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167명으로 4명,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는 539명으로 7명 각각 추가됐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선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서울 영등포구 소재 종교시설인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관련해선 5일 지표환자 발생 이후 11명이 추가...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이 코로나19 2차 재확산이 광복절 광화문집회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대출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8·15 광화문집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광화문집회 이전에 이미 코로나19가 재확산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
이낙연 대표는 이날 "방역을 조롱하고 거부하는 세력이 있다"며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에도 비슷한 집회를 열려는 세력이 있다"고 했는데요. 이어 "국민의 생명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고 "불법 행동은 법에 따라 응징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2차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비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정부가...
광복절에 이어 개천절에도 비슷한 집회를 열려는 세력이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동은 이유가 무엇이든 용납될 수 없습니다. 법에 따라 응징하고 차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국난도 극복하며 꿋꿋하게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식민의 착취도, 전쟁의 폐허도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전쟁에서도 이길...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법원의 보석 취소 결정으로 재수감됩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의 신청을 받아들여 전광훈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4월 20일 전광훈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입니다.
검찰은 7일 오전 중 구인장을 집행하도록...
광복절에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에 재수감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허선아 부장판사)는 7일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결정했다.
재판부는 "전 목사가 보석 조건을 위반해 보석을 취소하고, 보증금 중 3000만 원을 몰취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전 목사에 대한 보석...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해서도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27명이 됐다.
전국 곳곳에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에선 4일 지표환자 발생 이후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확진된 16명 모두 해당 콜센터 직원이다. 경기 평택시 서해로교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광복절 서울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가 2명(〃 118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1명(〃 638명) 추가됐다.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누계 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3명, 기타 23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인 환자는 11명(21.6%)으로 전날과 같았다.
25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90대...
8월 셋째 주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대규모 집회 이후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때다.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사람 수를 수치화한 ‘감염재생산수(전파력)’도 이 시기를 전후해 정점을 찍은 뒤 다소 감소하고 있다. 서울의 감염재생산수는 8월 첫째 주(2∼8일) 1.03에서 둘째 주(9∼15일) 1.66으로 급등했으나 셋째 주(16∼22일) 1.48, 넷째 주(23∼29일) 1....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서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위중·중증환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가용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전국적으로 44개, 수도권에는 11개만 남았다.
이날 12시(정오) 기준 주요 감염경로별 확진자 발생 현황을 보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139명으로 전날보다 22명 늘었다....
기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4명(누적 629명),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1명(90명), 광진구 혜민병원 관련 3명(1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3명(24명), 서초구 장애인교육시설 관련 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관련 2명(42명)이 추가로 늘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등 아직 엄중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 중 고령자 비율이 높아서다. 두 집단감염은 이날 낮 12시까지 누적 1558명의 확진자를 냈다. 사랑제일교회 사례(1117명)의 경우 691명(61.7%)이 50대 이상이다.
이에 따라 여유 병상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의 중증환자 치료병상 511개 중 여유...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자도 419명으로 20명 늘었다. 비수도권 거주자가 195명으로, 집회가 사실상 전국 확산의 매개 역할을 했다.
여기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늘고 있다. 8월 19일부터 이날까지(0시 기준) 신고된 신규 확진자 4421명 중 1076명(24.3%)은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확인되지 않은 감염원을 통해 언제든 대규모 집단감염이 재발생할...
국내발생은 지난달 중순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를 계기로 전국 종교시설 등으로 퍼지고 있다.
해외유입은 4명은 검역 단계에서, 9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인됐다.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은 7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는 인도네시아 3명, 러시아 2명, 카자흐스탄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가 6명, 터키 1명 등 유럽이 1명, 미국 1명, 브라질 1명 등...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선 확진자 30명이 추가돼 총 399명이 됐다. 사랑제일교회와 마찬가지로 행사 참석자들의 진단검사가 지체돼 11개 시설·장소(120명)에서 추가 감염이 발생했다.
정 본부장은 “무증상·경증 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본인이 모르고 지나가거나 무시하고 지나가더라도 또 다른 감염원 역할은 할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