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보험사들은 저금리 기조에 맞춰 저축성보험 적용 이율을 인하한데 이어 보장성보험 공시이율을 낮추는 등 보수적인 경영전략 수립에 분주하다.
또 경기침체 및 저금리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보험사들은 앞장서서 공시이율을 낮추고 채권 투자 비중 목표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보험사들이 저금리 기조에 맞춰 저축성보험 적용 이율을 인하한데 이어 삼성생명이 보장성보험 공시이율을 4.1%로 낮추는 등 시중금리 인하에 따른 경영전략 수립에 분주하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는 수익률 하락에 따른 역마진 상황까지 발생하자 각사마다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보험사들은 앞장서서 공시이율을 낮추고 채권 투자 비중 목표를 높여 나갈...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실세 금리인 공시이율로 적립(최저 보증이율 3.75%)하는 변동 금리형이며 추가 납입과 추가적립금의 인출도 가능하다. 고액계약에 대해서는 보험료의 최대 5%까지 가산 적립해 연금 적립액을 높여준다.
이 밖에도 노후 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여 일반 입원, 수술을 종신토록 보장받을 수 있고, 고령화 시대에 가장 우려되는 질병인 치매와...
보험사들은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시중은행 예금보다 1.5%포인트나 높은 연 5.0~5.1%의 높은 공시이율을 내세우면서 경쟁적으로 저축성보험을 판매해왔다
이에 금감원이 앞장서 공시이율을 대폭 낮추라고 압박을 가했지만 보험사들은 경쟁사 눈치만 보며 네 차례에 걸쳐 0.1~0.2% 정도밖에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달 초 기준금리 하락으로 우려했던 역마진 사태가...
공시이율은 현재 5.0% 이며 최저보증이율은 10년 미만 3%, 10년 이상 2%를 제공한다. 또 가입 1년 이상 및 해지환급금 500만원 이상 시 연금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가입은 만 15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보험사가 은행 이자율처럼 공시이율(연 4.7~5.1%)을 보장하기 때문에 원금 손실 걱정이 월지급식 펀드보다도 훨씬 적다.
즉시연금보험은 종신연금형과 상속연금형, 확정연금형 등으로 나눠진다. 우선 종신연금형은 목돈을 맡기고 당사자가 사망할 때까지 매달 원금과 이자를 나눠 받는 형태다.
상속연금형은 일정기간(10, 15, 20년) 매달 이자만 연금으로...
공정위가 금융소비자연맹에 의뢰해 변액보험 공시이율을 조사해 발표한 것이나, 소비자들의 은행 근저당권 관련 소송을 지원한 것도 금융영역으로 자신들의 권한 행사를 확대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공정위의 CD금리 조사 또한 이같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보험사들의 공시이율 담합 의혹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공정위의 지원 아래 금융소비자연맹이 변액보험의 수익률 문제를 먼저 들춰내기도 했다.
공정위의 노력에 토를 달아서는 안된다. 본연의 업무 수행을 한 것이고, 은행의 금리 인하를 통해 가계에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는 대의명분에 따라 이번 거사를 진행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공정위는 지난해 보험사들의 공시이율 담합 의혹을 발표하는가하면 지난 4월에는 공정위의 지원 아래 금융소비자연맹이 변액보험의 수익률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금융당국에선 전문가 집단인 금융위나 금감원을 제쳐놓고 공정위가 밀어붙이기 식으로 조사를 벌여 시장이 혼란을 겪었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우리·신한·하나·국민은행 등 4대은행의 예금·적금·청약 등의 금융상품 갯수는 약 238개에 달한다.
이중 신한은행이 83개로 가장 많았고, 하나은행은 64개, 국민은행은 49개, 우리은행은 43개 등을 차지했다.
특히 이들 은행들의 예·적금 중심의 금융상품은 주로 이벤트성 상품을 통해 기획돼 매주 1~2건씩...
새롭게 공시되는 정보는 4가지로 레포거래체결내역, 일자별 레포이율,레포시장규모와 기타 레포시장 통계다.
이번 레포거래정보 실시간 공시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시장참가자들이 거래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 공시된 정보를 의사결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에 따라 레포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정보의...
이어 “몇 십억에서 몇 백억의 고액 자산가들도 매월 생활비를 받는 형식의 즉시연금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공시이율이 매달 적용돼 금리가 낮아지면 실수령액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최저보증이율 등의 조건으로 충분히 헤지가 가능하다”덧붙였다.
정기예금의 이율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음에도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에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올 들어 5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수신금리는 연 3.64%로 지난해 2월 3.62%를 기록한 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한때 유행했던 금리 5%대의 특판예금은...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은 실제 수익률과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저축성 보험은 납입 보험료에서 위험보장을 위한 보험료와 사업비용을 뺀 원금의 90%에 이자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업비가 적은 상품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 저축성 보험인만큼 매월 내는 보험료도 일반 보험료의 2-3배는 되는만큼 해약할...
삼성생명 관계자는“이번 배당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2000원으로 결정했는데 보통 배당성향을 1.5%~5% 내에서 결정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2%의 배당이 결코 높은 것이 아니다”면서 “공시이율도 삼성생명은 현재 4.9%로 업계 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어 설계사들이 영업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지금까지 공시이율과 부당거래 등은...
고배당, 부당거래, 회계처리, 공시이율 책정과 사업비 처리 과정에서 고객이 누려야 할 이익을 빼돌려 재벌 총수를 비롯한 대주주의 배를 불린 사실이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김수봉 부원장보는 “현재 이들 보험사 포함 교보, 신한, ING, IBK 등 8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부문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가 끝나면 나머지 보험사에 대해서는 2년마다...
공시이율을 높여 무배당상품 판매를 늘리고, 이율 역마진으로 생긴 손실만 유배당상품에 넘기면 무배당상품의 이익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만일 이번 검사에서 유배당상품 몫을 무배당상품으로 돌렸다면 결국 계약자가 가져야 할 돈이 엉뚱하게 대주주 등에게 흘러들어간 명백한 정황증거”라고 말했다.
앞서 권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16개...
한편 절판마케팅 및 공시이율 인상 등 과당경쟁 척결에 보험사들의 발 빠른 움직임을 주문했다. 권 원장은 “최근 설계사 스카우트와 저축성보험의 과도한 공시이율 인상으로 생보사간 과당경쟁이 재연되고 있다”며 “과당경쟁은 지양하고 보험가입자의 위험인수 등 보험산업 본연에 충실한 경영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향후 저축성보험의 공시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