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09년부터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사업을 시작해 빌딩 및 공장 등 에너지 다소비 분야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역량을 쌓아왔다. 지난 1월에는 KEPCO(한국전력공사)와 에너지 신산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며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이끌고 해외 공동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SK케미칼은 바이오디젤 공장 준공을 계기로 바이오에너지 사업에...
광양공장 준공도 앞두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금까지 국내 탄산은 석유화학 공장에서 EO/EG 등을 제조하거나 나프타크래킹 과정을 통해 수소를 제조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에서 만들어졌지만 이번에 광양공장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초로 합성천연가스(SNG)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원료탄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태경화학은...
인천항은 석유 화학 공장 등 유류 관련 시설의 증설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와 내항 모래 운반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늘었다.
대산항은 석유제품 부두 증설(3선석, ‘14.5)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
반면, 목포항의 경우 조선업 불황 장기화로 인한 철재 및 기계류의 수출입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 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며 “주가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배당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매출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품 가격 자체가 비이성적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며, 포항ㆍ광양공장의 가동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회사 전체적인 가동은 풀가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공장 증설에 따른 유류 수입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21.6% 증가했다.
울산항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 수출입 증가와 현대자동차 신차 출시에 따른 자동차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보다 7.9% 증가했다.
반면 동해·묵호항은 인근 화력발전소 설비고장에 따른 유연탄 수입 감소 등 영향으로 -10.4%, 광양항은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원자재와...
포스코는 이번 광양7CGL 공장을 건설할 때 발주, 설계, 제작,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대형 엔지니어링사와 건설사에 의존하지 않고 순수 자력 엔지니어링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소둔로 콤팩트화, 내부산화기술, 포스코형 도금 후 냉각장치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유 기술을 모두 적용해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어 포스코는 2010년 9월 연산 200만톤 규모의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을 준공, 세계 최대 후판 생산능력을 갖춘 철강사로 도약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후판제품 생산누계 1억톤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조형물을 설치·제막했다. 10일 열린 기념 조형물 제막식에는 김학동 포항제철소장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소장은 "생산누계 1억톤...
태경화학이 전남 광양에 액체가스 생산 공장을 오는 11월 완공할 전망입니다.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총 생산능력은 27만톤에서 40만2000톤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4일 태경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액체탄산가스 생산증대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광양 액체탄산가스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있습니다.
신설되는 광양공장의 액체탄산 생산능력은 연간 13만2000톤이다. 현재 광양 신규공장 건설은 85% 정도 진행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다만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포스코 광양제철소 SNG(합성천연가스)공장 완공 시기에 따라 다소 지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태경화학은 포스코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기 때문에 포스코 SNG공장이 완공돼야 가동이...
포스코는 1972년 7월 포항제철소 1후판공장을 준공해 조업을 시작한 이후 43년 만에 철강제품 누적 생산량 8억톤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철강제품 8억톤은 중형자동차 8억대, 30만토급 초대형 유조선 2만척을 만들 수 있는 물량이다.
포스코는 조업 개시 17년 만인 1989년 8월 누적 생산 1억톤, 30년 만인 2002년 10월 4억톤을 달성했다. 이어 2012년 8월...
서희유성그룹의 모기업이자 지주회사 격인 유성티엔에스는 먼저 포스코 등 대형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철강제품 전문 운송업체로 성장했으며, 1992년 광양에 강판 및 형강 공장을 설립해 철강 분야에도 진출한다. 현재 화물 분야의 경우 현대제철 등 우량 화주로부터 안정적인 물량를 확보해 사업기반을 확보했으며, 철강 분야에서는 계열 건설사인 서희건설에...
특히 세계 최초로 카메라를 이용한 풍구 감시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조길동씨는 전로 더블 슬래그 조업, 제강 리드타임 최적화 분야에서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로 종점 온도·산소·탕면레벨 제어시스템을 개발해 포항·광양제철소는 물론 인도네시아 제강공장 등에 적용했다.
위축에 따라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업계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설비투자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5고로 1차개수(1023억원),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200톤 열처리로 증대(3000억원) 및 전기로 집진기 증설(3990억원) 등이 계획돼 있다.
한편, 연구개발(R&D) 투자는 2015년 6329억원으로 2014년 6046억원 대비 4.7% 증가가 예상된다.
입사 후 광양제철소 공장장 등을 거쳐 2007년 2월 포스코 사장에 올랐다가 2008년 11월 포스코건설 사장에 선임됐다.
2009년에는 전임 이구택 회장이 세무조사 무마 청탁 의혹으로 사퇴하자 건설 사장에 선임된 지 3개월 만에 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당시 정 전 회장이 초고속으로 승진하자 이명박 정권의 실세를 등에 업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포스코 회장에...
SNNC는 6일 광양 페로니켈공장에서 종합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2기 가동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 미쉘 꼴랑 프랑스 정부 대표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SNNC 2기 준공은 원료회사와 제련회사 스테인리스 제 조사가 힘을 합쳐 이루어 낸 성공적인 결과”라며 “2기 능력증강사업을 통해 SNNC는 세계...
포스코 광양 2열연공장의 생산누계가 1억톤을 달성했다. 이는 1톤짜리 자동차 1억대를 생산할 수 있고,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둘레 89번 휘감을 수 있는 양이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광양 2열연공장의 열연코일 누적 생산량이 1억톤을 넘어섰다. 공장 가동 24년 만이다. 포스코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일 광양제철소에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1990년 7월 16일 연산...
회사 측은 매출이 늘었음에도 이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3년 광양시멘트공장 매각에 따른 중단사업손익과, 유진투자증권 지분 추가 매입으로 관계회사 투자주식으로 분류됨에 따라 지분법평가이익이 동시에 반영되는 등 회계적인 수익이 1000억원가량 발생했었던 기저효과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방산업인 건설업이...
포스코는 2000억원을 투입해 광양-여수 부생가스 교환망 구축사업을 상반기 중 착공하고 광양 아연도금강판 공장도 신축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충주 친환경 공장 증축, 현대차는 엔진고장 라인 증설에 착수한다.
정부는 인수합병(M&A)이나 사업체 매각 등을 통한 사업구조 재편 움직임에 대해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 제정이나 산업은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