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된 낡은 건축물이 밀집한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해 소규모정비와 재생사업을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31일 국토정책 브리프 '노후주거지 정비 사각 지역 해소를 위한 소규모 정비ㆍ재생 연계방안'을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노후주거지 정비는 '정비'와 '재생' 이분법적 구조로 추진됐다. 반면, 외국은 노후주거지...
서울시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등 총 9개 작품을 선정하고, 다음 달 1일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에 선정된 LG아트센터 서울 및 LG디스커버리랩 서울은 강서구 마곡지구 R&D단지 조성 시 공공기여로 계획된 건축물이다. 공공성 높은 민간 문화시설로서 기획·프로그램·시공도 측면에서 완성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대지 경계를 중심으로 맞닿아 있는 현대아파트와 한양아파트가 공유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를 배치하고 도로, 보행 등 기반시설과 건축물 스카이라인을 일체적으로 계획했다.
특히 두 개의 단지가 개별 재건축을 추진하더라도 통합개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단지 간 주민 합의 시 인접 대지의 일조 제한 조건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또 대상지 서쪽...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은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의 ‘그린리모델링’은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이 노후화되면 단열 저하, 결로·곰팡이 발생, 미세먼지 확산 등으로 실내 환경이 열악해짐에 따라 에너지 성능향상, 효율 개선 및 진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해온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251가구를 포함해 총 248가구의 공동주택을 신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중랑구 상봉동 88번지 일원인 상봉7구역은 동네 경관을 모두 막고 있던 43층 5개 동으로 계획된 기존 설계안을 49층 4개 동 타워형 공동주택 851가구(분양 719가구, 공공 122가구)로 바꾸도록 유도했다.
이번 심의안에는 1층 어린이집, 2층...
또한 중구는 북한산 고도지구 사례를 참고해, 정비사업 추진 시 높이를 추가 완화해 줄 것과 고도지구 지정 이전에 지어져 높이 제한을 초과한 건축물도 재건축 시 기존 높이는 보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규제가 불합리한 지역과 열람 의견을 통해 주민 완화 요구가 많은 지역은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대상지는 최대 표고 차 40m, 평균 경사도 12%의 구릉지로 막다른 도로, 좁고 비탈진 계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하며 노후 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주변에 북한산과 홍제천이 있지만, 주거지와 단절돼 지역주민의 접근도 어렵다.
이에 서울시는 '북한산 홍제천을 품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단지'를 목표로 4가지 계획원칙을 담았다. △사업여건...
24일 서울시는 SH공사와 은평구 구산동 일대 '빈집 활용 민관결합형 자율 주택정비사업'이 준공돼 해당 주택을 SH공사가 전량 매입,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준공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총 22가구(가구당 면적 약 26~30㎡) 다세대 주택이다. 올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초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청년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이건창호가 개발한 단열유리 ‘SUPER 진공유리’는 27.25mm의 얇은 두께에도 260mm의 건축물 외벽에 버금가는 단열 및 차음성능을 보유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UPER 진공유리는 단열성 평가지표인 열관류율이 로이복층유리 대비 4배 이상 뛰어나다.
실내 쾌적 지수(LSG)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LSG가 높을수록 실내가 밝게 유지되면서 냉방부하를 효과적으로...
2024년부터는 100억 원 미만의 공공 공사와 민간 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기록관리’ 제도 참여 요청에 하루 만에 화답하며 제도 시행에 앞서 선제적 동참 의사를 밝혔다. 현재 민간 건축물의 동영상 기록관리는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해서 지상 5개 층 상부 슬래브만 촬영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동영상...
내년부터는 100억 원 미만 공공 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 대해서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동영상 촬영 제도화를 비롯해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매뉴얼도 마련할 생각이다.
오 시장은 "처음에는 모든 공정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게 가능하겠느냔 실무적인 의문이 있었지만, 서울시는 그런 반대 논거를 무력화할 수 있는 사실상 확인된 시행착오를...
서울시는 건축 디자인 혁신, 친환경 건축물, 관광숙박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인하고 공공성도 높인다는 목표로 △건축혁신 △탄소제로 △관광숙박 등 3가지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사업 시행자가 혁신적인 건축디자인을 제안하고 적정성을 인정받으면 최대 110%p 이내에서 추가 상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건축혁신 대상지 선정 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은 대규모 민간 개발 시 대지 내 건축물의 면적(건폐율 50% 이하)을 줄이고 저층부에 녹지와 개방형 공공공간을 조성(30% 이상)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단순히 물리적 공간 확보에만 집중하지 않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활력 있는 공간이자 생태계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 열섬 현상 등을...
공공 공사는 지난 3월 동영상 기록관리 확대를 위해 공사계약 특수조건에 동영상 기록관리 의무화 개정을 완료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현행법상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한정된 촬영 대상을 모든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로 확대하는 내용이 건축법 개정(안)을 담긴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 서울시는 향후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기록관리...
유연한 높이 계획으로 개방감을 높이고 건축물 디자인 특화로 한강변 경관과 스카이라인에 변화를 준다는 구상이다. 압구정아파트는 광역 통경축 확보하고 최고 높이를 상향한다. 개방감 있는 단지와 부채꼴의 한강 변 특성을 반영한 ‘파노라마 경관’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여의도 시범·한양아파트는 63빌딩부터 여의대로까지 U자형 스카이라인을 조성해...
노후건축물 비율도 90%에 달해 안전사고 위험 등 환경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창신・숭인동 일대 현장을 찾아 이곳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계획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정문헌 종로구청장과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도 자리했다.
오 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총의를 모아주셔서 재개발에 속도가 붙었다”며 “신속통합기획을...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최대 20% 감면은 일몰을 올해 말에서 2026년 말로 연장한다.
공사비 증가·분쟁 등 관련 애로도 해소한다. 공공 부문에선 표준 시장단가 관리체계를 개편해 적정공사비 산정을 지원하고, 자재비 급등으로 공기 지연 시 지체상금 면제한다. 민자 부문에 대해선 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한 총사업비 변경요건 구체화 및 자금애로 완화 등을...
허위세금계산서로 대출을 받거나 대출 후 세금계산서를 취소 또는 축소하고 농지 건축물 태양광의 경우 실경작을 하지 않고 버섯재배사, 곤축사육사 등으로 위장하기도 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경우 1791건(574억 원)이 부적정으로 적발됐다. 산업부는 전력기금을 재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의 소득증대, 공공·사회복지, 주민복지지원, 기업유치지원...
업계는 기존 건설산업에 맞추어진 제도와 규제를 개선하고, 특히 시장 활성화 기반 마련과 민간의 투자 촉진을 위한 공공부문 발주 확대, 금융지원 강화 등 적극적인 해외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모듈러 단독주택이나 학교 등 소규모(2~3층) 건축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스타트업은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사업 초기 원활한 시장 안착을 지원할 수 있는...
이번 계획안에는 지하철 2·5·6호선 환승역세권 입지여건을 고려해 신당역, 청구역 역세권 변 노후 건축물 밀집 지역에 특별계획가능구역 3개소를 추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향후 통합개발시 제3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및 신당동 일대 상권 방문객의 주차 수요를 감안해 구역 내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