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에서 남녀의 고용률이나 임금 수준 등 차이가 여전하며,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용률은 남성보다 20%포인트(p) 가까이 낮았고, 여성 비정규직 근로자는 남성보다 15%p 더 많았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6일 발표한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2022년 58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여성고용률을 50% 이상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증기업에 선정됐다.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임금 삭감 없이 육아기 단축 근로(1일 2시간 단축)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내 여직원 휴게실과 수유실을 구축하는 등 모성보호 및 가족친화 복지 제도를 운영해 지난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점도...
경총, '2022년 지역별 청년 고용 동향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수도권, 활동ㆍ신생기업 수 많아…울산ㆍ강원 20대 초반 실업률 ↑ 청년들 노동시장 진입 쉬워야, 지역별 청년고용지원 서비스 필요
지난해 청년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실업률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전남ㆍ울산ㆍ강원 지역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역내적으로 킹달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미국 내 유치로 연착륙 가능성이 높은 미국경제는 54년 만의 높은 고용률과 인플레이션 안정, 견실한 소비증가세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시기를 늦추고 있고, 일본 또한 슈퍼엔저를 기반으로 수출 증가와 여행객 유치로 버블붕괴 후 최고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반도체와 중국의존이 큰 우리경제는 이번...
2021년부터 통계 작성이 시작된 특·광역시 구 지역의 경우 취업자 수(1143만2000명)와 고용률(58.3%)도 각각 20만7000명, 1.0%p 상승했다.
고용이 호조 흐름를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실업자 수는 줄었다.
올해 상반기 시 지역의 실업자는 38만5000명으로 1년전 보다 6000명 줄었다. 이에 따라 시 지역의 실업률은 2.7%로 0.1%p 하락했다.
군지역 실업자(2만7999명)와...
20대 여성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57.9%에서 58.8%, 62.8%로 올랐다.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수록 부부 중 한쪽이 경제활동을 포기하거나 직장을 옮겨야 하는 시·도 간 결혼은 줄 수밖에 없다.
문제는 시·도 내 혼인도 줄고 있다는 점이다. 전체 혼인 건수에서 시·도 내 혼인 비중이 확대된 건 시·도 간...
본지가 13일 국가통계포털(KOSIS)과 지역별고용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대 여성 고용률은 2002년 57.9%에서 2012년 58.8%, 지난해 62.8%로 올랐다. 30대 여성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는 교육수준 향상의 결과다. 합격자 기준 여학생의 대학(전문대 이상) 진학률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상승해 2009년(82.4%) 처음 남학생을...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약 46.8세이고,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를 바탕으로 현재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추정할 경우 2030년 이후 취업자의 평균연령은 50세를 넘어서고 2050년에는 53.7세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대기업의 경우 40대 직원이 부서의 막내이고, 지방으로 갈수록 기업의 고령화는 심각해지는 게 현실이다. 우리...
일본 독일 영국 등 다른 선진국의 고용률도 증가추세다. 우리나라 역시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재까지 30년 사이에 일자리가 무려 40%가량 늘어난 상태다. 1995년 2000만 명인 취업자수가 지난 6월 말 현재 2880만 명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다. 질의 좋고 나쁨을 떠나 일자리의 양이 엄청나게 팽창한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리프킨의 ‘노동 종말론’은 산업 재편과정에서 일어날...
올해 상반기 청년고용 현황을 보면 20대 후반의 고용은 견조한 흐름(고용률 +0.9%p)이지만 재학 중이거나 초기 구직단계인 20대 초반(-5만5000명) 중심으로 청년층 취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무인화 등 산업·고용구조 변화로 인해도 소매업(-9만4000명)에서 청년 취업이 크게 감소했다. 2021~2022년 고용회복에 따라 줄던 청년 ‘쉬었음’은 올해 들어...
제조업, 건설업의 고용 부진 탓이다.
지난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0.5%포인트(p) 상승한 69.6%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9년 이후 동월 기준 최고치다.
실업자는 전년보다 3만 명 줄어든 80만7000명으로, 2012년 7월(80만3000명) 이후 동월 기준으로 가장 적었다. 실업률은 2.7%로 0.2%p 하락했다. 동월 기준 최저치다....
우리나라에서도 80대 고용률이 1982년 2.2%에서 지난해에는 18.7%로 8배 넘게 뛰었다.
☆ 속담 / 들은 말 들은 데 버리고, 본 말 본 데 버려라
자신이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의 비밀을 타인에게 옮기지 말아야 한다.
☆ 유머 / 고향 사랑
속초에서 택시를 타고 가는 길에 “기사님은 고향이 어디세요?”라고 묻자 “원통”이라 했다.
“아~ ‘이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OECD 등 주요 연구기관 분석 의하면 고용 유연성이 높은 나라일수록 고용률이 높았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프랑스 노동개혁의 성과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2017년 이후 프랑스가 고용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를 완화하는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의 고용률은 2013~2015년 기간에는 64%대로 정체됐다. 그러나...
고령층 취업자는 912만 명으로 34만9000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고령층 고용률(58.9%)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고령층 인구가 가장 오래 일한 일자리를 그만둔 평균 연령은 49.4세로 나타났다. 전년보다는 0.1세 상승했다. 이들 가운데 30.2%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 이유로 일자리에서 밀려났다.
권고사직·명예퇴직·정리해고(11.3%)를...
한국은행이 공개한 ‘여성 고용 회복세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쉬커버리 상황으로 빠르게 반전됐다. 2020년 1월 대비 2023년 4월 남성의 고용률은 0.3%포인트(p) 증가한 데 반해 여성 고용률은 1.8%p 올랐다.
☆ 우리말 유래 / 진저리
월인석보(月印釋譜, 1459)에 나온 어원 ‘즈저리’가 ‘즌저리’를 거쳐 변한 말. 찬 게 살에 닿거나 오줌 누고 난 뒤 몸을 떠는 현상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 연령을 추산한 결과 한국 취업자의 평균 연령은 2030년에 50세를 넘어섰다. 2050년에는 53.7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2050년 취업자 평균 연령 예상치인 43.8세보다 9.9세 높은 수준이다.
대한상의는 최근 고령층의...
지난달 청년 취업자(394만7000명)는 전년대비 11만7000명 줄면서 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년 인구 가운데 청년 취업자 비율인 고용률(47.0%)도 1년 전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을 제외해도 최근의 청년 고용시장이 작년보다 안 좋아졌다는 의미다. 다만 지난달 청년 고용률은 6월 기준 역대 2위로 양호한 수준이다.
고용률(63.5%)과 실업률(2.7%)은 같은 달 기준으로 각각 역대 최고,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대폭 둔화된 점도 긍정적인 신호로 봤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2.7% 상승하면서 21개월 만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둔화됐다. 석유류 가격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감소폭(-25.4%)을 기록하고, 외식 등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폭(5.0...
돌봄수요 확대 및 일상회복에 따른 보건복지업 및 대면서비스업 고용 증가 등에 힘입어 고용률과 실업률이 같은 달 기준으로 각각 역대 최고,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는 각각 8개월,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3000명...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고용률은 63.5%로 역대 최고를, 실업률은 2.7%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도 전년대비 33만3000명 늘어 2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고용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산업현장에는 빈일자리가 지속되는 등 업종에 따라 노동시장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 부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