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튜브 해킹에 대책회의…"경찰 수사 의뢰, 추가 피해 점검"

입력 2022-09-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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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 채널과 관광공사, 미술관 채널 잇따라 해킹 피해
1차관 주재 회의, 해킹 유입 경위 유튜브에 확인 요청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  (연합뉴스)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계정. (연합뉴스)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국관광공사, 국립현대미술관 유튜브 채널이 해킹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책회의를 열었다.

3일 문체부는 전병극 1차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유튜브 채널의 추가 피해를 점검했다.

문체부는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사이버 보안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해킹 유입 경위와 관련해 유튜브 측에 확인을 요청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립현대미술관 채널 피해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30분께 정부 채널은 '스페이스엑스 인베스트(SpaceX Invest)'라는 이름의 채널로 바뀌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인터뷰가 포함된 가상자산(가상화폐) 관련 라이브 영상을 송출했다.

이후 문체부가 오전 6시 해킹 사실을 확인하고 오전 7시 20분께 채널을 복구했다.

다만 한국관광공사 채널은 1일 해킹 공격을 받은 후 복구했다가 2일 다시 이상 접속이 발견되면서 현재는 운영이 중지된 상태다.

국립현대미술관 계정은 지난달 29일 해킹된 후 당일 복구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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