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한중일 해외자원개발 비교’ 보고서를 통해 일본과 중국이 에너지 가격 하락 시기에도 적극적인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한국은 공기업 부채감축, 해외자원개발 비리 등의 문제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할 경우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한국이...
부채 규모는 1000만원 미만의 소액 채무자가 58.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는 이처럼 끊임없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처우에 시달리는 건설근로자들의 일자리 지원서비스를 위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4일 찾은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에 위치한 ‘건설근로자 취업지원...
퇴직연금시장은 일반단체의 경우 퇴직연금 부담 증가로 성장세가 둔화하지만, 300인 이상 기업의 퇴직연금 가입 의무화와 공기업 정년제 도입 등으로 시장의 확대가 이뤄진다. 이 중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각종 규제 강화에 카드사는 먹구름 = 하나금융연구소는 지난해 카드 이용 실적 증가 등에 따른 영업수익 증가...
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공사 창립 10주년과 정부의 공기업 개혁이 맞물려 끊임 없는 변화의 바람이 몰아쳤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 덕분에 역사상 가장 눈부신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호남고속철도와 동해선 KTX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국민의 교통편의와 시간 가치를 향상시켰고 전국 5대 철도관광벨트를 완성하여 새로운...
여기에다 공공부문 부채에서 제외된 금융공기업 부채와 정부가 미래에 지급해야 할 공무원ㆍ군인연금 등 정부가 미래에 지급해야 할 연금 충당부채 643조6000억원을 포함하면 공공분야 부채는 이미 16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의 경우 경기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확장적 재정정책 속 추가경정 예산이 편성돼 이같은 부채는 더욱 커질...
그동안 여성인재 아카데미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문화예술체육 분야 여성인재 및 지방공기업 재직여성 등이 내년부터 여성인재 아카데미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여성인재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개인별 사전 역량진단, 전문가 조언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여성인재 DB 등재자에게 대상별 특성에 맞는...
비금융 공기업 부채는 408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조원이 증가했다. GDP 대비로는 전년에 비해 1%포인트 감소했다.
한국전력 및 발전자회사(7조9000억원), 한국가스공사(1조7000억원) 등에서 부채가 늘었다. 공공부문 부채 집계 시 일반정부와 비금융 공기업 간 채무거래 71조7000억원은 국제지침에 따라 내부거래로 간주해 제외했다.
정부는 공공부문...
8년간 중단됐던 송산 국제테마파크 개발사업이 중국 공기업 등의 참여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에서 개발하는 송산그린시티의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니버설스튜디오스코리아(US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국내 투자기업인 USKPH와 대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중국 국영 건설사인...
이번 조사는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상반기 재무제표가 입수 가능한 비금융법인(공기업 제외) 2032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리가 1% 인상 여파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트 둔화됐을 경우와 유사했다. GDP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위험기업은 약 371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둔화폭이 1.5%포인트로 확대될 경우 위험기업은 약 394개로...
이번 조사는 외부감사 대상 기업 중 상반기 재무제표가 입수 가능한 비금융법인(공기업 제외) 2032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리가 1%포인트 인하 여파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트 둔화됐을 경우와 비슷했다. GDP 성장률이 1%포인트 떨어지면 위험기업 수의 비중은 18.3%(약 371개)로 상반기 대비 2.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둔화폭이 1.5...
개정안에 따라 행자부 장관은 부채 상환능력과 사업전망이 없고 설립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지방공기업에 해산을 요구할 수 있다.
해산 요건은 부채비율(자본금 대비 부채 비율)이 400% 이상이거나, 완전 자본잠식 또는 두 회계연도 연속 50% 이상 자본잠식 상태면 부채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규정한다.
정부의 해산요구를 받은 자치단체장과 지방공기업...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8일 제17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2016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편성지침안'을 확정했다.
예산편성 기본방향의 주요내용은,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명시된 부채비율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하고 방만경영 방지를 위해 정상화 계획에 따라 폐지․감액된 복리후생비는 신설․증액되지 않도록...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최근 공기업 부채조정의 구체적인 성과가 비교적 빨리 도출되면서 신용등급 인상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신용도가 유사한 벨기에, 프랑스, 사우디 등의 거시지표와 상대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의 펀더멘털이 월등히 나았다는 점도 상향조정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향후 등급조정과 관련해 구조개혁의 조속한 실행 또는 대상 확대, 비금융 공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 및 부채감축의 가속화를 제시했다.
반면 하향요인으로는 현재 추진중인 구조개혁의 후퇴 및 장기 성장전망의 악화, 공기업을 포함한 정부재정의 악화,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를 제시했다.
◇인구 1만명ㆍ전력사용량 1위 초광역 혁신도시 ‘탈바꿈’ =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본사를 이전한 후 광주전남 혁신도시도 크게 달라졌다.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준의 변화가 있었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4개와 공공기관 이전으로 허허벌판이던 나주 금천ㆍ산포면 일대 ‘나베리아(나주+시베리아)’는 초광역 혁신도시로 탈바꿈했다....
또 당은 공기업의 해외 진출과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친 이후에 해외투자 이뤄지고 있어 시기적으로 실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신 ‘재무타당성 조사’로 대체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정부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당은 정부에 가계부채 대책이 부동산시장과 조화를 잘 이루도록 요청했고 내년 미국...
먼저 예산과 공기업, 지방정부, 세제 및 세정분야를 아우르는 공공개혁은 조급하게 서두르기보다 긴 호흡으로 추진하되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노동개혁은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와 이중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기업개혁은 좀비기업 정리와 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개혁은 관치금융과 규제의 철폐...
이 경우 석유공사의 부채비율이 2014년 221%에서 320%까지, 광물공사의 부채비율은 2014년 220%에서 590%까지 급증한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과의 사업 성과를 비교해 보면 민간기업은 354조8천억원을 투자해 73.0%(258조9천억원)를 회수한 반면 35조8천337억원을 투자한 이들 공기업은 32.1%(11조4천억원)만을 회수한 것으로 드러나 공기업의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공기업의 부채 관리 개선 노력과 대외부문의 건전성 제고,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통한 한국 정부의 공기업에 대한 관리 강화는 공기업의 차입금 증가를 통제하고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디크 부사장은 “앞으로 2년 반에 걸쳐 한국은 2∼3%의 경제성장률을...
프레젠테이션에서 최계운 사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노사가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 4대강 부채 해결방안 확정, 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 등 2015년 성과를 축하했다.
또 내년 봄 전국적으로 가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가뭄해소를 위한 물관리 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최계운 사장은 2016년에 역량을 집중해야할 핵심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