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91억 원으로 전년보다 2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9조7045억 원, 53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5%, 33.2% 줄었다.
고려아연은 "금속 가격 하락 및 전력비용 등 매출 원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4분기...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9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9억 원을 기록했다. 1년 만의 반등이다. 앞서 한샘은 2022년 217억 원의 연간 적자를 냈다. 2002년 상장 이래 20년 만에 첫 적자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샘의 지난해 4분기 매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값)는 전년 동기...
“푼돈이라도 어디”…공모주 단타 개미 기승
5일 이투데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이날까지 상장한 18개 종목(이전상장 제외)의 최소 청약 건수 평균은 11만409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장한 14개 종목(6014건)의 18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기간 가장 큰 최소 청약 건수를 기록한 종목은...
임차인의 월세 선호가 커진 데다, 전세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강화(공시가격의 150%→126%)되면서 보증금을 못 올리는 대신 월세를 추가로 받으려는 임대인(공급)도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비아파트 전세 임차인의 월세 갱신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수도권 비아파트 전세에서 월세로 갱신한 계약은 8.8%로, 전년 동기 7.7%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타이어는 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8조9396억 원, 영업이익 1조327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5%, 영업이익은 88.1% 늘어났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며 영업이익 1조 원 돌파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실적이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시세란 이동통신3사의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할인에 카드 개통, 번호 이동 등의 조건으로 불법보조금을 합한 가격이다.
시세는 천차만별이다. 서울특별시의 한 매장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 256기가 모델을 최소 2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판매한다. 통신사별 카드 결합에 고가요금제 등을 적용하면 불법보조금을 지원해준다는 설명인데, 울트라 256기가 모델의...
DL이앤씨는 이날 공시를 통해 매출 7조9945억 원과 영업이익 3312억 원 달성 등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2022년 대비 6.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한 영향으로 2022년 대비 33.4% 감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 원을 4000억 원...
31일 유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홍원식 회장 외 3인에서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코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대법원이 한앤코가 남양유업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양도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손을 들어준 데 따른 결과다. 이에 따라 한앤코는 남양유업 지분 37만8938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분율은 52.63%다.
한앤코는 기업의 지분을 인수한 후...
부동산원은 한국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운영 경험을 토대로, 부동산 정보 인프라 현황분석, 부동산 대량평가 모델 개발 및 시스템 설계, 부동산 대량평가체계 마스터플랜 수립 및 역량 강화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간 IT 기업(지오멕스소프트)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서 한국 IT 기업의 태국 및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3.5%, 1578.5%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1.8% 늘어난 1조605억 원, 영업이익은 710.6% 증가한 1495억 원이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했다.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으로...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억 원, 영업이익 8073억 원, 당기순이익 4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 폭이...
사전공시제도 △비상장회사 물적분할 반대주주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 △이사의 충실의무 조항 개정 △자기주식 의무처분 제도 등에 관해 설명했다.
김경천 변호사는 “상장회사 인수 시 소수주주들에 대한 공개매수를 강제하는 의무공개매수제도는 인수인의 부담을 가중해 기업 구조조정을 지연시키고 M&A 시장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의무공개매수 가격에...
하이트진로는 29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204억 원으로 전년보다 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9.1% 줄어든 355억 원에 그쳤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며 주류 시장의...
그는 향후 가격 인하 조치가 이어지면서 테슬라의 마진이 더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이에 따른 테슬라의 12개월 목표주가도 기존 350달러에서 315달러로 낮췄죠. 전반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도 테슬라 수요는 탄탄하다고 낙관적 전망을 내비친 이달 초와는 상반된 모습입니다.
바클레이즈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주당 225달러로 10%가량 낮췄습니다. 이...
후성은 최근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약 1013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예정발행가액은 7850원이며, 할인율은 20%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29일,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4월 9~11일이다. 신주는 4월 30일 상장될 예정이다.
홍해 사태 리스크에 급등했던 대한해운은 단기적으로 강세를...
HBM 가격프리미엄 지속
실적 차별화 지속, 쉬어가는 구간에 저점매수 전략 유효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미래에셋증권
작년 10월 이후 추가로 더 많은 물량의 자기주식 취득 공시
4분기 예상 이익은 아쉽지만, 곧 자사주 소각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
자기주식 취득 랠리에 탑승하라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
◇DGB금융지주
4분기 36억 원의 부진한...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판매 믹스, 차량 가격 인상 등 악화 요인보다는 좋은 쪽으로 방향이 잡혀있다”며 “월 1조 원, 연 12조 원 구조는 현재 손익 구조에서 크게 변동 없이 갈 수 있는 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 공장 설립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주 부사장은 “태국 공장은 태국 정부와 협상 진행 상황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조3055억 원, 영업이익 346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 1조7920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24.7% 상승했다.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2조7657억 원, 영업손실 7조730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AI 서버와 모바일향 제품 수요가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