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에선 성남시(0.16%)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과천(0.15%) △부천(0.12%) △광명(0.10%) △군포(0.09%) △용인(0.09%) △수원(0.08%) △의왕(0.08%) △인천(0.07%)이 뒤를 이었다. 상승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지만 오름폭은 최근 한 달여 수치와 비교할 때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고 부동산114는 분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오르며 전 주보다...
과천시와 수용성(수원ㆍ용인ㆍ성남시) 등 경기지역 집값 상승세를 이끌던 수도권 요지에서도 집값 상승세가 둔화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1% 하락했다. 부동산114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떨어진 건 지난해 6월 첫 주 이후 열 달 만이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한 주 새 0.19% 떨어졌다. 재건축...
이 아파트가 입주자를 모집한 시기는 대구 집값이 24주 만에 하락 전환하며 0.03% 떨어진 때이다. 지난주 부산에서 분양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88가구 모집에 1만9928명이 몰려들었다. 지난주 부산 아파트 매맷값은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청약 경쟁은 과열에 가깝다. 과천 지식정보타운 첫 분양단지였던...
오산(0.38%)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고, △군포(0.36%) △구리(0.31%) △용인(0.25%) △성남(0.24%) △수원(0.21%) △과천(0.20%) △안산(0.18%) 등이 뒤를 이었다. 오산은 4억 원 이하 아파트가 주로 상승했다. 군포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와 대야미동 대야미 아이파크, 금정동 쌍용스윗닷홈 등이 500만~1000만 원 올랐다. 수원은 지난달 나온 규제에도 여전히 집값이...
최근 집값이 급등한 수원과 안양 등 일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대한 대출과 청약 등을 종합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는 20일 국토부 세종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경기도 내 비규제 지역인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수원 권선(2.54%)·영통(2.24%)·팔달구(2.15%)의 이달 2주 주간 집값 상승률이 2%를 초과하자 정부가 긴급 처방에 나선 것이다. 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기존 서울 전역 25개 구와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ㆍ남양주 일부 지역,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광교지구, 수원 팔달, 용인 수지ㆍ기흥, 세종 등 39곳에 이들 5곳이 추가되며 44곳으로 늘어났다....
경기 과천ㆍ광명ㆍ하남ㆍ성남시 분당구, 대구 수성구, 세종 등 전국 31개 투기과열지구 전체가 조사 대상이다.
특히 조정대상지역 3억 원 이상(비규제지역 6억 원 이상)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며, 해당 지역의 자금조달 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국토부가 지자체와 함께 이상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근 이슈가 되는 집값 담합 행위...
수용성 이외에도 비규제지역으로 최근 집값 상승세가 뚜렷한 지역들이 추가 규제 타깃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은 서울 전역 25개 구와 경기도 과천, 성남, 하남, 고양·남양주 일부 지역, 동탄2, 광명, 구리, 안양 동안, 광교지구, 수원 팔달, 용인 수지·기흥, 세종 등 39곳이다. 투기과열지구는 현재 전국 31곳으로 서울 25개 구와 경기 과천시, 광명시...
서울 집값을 잡겠다고 시작한 3기 신도시 조성이 역효과를 낼 수 있단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토지 보상으로 ‘현금 실탄’이 두둑해진 땅 주인들이 다른 지역 토지나 아파트 등으로 눈을 돌릴 수 있어서다. 2기 신도시 보상이 한창이던 2007년에도 보상금이 서울 강남과 목동 아파트 등으로 몰리면서 집값이 요동쳤다.
감정평가 업계에선 보상금이 과도하게...
수원 팔달구나 성남 수정구 등 원도심 지역의 집값 상승이 특히 빠른 것도 이 때문이다. 모든 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과 달리 과천이나 분당 등을 제외하면 대출이나 청약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점도 경기권 아파트의 장점이다.
안양과 의왕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부와 안양시가 인덕원에 GTX C노선 정차역을 신설하는...
강남과 더불어 지난해 집값 상승폭이 컸던 곳들이다. 경기도에선 과천(8.05%)시가 유일하게 8%를 넘어섰다.
반면 서울 도봉(3.40%)·구로구(4.61%)는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9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이 제고되면서 공시가격 상승률이 높았고, 9억 원 미만 주택의 상승률은 낮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시세별 상승폭을 보면...
집값 상승세는 지난해 6월부터 반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오름폭은 줄고 있다. 12ㆍ16 대책 발표 직후만 해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률은 0.26%에 달했다.
부동산 114 측은 청와대가 집값 상승을 억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관망 심리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부동산 시장의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지난달 나온 12·16 부동산 대책 영향과 단기간 급등한 상승 피로감 등으로 집값을 주도하던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은 지난 주보다 더 축소됐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지난주(0.07%)보다 상승폭이 더 줄었다.
강북 14개 구는 0.05% 올랐다. 마포구(0.09%)가 공덕...
진행되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서울에선 광진구(14.1%)와 송파구(12.6%)가 각각 아파트 가격 상승률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광진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월 3220만5000원에서 3775만5000원으로 상승했다. 송파구 아파트값 역시 3.3㎡당 평균 3925만5000원에서 4421만1000원으로 상승했다.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과천시...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집값 오름세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또 다른 수도권 지역인 과천ㆍ성남ㆍ하남을 뛰어넘고 있다. 일부 단지들의 리모델링 열풍에 수지구 주택시장 전반의 '갭 메우기' 현상이 맞물린 영향이다. 강도 높은 대책에 집값 상승세는 한풀 꺾였지만 교통망 등 주거 여건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에 호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 분위기다.
31일...
서울 집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 주보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25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의 영향은 이번 아파트 시세에 반영되지 않았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2월 셋째주(1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오르며 지난 주(0.17%)보다...
집값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축 아파트 분양으로 수요가 옮겨가고, 수요가 늘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분양가보다 웃돈을 받고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로또 아파트’ 기대감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여기에 청약 문턱이 점점 높아지고, 청약을 포기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분양 열기가...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비싼 곳은 과천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의 지난달 중위매매가격(집값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있는 집값)은 3억3512만3000원으로 올해 1월(3억3886만7000원)보다 1.10% 내렸다. 경기도 전체는 하락했지만 경기도에 속한 28개 시 가운데 아파트 중위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집값 폭등으로 온 나라가 뒤집어졌던 때였고, 높으신 분조차 “부동산만 빼고” 꿀릴 것 없다 하던 시점이었다. 당시 부동산을 담당하며 본인이 전문가 귓방망이 치는 줄 알던 시건방 만렙 기레기는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조모조목 안되는 이유를 지껄였다.
“아니, 정부 서슬이 이렇게 시퍼런데 지금 집을 사라고요? 그것도 푸른 기와집 바로 근처에?”
“누굴...
상한제 대상 지역 발표 이후 대상에서 제외됐던 서울 양천ㆍ동작ㆍ광진구와 경기도 과천ㆍ하남ㆍ광명시 등지의 집값 상승폭이 가팔라지는 등 풍선효과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6일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이후 동작ㆍ양천ㆍ과천 등 미지정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국지적 과열이 발생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