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선유도 공원, 작은 결혼식
스스로의 힘으로 치르는 ‘작은 결혼식’ 문화가 확산되며 서울시가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공공청사를 늘릴 방침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시민청과 서소문별관 후생동,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양재시민의 숲 등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시민청의 경우, 대관료가 6만6000원으로 저렴하고 전통혼례와...
부산에서는 18대 대선 때도 당구장과 미용실, 예식장, 지하주차장 등에도 투표소가 차려졌다.
보통 투표소는 동사무소나 주민센터 같은 공공시설에 차려지지만 이같은 근린 공간들은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투표소 제공자는 투표 시설 설치일과 투표 당일까지 2일간 영업을 하지 못한다.
전국 이색 투표소에 시민들은 "내...
미사홀 결혼식장은 주례단상, 신부대기실, 폐백실은 물론 100석 규모의 하객용 의자와 기타 예식 부대시설·비품 등을 갖췄다. 예식장으로 개방되는 경정 관람동 1층에는 구내식당도 있어 피로연이 가능하다. 예식장 사용료는 무료지만, 드레스·메이크업·사진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운동에 동참하고...
공공시설 예식에 모범이 되는 공공기관도 있다. 울산 중구청이다. 울산 중구청은 6억6000만원을 들여 예식홀을 리모델링해 일반인에게 개방했다. 300인 기준 뷔페(1인당 1만5000원)를 포함해 결혼식 비용은 560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들의 의식 전환도 필요하다. 자신의 형편에 맞지 않는 결혼식으로 가정의 첫 시작부터 빚을 짊어지는 것은 현명하지 않기...
aT는 이번 무료개방에 대해 “허례허식의 예식문화 대신 알뜰하고 건전한 결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앞으로도 aT의 모든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방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어업인 가족이나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이에 따라 매출처가 확보된 재창업자에게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창업컨설팅·마케팅 등을 일괄지원 할 예정이다.
이밖에 검소하고 실용적인 관혼상제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생활공감형 관혼상제 실천 협의회를 다음달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가 먼저 공직사회 경조금 지급기준 구체화, 공공시설의 예식장 활용을 확대한다고 고 덧붙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분 좋은 예식은 주차장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주차공간은 예식장에서 홀과 식당 못지않게 중요한 곳이 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예식장들이 협소한 주차공간으로 예비부부와 하객들을 맞이한다. 이렇게 되면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전에 눈살이 찌푸려진다. 기분 좋은 잔칫날에 인상을 쓰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
전문가들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