황에서 이러한 판결이 나오니 법원이 더 비난받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윤한홍 의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3년이 넘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