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는 김선화 전 참여정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최측근인 강훈식 전 당대표 정무특보를 이겼다. 강 전 특보는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중앙당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다.
민주당은 10일 서울 용산구 등 17개 지역구, 12일 서울 강남을 등 10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또 “국민경선과 모바일투표는 국민의 손으로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출하고 금권, 관권, 동원 선거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선출방식”이라고 주장한 뒤 “앞으로 민주당은 국민경선을 가장 투명하고 깨끗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잠시 중단됐다 오늘 다시 개시되는 당 공심위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변화를 열망하는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결과를 낼...
이명박 대통령의 29일 부산 방문에 대해 민주당은 관권선거라며 맹비난했다.
박선숙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장관과 청장 4명을 데리고 부산에 가서 7시간이나 체류했다”며 “부산에 관심을 갖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평소에 하는 게 좋다”고 비판했다.
박 본부장은 또 “10월 26일 부산 동구청장 선거를...
대변인은 24일 논평에서 정 전 대표 발언을 ‘울산 망언’으로 규정한 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에서 독대를 하면서 ‘배수진을 쳐라’고 당부한 것이 바로 이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얼마나 다급하면 김해에서의 관권선거, 강원도에서의 불법선거도 모자라 케케묵은 색깔론까지 들고 나오느냐”며 정 전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불법콜센터가 적발된 강원도 강릉에서 연 ‘엄기영 규탄’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하수인을 구속하고, 중간책인 최모씨의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것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관권을 동원한 사전선거운동, 유사기관을 통한 불법선거운동, 기부행위를 자행해 선거법을 위반한 사람은 바로 엄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안 대표는 강원도지사 엄기영 후보의 콜센터 불법홍보사태와 관련해 “자원봉사자들이 한 일로,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것은 관권 선거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거듭 “자원봉사자들이 불법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유감 표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측이 허위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민주당 기초의원이) 불법으로...
신 의원은 그러면서 “분당은 경기도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한나라당 텃밭이고, 특히 관권·조직선거가 판을 치는 재보선에선 진보진영 승리는 불가능하다”면서 “또 당대표로서 재보선을 총괄해야 하기 때문에 특정지역 출마는 안 되며, 특히 이런 식의 흔들기와 등 떠밀기식 출마 강권은 더더욱 불가하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성명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관권 선거도 문제다. 지난 22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 1주기 추모식과 6.25 60주년 기념 리틀엔젤스 예술단 공연이 횡단보도 하나를 사이에 두고 덕수궁 대한문과 시청 광장서 각각 열렸다.
서울시는 리틀엔젤스 공연을 이유로 노제 추모식 행사를 불허했다. 리틀엔젤스 공연은 공교롭게도 6·25전쟁 60주년 기념 행사로 열렸지만 노풍에 맞선 북풍 결집 행사는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