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생산동향에 따르면 5월 전(全)산업생산은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의 부진으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산업생산은 1월 1.9% 감소했다가 2월 2.2% 증가하며 반등했지만 다시 3월(-0.5%), 4월(-0.4%) 이후 3개월째 하락세를 이어어고 있다.
광공업생산은 1.3% 감소, 소비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09에서 상승한 6.00이 전망되고 있다. 5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0.2% 늘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주 발표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에는 5월 광공업 생산, 5월 건축허가건수, 1분기 경상수지, 5월 CPI 등이 있다. 지난해 4분기 113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는 올해 1분기에 1171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DI는 "광공업 생산과 출하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70% 초반대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성장세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KDI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기선행지수가 둔화하고 세계경제의 성장세도 예상보다 완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분간 한국의 수출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2.8%)와 통신·방송장비(9.0%)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13.0%), 금속가공(-8.0%)에서 줄어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특히 광공업 생산이 올해 들어 전월대비 상승세를 보인 것은 2월이 유일할 정도로 광공업 생산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실제 제조업평균가동률이 73.9%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했지만 지난달을 제외하면 2009년...
박상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광공업생산의 정체 흐름은 2분기 국내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6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올해 3월 광공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1%를 기록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여 국내 경기 기대감을 제약했다”며 “4월 광공업생산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년...
3월 중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이 완만하게 회복했으나 광공업생산이 부진하면서 전년 동월보다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민간소비와 투자심리도 주춤한 양상이다.
KDI는 저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세입 결손이 발생하면서 탄력적인 재정 운용을 제약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또한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로...
반면, KDI는 앞서 발표한 ‘KDI 경제전망’에서 “수출 부진으로 광공업 생산 회복이 지체되고 있어 전반적인 경기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며 엇갈린 견해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기존 3.5%에서 3%대 초반으로 낮추는 것이 유력할 것으로 점쳐진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1%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 2월 4.0%에서 3.7%로, 4월 이를...
제조업 경기상황을 반영하는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한달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에서 3.1%로 또 다시 낮췄다. 올해만 세번째 하향조정이다.
기획재정부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예상치(3.8%)와 비교하면 0.7%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수정 전망치(3.1%)와는...
정부는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근거로 광공업 생산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폭이 -0.9%에서 -0.1%로 축소됐다는 점을 꼽았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도 1분기에 각각 0.5% 증가했다.
김병환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4월에는 주식거래대금 및 주택거래량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전국 광공업생산의 전년동기 대비 증감률은 자동차, 선박,전자부품 등의 부진으로-1.0%를 기록했다.
제주(19.3%), 충북(11.3%), 부산(7.9%) 등은 식료품, 선박 등의 호조로 증가한 반면, 인천(-6.5%), 서울(-5.9%), 경북(-5.4%) 등은 자동차, 전자부품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1분기 대형소매점판매는 화장품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운동 오락용품과...
정부는 경기가 부진에서 벗어나는 근거로 광공업 생산이 전분기에 비해 감소폭이 -0.9%에서 -0.1%로 축소됐다는 점을 꼽았다.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판매도 1분기에 각각 0.5% 증가했다.
그러나 KDI는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기대비 -1.0% 축소하는 등 아직까지 부진한 모습이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3.6%로 전달에 비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KDI가 경제 전반의 회복을...
KDI는 이날 5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내수의 점진적인 개선을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도 수출 부진이 광공업 생산의 회복을 지체시키고 전반적인 경기 회복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 들어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1월 -2.9%, 2월 -3.3%, 3월 -4.3%, 4월 -8.1%로 감소폭을 확대하고 있다.
무역수지 또한 1월 216억 달러 이후 70~80억 달러 대로 주저앉은...
KDI는 “4월 중 수출은 전월에 이어 저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과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로 인해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가운데 수출 출하도 부진한 상황이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재차 하락하는 등 생산활동이 다소 위축됐다”고 했다.
실제 3월 중 서비스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1%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나 광공업 생산은...
박 연구원은 “이번 4월 수출 증가율을 고려할 때 4월 광공업생산은 '-' 증가율을 기록하며 2분기 성장 기대감을 약화시킬 것으로 판단된다”며 “중국 등 주요 교역상대국 경기 정체 영향, 원화 강세 영향, 2분기 수출 증가율 기저효과로 5월 생산지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지막으로 내수 회복이 미약한 점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힘을...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줄면서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소매판매 역시 전달보다 0.6% 감소했다. 또 설비투자는 전달보다 3.9% 줄어들었다.
경제 성장의 한쪽 날개인 수출의 부진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한국의 수출은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의 중간재 수요가 줄어들면서 전년 동월 대비로 1월 ―0.7%, 2월 ―3.3%, 3월 ―4.2%를 기록하고 있다. 3개월 연속...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은 같은 기간 각각 0.4% 줄었다. 소매판매도 구정 효과를 톡톡 누렸던 2월(2.6%)과 달리 -0.6%를 기록했다. 제조업 평균가동일은 1.5% 하락한 73.6%로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외적으로는 전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지난 겨울을 거치면서 경제성장이 느려졌다”며 “노동시장이 더 개선되고 물가가...
2포인트 상승해 4개월만에 하락세로 떨어졌지만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7포인트 올랐다.
이에 대해 통계청 관계자는 “광공업생산의 경우 해외 생산이 본격화된 LCD 품목 생산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며 “분기별로는 작년 4분기와 비슷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줄면서 한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자부품(-7.7%), 1차금속(-4.3%) 등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재고는 한 달 전보다 0.8% 증가했고,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5%포인트 줄어든 73.6%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문.과학.기술(-3.4%), 운수업(-1.8%)에서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4%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내구재(1.8%)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