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오렌지를 비롯한 과일을 빼고는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은 제품이 본격 수입되지 않아 FTA 발효(3월15일)로 인한 미국 제품 가격 인하 효과는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한미 FTA가 발효되면 과일과 와인, 육류, 수산물, 와인 등의 판매 가격이 크게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이마트에 따르면 한미...
국내산 과일의 가격이 수급불안정으로 폭등하자 수입 과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미국산 오렌지와 칠레산 포도 등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수입산 가격도 상승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가락시장 도매가격 기준으로 겨울 대표과일인 귤 5㎏짜리 한 박스(상품)의 가격은 2만5983원으로 작년 같은때보다 70.7% 올랐다. 사과 15㎏짜리...
55년만의 한파가 찾아온 2월 채소, 과일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6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3입/망)은 4950원으로 지난주 3880원 대비 27.6%(1070원) 상승했다. 저장월동배추를 출하중이지만 한파영향으로 작업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다.
무도 한파영향을 받아 출하량이 감소세다. 개당 1380원으로 지난주 대비 15% 올랐다. 농협유통은...
시금치 가격도 지난주보다 50% 가까이 올랐고, 기온에 민감한 고추와 토마토 값도 10% 넘게 상승했다. 딸기와 감귤 같은 과일값도 10~22%까지 뛰었다.
도매가격의 상승으로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도 채소, 과일값이 줄줄이 올랐다. 대형마트의 시금치 한 단 가격은 1980원으로 지난주보다 8%나 올랐고 배추와 냉이 가격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다른 과일도 소비 정체를 겪고 있어 앞으로 과일값은 내림세일 전망이다. 사과(6입/봉지)는 명절기간 선물용 대과 위주 소비집중돼 중소과는 소비가 정체됐다. 농협유통은 한 동안 소비량이 감소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격은 전주와 같은 5900원이다.
감귤(5kg/박스)은 명절을 기점으로 노지재배상품 종료되고 비가림재배상품 출하중이다. 명절이후...
채소와 과일값 하락 영향에 2011년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올해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대비 5.1%로 지난해 11월 4.9% 이후 가장 낮았다. 생산자물가 상승률 하락은 지난달 중 채소와 과일 가격이 내려간 데 따른 것이다.
채소와 과일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김은신 옥션 마트팀 팀장은 “과거에는 받고 싶지 않은 선물세트로 생활용품이 첫손에 꼽힐 만큼 기피대상(?)이었지만 올 추석에는 과일값 폭등에 따른 대체상품으로 1만원 미만부터 3만원대까지의 실속형 생활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물가가 명절 선물 풍속마저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보다 가격은 조금 더 나가지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참치...
김은신 옥션 마트팀 팀장은 “과거에는 받고 싶지 않은 선물세트로 생활용품이첫손에 꼽힐 만큼 ‘기피대상(?)’이었지만 올 추석에는 과일값 폭등에 따른 대체상품으로 1만원 미만부터 3만원대까지의 실속형 생활선물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물가가 명절 선물 풍속마저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몰들은 앞다퉈 1만원대 저가...
추석선물 선호도에서도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과일값이 급등하며 한우선물세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일과 굴비는 각각 출하량 감소와 어획량 감소로 인해 가격이 급등하며 물량이 줄어든 양상이다.
갈비세트의 경우 때이른 추석연휴와 이상기후에 따른 과일값 폭등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전년 추석 대비 평균 10.9% 하락했다....
잦은 폭우에 과일값이 급등하고 굴비 어획량이 감소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한우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23일 이마트가 지난 9~22일 진행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구제역에 따른 수요감소와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저렴해진 한우갈비 선물세트의 일평균 매출이 작년 예약판매 기간(8월23~9월1일) 대비 530% 급증한...
오 시장은 분식집에서 음식을 맛본 뒤 과일가게와 채소가게에 들러 "야채와 과일값이 많이 올랐는데 계속내린 비 때문에 맑은 날이 날이 별로 없어서 그럴 것"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을 방문해 추석성수품 거래동향과 가격안정 대책을 보고받은뒤 수산시장에 들러 해산물의 원산지 등을...
가격, 가격안정 정책추진 등의 정보 △절기별 구매포인트, 제철 농산물 싸게 사는 법 등이다.
물가예보는 물가정보망(www.kamis.co.kr)에 주 1회 게시하고, 소비자단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주 물가예보에는 태풍 '무이파' 전후 농수산물 소비자가격 변동과 과일류 피해상황 분석 내용, 추석 과일값 대책, 배추 가격전망 등이 실릴 예정이다.
물가예보는 물가정보망(www.kamis.co.kr)에 주 1회 게시하고, 소비자단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주 물가예보에는 태풍 '무이파' 전후 농수산물 소비자가격 변동과 과일류 피해상황 분석내용, 추석에 대비한 과일값 대책, 배추 가격전망 분석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장마와 폭염에 최근 발생한 폭우까지 겹쳐 채소와 과일가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28일 가락동 도매시장을 통해 파악한 농산물 거래자료에 따르면 이날 새벽 실시된 경매에서 무와 시금치, 배의 가격이 전날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 경우 상품 1개 가격이 전날 2193원에서 하루만에 2814원으로 28.3%나 껑충...
올 여름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웬만한 가정에서는 선뜻 과일을 사먹기 힘들 지경이다. 수박·참외·포도는 물론 복숭아랑 자두 값도 계속 오름세여서 비싼 돈을 주어야만 제철 과일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마트에서는 수박 8~9kg 짜리가 1만5900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해 같은기간 9980원 하던 것이 올해는 무려 60%나...
장마에도 불구하고 과일값은 변동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KAMIS에 따르면 제철 과일인 수박은 11일 한 통 도매가격이 1만4400원으로 지난달 11일 1만5925원 에 비해 오히려 싸졌다. 참외 15㎏ 도매가격도 4만2800원으로 한 달 전 5만3300원보다 크게 내려갔다.
가락시장 관계자는“최근 채소 반입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 반해 과일 반입량은 종전과 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과일값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추석(9월12일)이 8년만에 가장 빨리 찾아오면서 사과·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도 급등할 조짐이 일고 있다.
물가불안 여파는 경제성장률 진단에 그대로 반영됐다.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의 34%가 4% 중반, 32%는 4%대 초반, 14%는 4%대 후반으로 답했다. 3%대도 무려 17%나...
최근 늦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값과 과일값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채소값과 과일값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126.2%, 58.3%씩 올랐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채소값은 59.5%, 과일값은 13.0% 각각 증가했다. 식료품과 신선식품 역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5.4%, 81.5%씩 증가했다.
채소...
채소와 과일 값이 전반적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배추와 대파는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반면 소비는 일정량을 유지해 배추는 1포기당 1300원으로 지난주보다 370원(22.2%) 내렸고, 대파 1단은 지난주보다 240원(14.7%) 내린 1390원에 팔리고 있다.
반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품질이 떨어진 감자와 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