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우조선 남상태, 고재호 전 사장등 경영진의 부실 경영 책임에 대해서는 앞으로 관심 있게 지켜 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검찰에서 진행하고 있는 분식회계 의혹을 비롯한 대우조선 전 경영진의 업무상 배임혐의 등에 대한 수사도 폭넓게 관심을 갖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대우조선 부실경영 책임규명은 뒤로 한 채 국민의 혈세를 투입하고 경영관리...
12일 법조계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남상태 전 사장과 고재호 전 사장의 부실경영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자 직접 서울중앙지검과 창원지검 등을 찾아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대우조선 감사위원회는 남상태, 고재호 전 사장 등 경영진이 해양플랜트 사업을 추진하면서 회사에 2조6000억원대 손실을...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에 부실경영 책임 물어 공적자금 투입 명분쌓기 관측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가 전직 경영진의 비리 의혹 관련 수사를 재차 촉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법조계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 감사위원회는 지난달 말 남상태 전 사장과 고재호 전 사장의 부실경영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자 직접 창원지검 등을...
대우조선해양의 2조원대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이 회사 고재호 전 사장이 출국금지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고 전 사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금융감독원과 감사원 조사결과를 지켜본 뒤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우조선해양 감사위원회는 지난 1월 고 전 사장의 부실경영 책임 여부를 엄정하게 조사해 달라는...
‘강만수 전 산업은행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고재호 전 대우조선 사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지난 수년간 우리 조선산업을 사면초가로 몰아넣었던 인물들이다. 1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투입하고도 한계업종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해 수만명의 해고자를 양산한 조선업계에서 이들 명단은 어떤 의미로 해석될 것인가. 과거...
이미 지난해부터 고재호 전 사장이 연임을 위해 부실 반영을 늦춘 것이란 내부 제보가 잇따랐다. 고 전 사장이 지난해 초 임기 만료 이전에 대규모 부실을 알았다는 것이다.
과징금 규모에도 시선이 쏠린다. 대우조선해양이 분식회계를 했다면 최대 100억원의 과징금을 내야 한다. 금융당국은 최대 20억원이었던 과징금 규모를 지난해 1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회계...
대우조선해양이 검찰에 고재호 전 사장의 경영 부실에 대한 책임을 조사해달라는 진성서를 냈다.
6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는 전날 창원지검에 고재호 전 사장의 부실경영 책임여부를 조사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3분기까지 4조 5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발생했는데, 감사위원회가 이런...
이 회사 소액주주 119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총 41억여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송상현 변호사는 “1차 참가자를 모집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추가로 소송에 참여할 당사자들이 있어 조만간 2차 소송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고...
이 회사 소액주주 119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누리는 지난달 30일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총 41억여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송상현 변호사는 “1차 참가자를 모집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고, 추가로 소송에 참여할 당사자들이 있어 조만간 2차 소송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제162조와 170조를 근거로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의 책임을 묻겠다는 게 한누리 측 설명이다.
이 법률 제 162조는 사업보고서나 반기보고서, 분기보고서, 주요사항보고서 및 첨부서류 중 중요사항이 기재돼있지 않아 투자자가 손실을 입은 경우 회사에 배상책임을 지울 수 있도록 한 규정이다....
이 회사 소액주주 119명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한누리는 30일 대우조선과 고재호 전 사장, 안진회계법인을 상대로 총 41억여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송상현 변호사는 "1차 참가자를 모집해 소송을 제기한 상태고, 추가로 소송에 참여할 당사자들이 있어 조만간 2차 소송을 추가로 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정성립 현 사장이 21일 국정감사에서 “5월 11일 내부감사를 시작한 이후 부실을 파악했다”고 밝혔으나, 이들이 늦어도 올해 초부터 3조원대의 부실을 인지했다는 이사회 기록이 나왔다.
22일 이투데이가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입수한 대우조선해양의 올해 정기 4차 이사회(4월 24일 개최)의 속기록을 보면 참석자들은...
21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은 국정감사에는 남상태 전 사장, 고재호 전 사장, 정성립 현 사장 등 대우조선해양의 전ㆍ현직 경영진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위원들은 이들에게 “다른 회사에 비해 부실을 늦게 반영한 이유가 무엇인가?”, “지난해에 이미 부실을 인지했나?”, “(고 전 사장은) 연임을 위해 부실을 은폐한 것 아닌가”...
정 사장은 다만 “부실이 숨겨져 있을 것이란 생각에 회계를 들여다 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앞서 고재호 전 사장은 ‘연임 때문에 부실을 감췄냐’는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설사 CEO라 하더라고 자의적으로 간섭을 할 수 없다”고 답했다.
고 전 사장은 지난 5월 CEO에서 물러난 뒤 지난달까지 회사의 자문역을 맡았다.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사장은 21일 “회사의 회계 업무는 전문성을 가진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전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은 국정감사에서 ‘연임 때문에 부실을 감췄냐’는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설사 CEO라 하더라고 자의적으로 간섭을 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고...
고재호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연임을 위해 3조원대 부실을 고의로 은폐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21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집중 제기됐다.
이날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산은 국정감사에는 고 전 사장, 남상태 전 사장, 정성립 현 사장 등 대우조선해양의 전ㆍ현직 경영진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중 지난 5월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고 전...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전 대표가 손실 규모에 대해 숨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고 전 대표에게 “대표 재직 중 해양프로젝트 중심으로 대규모 손실 예상했느냐”고 추궁했다.
이에 고 대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이어 “올 4월 사장연임 확정 이전에는 손실...
강 의원은 "특히 2011년에서 2012년, 남상태 사장에서 고재호 사장으로 교체될 시기에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번에 정성립 사장으로 교체될 때도 그렇고 교체 바로 전에 매출액이 증가하고, 교체 이후 이익이 급감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 회장은 "해당 재무자료는 외감회계법인에 감사를 받은 상황이라 이 재무치로...
15일에는 조현준 효성 사장·김연배 이랜드 사장이, 이틀 뒤인 17일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황각규 롯데그룹 사장·이원구 남양유업 사장 등이 등장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과 남상태·고재호 전 사장,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도 증인 참석자 명단에 올라 있다. ‘기차 화통’을 삶아 먹은 의원님들 덕분에 TV 앞에 앉아 있는 국민과 기업인들은 귀가 얼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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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대우조선 ‘3조원대 부실’ 눈감았다"
2대주주 프랑스 정부 압박에 고재호 전 사장에 인수 강요
산업은행이 STX프랑스 매각을 위해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부실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시장에서는 STX프랑스 2대주주인 프랑스 정부의 압박에 자회사인 대우조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