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며 시공사는 SGC이테크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당일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원청회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법 위반 여부도 확인한다. 경찰은 붕괴 사고...
사고 물류센터는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연면적 2만7000㎡)로, SGC이테크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해 8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SGC이테크건설은 50억 원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근로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도 착수했다.
SGC이테크건설 관계자는...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 경기지청과 평택지청 근로감독관 등은 전날 사고가 발생한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앞서 전날 오전 6시 20분께 평택에 있는 SPC 계열 SPL 사업장의 제빵공장에서 여성 근로자 A(23) 씨가 냉장 샌드위치 소스를 혼합하는 기계에 몸이 껴 숨졌다. 노동부는 경영책임자의...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중지됐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재개된다.
16일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전날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시공사업단 공사재개 합의문 추인 의결을 비롯한 총 23개 안건을 가결하고 새 조합장과 감사·이사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지난 8월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4일 금융위원회‧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캠코 양재타워에서 새출발기금 출범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 새출발 기금 대표이사를 맡게 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과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새출발 기금은 코로나19로 누적된 소상공인...
서울행정법원은 7월 건설사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며 건설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여기에 지난달 19일 대방건설이 낸 같은 내용의 소송에서도 1심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면서 행정소송 1심은 건설사들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에 문화재청은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한 슬라브를 광양제철소나 중국 포스코장가항불수강유한공사(PZSS)로 이송해 열연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태국 포스코타이녹스(POSCO-Thainox) 등 해외생산법인에서 냉연제품으로 압연해 국내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급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는 일부 제품에 대해서는 국내외 스테인리스 철강사와 협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대우건설은 모든 근로자의 ‘작업 중지권’을 보장하고 있다. 익명 제보가 가능한 ‘안전핫라인’ 채널도 마련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관리 정책을 개선하는 데 반영하고 있다.
관리원은 건설현장에서 반복되는 안전사고의 원인으로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건설공사 참여 주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결여 등을 지목했다. 관리원은 “후진국형 건설현장 사고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따라 오는 19일 오전 9∼12시에 운행하는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한다. 또 다른 12편은 단축 운행할 방침이다.
KTX와 동해선 전동열차는 태풍 경로나 영향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대비해 18일 대전사옥에서 나희승 사장 등 전국 소속장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코레일은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17일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함과 동시에 관리책임자를 비롯해 전국 소속장 30여 명이 자리해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재해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중지·조정됐던 열차운행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일 힌남노가 오전 7시 10분 위험지역을 빠져나감에 따라 중지·조정됐던 열차운행을 오전 9시부터 재개해, 순차적으로 열차운행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도 이날 오후 3시까지 운행 중단 공지했던 일부 열차 운행을 오전 중...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6일 오전 7시 10분 위험지역을 빠져나감에 따라 중지·조정됐던 열차운행을 오전 9시부터 재개해, 순차적으로 열차운행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운행 재개 전 운행노선에 대한 시설물 점검과 시험열차를 투입해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역사와 광장의 침수 피해는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이후 문체부가 오전 6시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오전 7시 20분께 채널을 복구했다.
다만 한국관광공사 채널은 1일 해킹 공격을 받은 후 복구했다가 2일 다시 이상 접속이 발견되면서 현재는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국립현대미술관 계정은 지난달 29일 해킹된 후 당일 복구 작업을 마쳤다.
이후 지난 3월 공사중지 명령 해제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 철거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재시공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전동 철거 및 재시공에 3700억 원의 투입을 결정하고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달 6일부터는 201동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원인과 국제금속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 원 이상) 사업장에서 근로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게 했다.
서울시는 성동구와 삼표산업 관계자,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현장에서 합동점검 회의를 열고 공장 가동 중지 상태를 최종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점검에선 공장철거 상태, 안전조치 이행 사항 여부 등 공장 해체 공사 전반을 확인했다.
서울시는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이하 ‘사전협상’)을 통해 2만8804㎡ 규모 부지를...
1974년 3월 소화물 취급이 중단되고 2007년 6월 여객 취급까지 중지되며 점차 잊히게 됐다. 원주혁신도시개발로 7년 만에 여객영업을 다시 시작했다가, 2021년 1월 5일 중앙선 개량 구간이 개통되면서 정말 은퇴를 맞이하게 되었다.
역사는 대합실과 역무실 돌출부, 그 위에 얹어진 박공지붕과 차양 등 간이역의 기본을 알맞게 갖춘 모습이다. 전형적인 역사에 비해 높이...
또한,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과 관광 및 낚시객 등의 출입 자제와 주차금지를 유도하고 해안가 공사장 및 위험지역에서의 작업을 중지하도록 했다.
한편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12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20∼70㎜, 충청권·경상권·제주도 5∼4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0.1㎜가량이다.
문화재청은 7일 “지난달 29일 지석묘 훼손 민원을 접수한 뒤 1일 공사 중지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며 “5일 현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석(얇은 돌)과 그 아래 청동기시대 문화층이 있는데도 김해시가 매장문화재법을 위반하고 무단으로 현상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석묘의 묘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했던 박석은 지석묘 유적의 일부로 알려졌다....
앞서 문화재청이 김포 장릉 인근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가 허가 없이 지어지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난해 7월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사실상 ‘일부 철거’를 권고했다.
지난해 12월 서울고등법원은 나머지 2곳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에서 건설사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모든 공사가 재개됐고, 5월 말부터 공사가 완료된 곳부터 차례대로 입주 절차를 밟고 있다. 입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