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내진보강정책에 따라 공공시설물 및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 소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신기술은 내진 보강이 필요하고 공사 중에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학교, 근린생활 시설, 아파트, 관공서, 군 시설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축건물의 주요 골조로도 활용 가능해 주차장, 물류창고 등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두산건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독특하고 유려한 외관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로 4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도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바이오·제약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청약시장은 공공택지지구 공급 단지들이 주도하고 있다”며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소비자 선호도 높은 상품 설계와 탄탄한 인프라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달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다운2지구는 울산 울주군 범서읍과 중구 다운동 일원 186만2967㎡ 부지를 개발해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울산 단일지역 최대규모의 주거단지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해 총 1만 2000여가구(2만 8000여명)가 거주할 것으로 계획돼 있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함께 교육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공원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HDC현대산업개발은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총 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6~84㎡형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 87가구로, 전용 76㎡형 85가구와 전용 81㎡형 2가구로 이뤄졌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는...
여기에 KT에스테이트는 모기업인 KT의 경영 기조를 따라 수익성 뿐만 아니라 공공성까지 함께 갖춘 기업형 임대주택을 추구하고 있다.
서정욱 임대주택사업 팀장은 “임대료 상승률은 주거비 물가지수와 연동해 매년 1% 이하로 맞춰 설정하고 있다”며 “다른 기업형 임대주택이 펀드와 리츠 등으로 운영돼 수익성을 쫓아 고객 관리·유지 비용 투입에 인색하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주택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강력한 개혁요구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10일 공공주택 혁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공주택이 현재는 기대에 못 미치는 품질과 낮은 주거서비스로 인해 민간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지고 있는 주택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입찰 참여자가 정비 계획의 범위를 벗어난 설계를 제안하거나 홍보 규정 등 기준을 위반하면 해당 입찰은 무효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품질 향상을 위해 조합이 원하는 공동주택 성능을 제시하거나 건설 공사에 대한 전문성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자문, 공동주택성능요구서 의무 제출 등의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공동주택성능요구서의 주요...
공정위는 “국민의 주거안정 등 공익적 목적으로 설계된 공공택지 공급제도를 악용해 총수일가의 편법적 부의 이전에 활용한 행위를 적발 및 제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과징금액 608억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잠정금액으로, 최종적으로 확정된 금액은 의결서에 담긴 것으로 보인다.
검찰도 호반건설 겨눈다
당시 공정위는 호반건설에 수백억...
박상혁 민주당 의원이 '앞으로 국토부 직원은 산하기관, 협회, 공공기관에 못 간다는 것부터 선언할 용의가 있느냐'고 묻자, 원 장관은 "전관 혁파는 민간 업체에 취직해서 공공사업을 수주하고, 설계도 한 장 들여다보지 않으면서 기사 딸린 차로 골프장에서 사람 만나는 일만 하는 고리를 끊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축적된 전문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의 설계 과정에 조정과 자문을 담당하는 등 GH 공공주택 설계의 디자인과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동탄2 A76-2블록 등 3개 단지와 안양관양고 공공주택단지 총 4528세대로, 내년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후순차적으로 착공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지속가능한 혁신적 디자인의 미래 주거를 위해 실시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30일 서울시는 송파 창의혁신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피에이씨건축사무소와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가로에서 공동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큰 틀에서 최근 아파트단지의 지역사회와의 단절, 단지 내부의...
LH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원당수와 오산세교 등 경기 남부 지역 단지 위주로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LH는 20곳의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업체 41곳과 시공업체 50곳 등 모두 91개 업체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경찰은 각 아파트 단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시·도경찰청 9곳에 사건을 배당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민간 사업자는 안양시 관양동 521번지 일원에 분양주택 404가구, 통합공공임대주택 300가구, 장기전세주택 613가구 등 총 1317가구를 짓는다.
GH는 설계전문가를 대거 투입해 차별화된 공간디자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만 45세 미만의 입상 실적이 있는 역량 있는 '신진건축사'를 기본설계에 참여시켜 건축가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GH...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주민 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앞으로 주민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공·설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28일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을 통한 설계 공모 본심사 생중계를 시작으로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사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용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은 옛 성동구치소 붖에 약 1150가구 규모의 공공분양 및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본심사 중계 종료 직후에는 지난 16일 열린 1차...
문제는 전관 근절 이후 LH의 공공주택 공급 능력 저하다. LH 발주 공사를 수주해 설계와 시공, 감리를 수행할 정도의 능력을 갖춘 업체 중 상당수가 전관 논란에 얽혀있기 때문이다. LH에 따르면, 전국에 ‘건축사 20인 이상’ 규모의 대형 건축사 사무소는 175곳이다. 동시에 최근 5년간 LH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74곳으로 전국 대형사 건축사 사무소의 절반 수준에...
감리, 설계 등 여러 건축물 공사와 관련된 용역을 따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병원, 도서관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사회기반시설 관련 공사가 대부분이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단지 이번에는 수면 위로 드러난 게 LH였을 뿐”이라며 “이미 예전부터 국가기관과 지자체 출신 전관이 건축사사무소나 엔지니어링 업체에 들어가 여러 공공 공사를 손쉽게 따내...
진행 중인 설계·감리 용역계약 절차 중단…총 892억 원 규모 원희룡 장관, “이권 카르텔은 배신행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 업체와의 설계·감리 등 용역 계약 체결 절차를 전면 중단한 데 이어 이미 체결을 마친 전관 업체와 계약까지 해지하기로 했다.
LH는 20일 서울 강남구 서울지역본부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LH는 전관 영향력 차단을 위해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외부에 위탁하거나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공공주택 설계·시공·감리에서 LH가 가진 권한을 과감하게 민간이나 다른 기관에 넘기겠다”며 “감리 선정 권한을 LH에서 떼어 내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