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장관은 이어 “LH가 발주한 공공주택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량판으로 시공된 단지를 전수조사한 결과, 설계와 감리, 시공 전 과정에서 부실을 적발했다”며 “2017년 이후 LH가 무량판으로 발주하여 시공사를 선정한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기둥 주변 보강철근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 “일부는 설계 과정부터 기둥...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북구 번동 시범사업이 구역 지정 후 1년 2개월 만에 관리처분계획 및 설계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모아주택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 포함)가 이날 승인됐다.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6년 준공·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조합추진위 구성 등 일부 절차가 생략돼 기존...
공공발주기관은 2030년까지 연간 3000가구 발주를 목표로 매년 발주 계획을 수립해 공업화주택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투자 및 기술개발을 유도한다. 올해는 65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내년 1000가구, 2025년 1500가구, 2030년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도 분야에선 설계와 감리 등 각종 건설 절차에 대해 공업화주택의 특징을...
원 장관은 30일 LH 공공주택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LH의 시흥 은계지구에서 수돗물에 이물질이 나오고, 지난 4월에 붕괴된 인천 검단의 주차장과 같은 구조(무량판구조)가 사용된 LH 공공주택 전수 조사결과 일부 단지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되면서 진행했다.
원 장관은 “LH 공공주택을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피해를 입은...
국토부는 이날 오후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장관 주재로 ‘공공주택 긴급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LH는 지하주차장에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91개 LH 발주 단지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LH 발주 91개 단지 중 준공 완료 단지는 38개(38%), 공사 중인 단지는 56개(62%)다. 이번 조사 결과 15개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에 ‘전단보강근’이 제대로...
스타일의 설계가 적용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공공개발 사업도 중점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공개발 사업으로는 지난해 입주한 고척 아이파크를 들 수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구로구 고척동에 있는 주상복합 및 아파트로 구성된 최고 45층, 총 2205가구 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해당 단지는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하반기 설계 공모를 거쳐 2024년 말에 착공해 2026년 운영을 개시한다.
이외에도 △금융정보제공동의서의 온라인 전자서명 방식 도입 △혼합주택단지 시설물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중앙보일러 검사방법 변경으로 연중 끊김 없는 세대 온수공급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 정상화 등 5건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LH는 하반기에도 국민 만족도를...
설계·시공 등 사업 시행 전반은 민간이 주도하고 준공 후에 SH공사가 민간 소유분을 약정 매입해 공공주택으로 공급하거나 민간 사업자가 분양·임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면 서울시와 SH공사는 빈집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건설비용을 줄이고 임대주택 공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민간사업자는 준공 후 일괄...
희림건축은 용적률 최대한도 300%가 넘는 360%를 적용하고 임대주택이 없는 설계안을 내놨다가 총회 당일 용적률을 300%로 하향한 안을 다시 냈다.
서울시와 조합의 강경 대응이 계속되면 압구정3구역의 재건축이 진전되기 어려운 만큼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서울시가 사업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전농9구역은 주민들의 신속한 사업 추진요구에 따라 올해 하반기 주민대표회의 구성 및 시공자 선정 예정이며, 내년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건축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농9구역은 청량리역 동쪽 약 5만㎡ 규모의 사업부지에 용적률 300% 이하, 35층 이하의 공동주택 총 1159가구로, 분양주택 920가구와 공공주택 23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2026년 착공해...
서울시는 준주거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기여로 녹지공간, 상습 침수구역 개선을 위한 공공저류조(약 2만 톤), 공공임대주택 등을 설치하고 도심형 주거, 우수디자인, 빗물이용이설 설치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계획항목도 함께 제시했다.
강남 도심이 서초대로 양측으로 빽빽한 건물에 둘러싸여 보행자를 위한 쉼터가 부족하다는 실정을 고려해 경부고속도로 변으로...
대규모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세 개의 녹지축이 도시와 자연을 잇도록 설계다. 최대 28m의 통경축과 바람길을 확보해 개방감과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대우건설은 도로 및 철도 등 SOC 사업, 공공주택, 도시정비,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 등 편중되지 않은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앞서 압구정아파트지구 특별계획구역3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일부터 해안건축과 희림컨소시엄을 두고 설계사 선정 공모를 진행 중이다. 희림은 용적률 360%에 고층설계가 들어서는 단지 내 제3종 일반주거지에 임대주택을 배치하지 않는 설계를 제시해 1.2배 용적률을 상향 조정한 계획안을 제시했다.
홍보전시관 앞에서 만난 70대 구현대 아파트 주민은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확정되면서 여기(압구정 3구역) 주민들 기대감이 커졌다”며 “그런데 공공기여분이나 공공주택이 늘어나는 데 동의하는 건 반반”이라고 했다. 설계에 대해선 “아직 잘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서울시가 압구정 2~5구역 신통기획안을 확정하면서 압구정 일대 단지 손바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공원 내 정원 디자인 및 경관 향상을 위해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정원특화공간 디자인 제안 공모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공원 설계 단계에서 시행되며 선정된 정원 작품은 도시공원 조경 공사 내용에 반영된다. 공모 대상은 수원당수 근린공원3호 내 작가정원 5곳으로, 정원 규모는 각 200㎡이다.
정원의 주제는...
그러면서 “앞으로 더 설계 관리를 강화해 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사고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25개 동으로 총 964가구 규모다.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준공과 입주를 앞두고 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토지를 매입하고,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민간 건설사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을 맡았다.
신속확인·실증 특례·임시 허가 등 규제특례 3종 세트를 적용하고, 지방정부가 직접 설계하는 규제 특례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
초·중·고 설립 지원, 주택 특별공급 및 양도세 등 세제 혜택 등으로 특구 내 정주 여건도 개선하기로 했다.
◇시대 흐름에 맞게 지역 산단 체계 및 지원방식 개편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한다. 표준산업분류에 명시되지 않은 신산업도...
국토교통부는 디자인과 품질 혁신을 통한 대한민국 공공주택 미래상을 제시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공모대전’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미래 주거문화 혁신을 선도하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공공주택이 제시되도록 다양한 혁신 설계안을 공모한다. 특히, 청년 등을 위한...
분양주택 920가구와 공공주택 239가구로 조성된다. 내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추진을 통해 주택공급계획 및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며, 2026년 착공해 2029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LH가 추진 중인 서울 신설1구역과 거여새마을구역은 정비구역 지정 이후 공공재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다.
신설1구역은 지난 2월 정비구역변경 지정 고시 후, 시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