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달 30일 광주 학동 붕괴사고 책임을 물어 부실시공 명목으로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 혐의로 8개월의 추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회사는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을 받은 즉시 과징금 처분 변경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현대산업개발은 추가로 받은...
앞서 서울시가 지난달 30일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부실시공을 이유로 현산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리자 현산은 곧바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현산은 13일 서울시의 8개월 추가 영업정지 처분 결정에 대해서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계획이다.
한편 현산의 시공 안전성을 문제 삼아 계약을 해지하는 단지도 여전히...
선 연구원은 "특히 영업정지 처분이 진행되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나, 광주 학동 철거 현장과 화정아이파크 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1년 이상의 영업정지 집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사업안정성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건물 철거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다. 서울시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회사 측은 지난달 31일 곧장 영업정지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현산은 18일부터 예정된 영업정지 처분을 피하게 됐다....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이 받은 8개월의 영업 정지 처분을 임시 중단하라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특별시장을 상대로 낸 8개월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결정했다.
재판부는 현대산업개발의 영업정지 처분을 관련 본안 소송 1심 판결이 선고된...
이에 따라 HDC현산은 광주 학동 사고로만 총 1년 4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회사는 하도급 업체인 한솔기업이 불법 재하도급을 못하도록 관리해야 하지만, 이를 위반하고 불법 재하도급을 공모했다는 혐의가 인정돼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의2 1항에 따른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처분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HDC현산은 영업정지...
이에 HDC현산은 광주 학동 사고로만 총 1년 4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아 사면초가에 놓일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산에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으로 추가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부실시공 혐의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후 지난 8일...
성태경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광주 학동4구역 사고에 대한 8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해서도 국토교통부가 영업정지 1년 또는 등록말소 처분을 요구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법원의 최종 판단에 따라 영업정지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그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로 신규수주 확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잠재됐다”고...
한편 2021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현장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서울시는 지난 일 영업정지 8개월의 처분을 결정했다. 영업정지 기간은 오는 4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8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는 적극적인 수주활동의 결과로 2021년 말 기준 33조6348억 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21년 매출액의 약 10배에...
이 사고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공사 중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다.
서울시가 밝힌 처분사유는 △해체계획서와 다른 시공 △현장 관리·감독할 의무 위반 등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 관할 지자체인 서울시에 처분을 요청했고, 이후 시는 HDC현산에 의견제출과 청문 등을 거쳐 이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현행...
92%(800원) 오른 1만60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다만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선 등록 말소 처분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만큼 악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 처분은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관련 조치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8개월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재개발 4구역에서 철거 공사 중 시민 9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행정처분 요청을...
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유통업·도소매업·판매시설운영업·물류업·운수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한편 이번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회사 손실 추정액은 총 1754억 원 규모로 계산됐다. 이 중 일부는 지난해 반영됐고, 나머지는 올해 반영될 예정이다. 광주 학동 재개발 철거 사고의 손실액은 약 100억 원으로 지난해 손실로 반영됐다.
선지훈 한신평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학동 철거 현장과 화정아이파크 현장의 연이은 사고 발생, 이번 사고의 중대성, 파급 영향 등을 고려할 때 1년 이상의 영업정지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선 연구원은 “현재는 앞서 2021년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 현장에 대한 영업정지 절차가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다만, 향후...
개정안 공포에 앞서 지난해 7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불법 하도급을 근절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당시 진 의원은 “건설산업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며 “불법 하도급 등 건설공사의 불공정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의...
1월 발생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가 지난해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이어 또 인재(人災)로 결론났다. 바닥의 무단 구조변경과 감리 소홀 등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됐다. 정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법상 최고 수위의 처벌을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월 11일 광주 아파트...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사고와 올해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인해 위기를 맞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주목받고 있다. 현산은 지난달 경기 안양시 관양현대 재건축(4174억 원),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 재건축(2826억 원) 등 2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고 7000억 원을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씨는 “사고가 있던 당시에는 현산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지금은 오히려 (잘못을 바로잡고) 아파트를 더 신경 써서 잘 지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제시한 조건이 괜찮아 조합원들의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산은 오래전부터 해당 사업 수주에 열을 올린 만큼 조합 측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광주 학동 붕괴...
한편 현산은 지난해 광주 학동 붕괴 참사와 올해 초 '화정 아이파크아파트' 붕괴사고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러다 현산은 이달 5일 경기 안양시 ‘관양 현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관양 현대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904가구에서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규모의 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