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기문(48) 전 새누리당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중인 부산지검은 중간 전달자로 지목된 조 씨에 대해 9일 오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의 수행비서였던 정동근씨의 폭로로 시작된 공천헌금 논란은 현재 돈의 액수와 목적을 놓고 확산되는...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은 9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을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위 출범과 관련, “공천의혹에 대한 무기한, 무제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의 김동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는 공천헌금 문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김 후보에게 ‘김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가 아니냐’는 믿기...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4·11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입니다. 장사의 수지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고 적어 논란이 일었다.
자신의 막말에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이 의원은 곧 바로 “‘그년’은...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진상조사위원회가 인선을 마무리하고 10일 첫 회의를 연다.
홍일표 대변인은 9일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에서 “진상조사위 위원이 확정됐으며 내일 임명장 수여식 이후 1차 회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이봉화 변호사가 맡게 됐다. 조성환 경기대 교수, 박요찬 변호사, 당 법률지원단장인...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에 집중된 국민 시선을 돌리기 위해 국면전환용으로 활용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황우여 대표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이 자리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이 최고위원의 망언이 언론에 보도돼 국민을 분노케하고 있다”면서 이한구 원내대표에게 국회 윤리위 회부를 검토해달라고 했다.
이어 심재철...
새누리당의 4·11 총선 공천 비례대표 금품수수 의혹 파문과 관련해선 “박근혜 후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마하신 분이다. 도덕적으로 사과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지금 새누리당에서 박 후보가 가장 유력한데 (공천헌금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선거를 포기하라는 것과 마찬가지라 그렇게까지 할 일은 아니다”고 했다.
“현영희 건만 조사” vs “공천 전반 조사해야”
새누리당이 9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에 돌입했다. 하지만 진상조사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면서 조사가 제대로 진행될 지 우려를 낳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영희 의원-현기환 전 의원 공천 관련 금품수수 의혹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진상조사위 위원장엔...
서 전 대표는 2008년 18대 총선을 앞두고 32억1000만원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5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였던 문 후보와 정재성 변호사도 변호인단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문 후보 측은 9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법무법인 부산이 사건을 수임해 당시 대표변호사였던 문 후보도 변호인단에 포함됐다”며 “당시는...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 4·11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입니다. 장사의 수지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고 적었다.
한편 황 대표는 민주당 당원명부 유출사건을 두고도 “당의 심장이라고 할 수...
검찰이 4·11 총선 관련 공천헌금 논란에 휩싸인 선진통일당 당직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수권)는 지난 7일 오전 선진당 송찬호 조직국장과 김광식 대표비서실장 등 선진당 당직자 2명의 자택에서 각종서류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김영주 선진통일당...
새누리당은 8일 4ㆍ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의 자체 조사를 위한 진상조사위원회 위원 8명을 내정하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출신인 이봉희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당 지도부 추천 위원 가운데 위원장인 이 변호사 이외의 외부 인사로는 조성환 경기대 교수가, 내부 인사로 법률지원단장인 이한성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할...
새누리당 공천헌금 파문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이 친박 핵심 인사인 이정현 전 의원에게 차명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만일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유력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8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천헌금 제공 의혹을 받고 있는 현 의원은 친박계 의원 서너...
손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파동 역시 대세론에서 비롯됐다”며 “한 사람에게 기대면 해결된다는 풍토는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대선이 박정희 대 노무현의 대결로 간다면 증오와 분노로 치닫게 되고, 민주당이 패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02년 노무현과 2007년 이명박을 찍었던 중도층이 이제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누리...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 파문이 연말 대선의 뇌관으로 급부상했다. 검찰조사 결과에 따라 유력주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 후보가 적잖은 타격을 입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치권은 파문이 어디까지 번질 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초 공천헌금 의혹을 정조준하던 사정칼날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 조사로까지 옮겨 붙었다. 현영희...
여기에 최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에 대한 ‘책임론’까지 불거지자 ‘이대로는 안 된다’는 위기감이 짙어지자 이미지 변신에 나선 듯 보인다. 최근에는 2030 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분야에도 각별히 신경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 “5·16이 정상적인 건 아니지 않느냐” 대중과 공감대 = 박 후보는 최근 경쟁자인 김문수...
선진통일당은 8일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사실이라면 모든 책임은 당연히 황우여 대표 아닌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원복 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왜 황 대표가 책임지나. 그런 식으로 따지면 노무현 정권에서 잘못한 일도 이명박 정권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오히려 물을 흐렸다”면서 “네티즌에게 구차하게 변명하지 말고 솔직하게 사과한 뒤 당분간 SNS 활동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지난 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새누리당 공천헌금 의혹 파문을 거론하며 박 후보를 ‘그년’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7일 “오타였다”고 해명한 뒤 ‘그년’을 ‘그녀는’으로 정정해 다시 글을 올렸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8일 새누리당의 4·11 총선 비례대표 공천헌금 수수 의혹 파문과 관련 “박근혜 후보가 일국의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면, 공천 과정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국민에게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이 집권했을 때 이 나라의 부정부패가 어떻게...
새누리당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현영희 의원과 조기문 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이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법처리될 전망이다.
부산지검은 8일 이들을 사법처리키로 잠정 결론을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빠르면 이번 주중 두 사람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 의원은 비서 정동근씨와 조씨를 통해...
앞서 이 최고위원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천헌금이 아니라 공천장사”라면서 “장사의 수지 계산은 직원의 몫이 아니라 주인에게 돌아가지요. 그들의 주인은 박근혜 의원인데 그년 서슬이 퍼래서 사과도 하지 않고 얼렁뚱땅…”이라며 박 후보를 ‘그년’으로 표현했다.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그년’은 ‘그녀는’의 오타”라며 해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