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장바구니]2월 한파에 채소·과일값 고공행진

입력 2012-0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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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만의 한파가 찾아온 2월 채소, 과일 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16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배추(3입/망)은 4950원으로 지난주 3880원 대비 27.6%(1070원) 상승했다. 저장월동배추를 출하중이지만 한파영향으로 작업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들고 있다.

무도 한파영향을 받아 출하량이 감소세다. 개당 1380원으로 지난주 대비 15% 올랐다. 농협유통은 학교 개학 등의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적인 요인이 오름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파(단)는 1600원으로 지난주 대비 20원(1.3%) 인상됐다.

과일 값도 크게 뛰었다. 단감(5입/봉지)는 5900원으로 지난주 4900원 대비 1000원이나 올랐다. 공급량 감소로 시세가 높아졌다. 주로 중소과 크기 위주로 공급되고 있다.

감귤(3kg/박스)도 지난주 대비 1000원(5.3%) 오른 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가림감귤이 출하 중이지만 출하산지 작황이 좋지 않아 공급량 감소세 지속되고 있다.

딸기(500g)는 7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100원(1.4%) 올랐다. 지난주의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공급량이 감소세였지만 금주 주초 일기개선으로 공급량 소폭 증가세다.

양파(3kg)는 지난주와 같은 3290원으로 공급과 소비는 일정 수준 유지되고 있으나 출하산지 재고량이 많아 시세 약세 지속되고 있다. 사과(2.5kg/11내/박스)도 지난주와 동일한 1만2900원으로 공급과 소비는 일정수준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반면 닭고기를 제외한 돼지고기와 쇠고기는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삼겹살 100g은 1590원으로 지난주 1690원 대비 5.9%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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