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고섬 사태때 불거졌던 2차상장에 따른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해 공시시간도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공시시간(오전 7시~오후 6시)에 맞춰 싱가포르와 한국 시장에 동시 공시해 중국 고섬사태와 같은 상황을 방지하겠다는 것.
올해 실적 전망 역시 밝다. 지난해 컴바인윌홀딩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0.9% 상승한 2337억원, 영업이익 및...
중국 고섬사태 이후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이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수요예측에 들어가는 컴바인윌홀딩스는 한국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을 없앤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중국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컴바인윌홀딩스의 인사 및 경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사이먼 치우 최고운영책임자(COOㆍ사진)는...
앞서 대우증권과 한화증권도 중국고섬 거래정지 사태로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고섬의 IPO 대표주관사였던 대우증권은 당시 미청약 물량 830만여주를 떠안았다. 당시 공모가 7000원에 인수한 중국고섬의 주가는 4165원까지 떨어졌고 평가손실은 약 230억원에 이른다.
공동주관사였던 한화증권도 중국고섬 미청약분 543만여주(5.33%)를 인수했고...
'고섬 사태' 이후 불거진 '차이나디스카운트'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13일 완리인터내셔널홀딩스는 시초가(385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2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시초가가 공모가 4100원의 아래에서 형성됐음에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완리인터내셔널은 공모가 4100원 보다 낮은 38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시초가 대비 소폭 상승세를...
중국고섬사태로 촉발된 차이나디스카운트(중국기업 저평가)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고섬사태 이후 중국기업들의 주가는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일부 기업의 경우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전에 중국기업이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기업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좀처럼 해답을 얻지 못하고 있다.
중국기업 CEO들은...
중국고섬 사태 이후 중국 상장기업들에 대해 투자자들이 불신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상장기업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중국고섬의 문제 이후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는 기업들까지 디스카운트를 당하는 것은 억울하다는 하소연과 중국 현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큼 국내 투자자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문제점도 밝혔다....
중국고섬 사태로 폭발된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이 중국기업 전체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국내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실적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최근 불거진 차이나디스카운트는 실적이 아닌 시장의 신뢰성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기업의 경우는 해외상장이 까다롭기...
중국고섬 거래정지 이후 처음 상장하는 중국기업인 완리인터내셔널이 ‘차이나디스카운트’를 피하지 못하고 상장 첫날 급락, 공모가를 한참 밑돌고 있다.
국내에 상주하는 사외이사, 내부통제관리위원회 등 여러 감시장치를 마련했지만 중국고섬의 거래정지, 중국원양자원의 어선 사진 조작논란 등으로 불거진 중국 기업 기피심리가 발목을 잡았다.
13일...
최근 중국 고섬 사태로 중국기업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두달 만에 증시 문을 두드리는 완리인터내셔널이 차이나리스크를 해소시킬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완리인터내셔널은 다음주 상장을 앞두고 중국기업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리가 첫번째로 내세운...
중국고섬은 2010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과 관련해 “싱가포르거래소로부터 정기주주총회 개최시한(사업보고서 제출시한 포함)을 2011.8월말까지 추가연장 승인받은 사실을 공시했지만 정기주주총회 개최시한 등의 연장은 싱가포르거래소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상업등록국(Accounting and Corporate Regulatory Authority)으로부터도 승인을 받아야만...
중국고섬은 2010년 12월31일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회사의 정기주주총회 개최 시한 연장에 대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의 승인을 얻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0회계년도에 대한 정기주주총회의 개최 시한은 2011년 6월 말일부터 2011년 8월 말일까지 추가로 연장됐다.
회사 측은 “PWC와 언스트앤영 엘엘피(회사의 법정 회계감사인)가 2010...
3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말까지 스팩(SPAC)과 거래정지중인 중국 고섬을 제외하고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총 16개다.
2일 종가기준으로 이들 기업들의 평균주가는 시초가 대비 -28.78%를 기록했다. 시초가 대비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제이엔케이히터(43.26%), 티피씨글로벌(+37%), 나노신소재(2.56%) 등 3개 기업뿐이다.
가장 많이...
중국고섬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상장 폐지설 때문이다.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중국고섬은 국내증시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KDR) 40만2500주가 지난달 싱가포르 원주로 해지되면서 KDR이 2813만1993주로 줄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중국고섬이 상장폐지에 대한 우려감때문에 투자자들이 KDR을 원주로 바꾸고 있는...
차이나디스카운트를 몰고온 중국고섬에 대한 상장 폐지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주주들이 주식예탁증서(KDR)를 원주식으로 대거 전환하면서 중국고섬 KDR 미래를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고섬은 2일 공시를 통해 국내 증시에 2차 상장된 KDR 40만2500주가 지난달 싱가포르 원주로 해지돼 전체 KDR이 2813만1993주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반대로...
완리인터는 중국고섬 사태 이후 중국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향항시키기 위해 총 5인으로 구성된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내부통제관리위원회는 회사 대부분의 중요한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중 2명은 산업은행 PE실의 성시호 팀장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김정애 변호사가 포함됐다.
특히 산은의 성시호...
중국고섬이 국내 증시에서 매매정지를 당하기 하루 전 기관들이 사전정보를 입수해 투매에 나서면서 피해가 개인투자자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개인들이 피해를 입는 동안 수수방관하는 태도를 보인 상장주관사 대우증권과 한국거래소의 늦장대응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증권예탁증권(DR) 방식으로 국내에 상장된 중국고섬의 매매가 정지된...
케이비게임앤앱스스팩, 블루콤, 엘비세미콘, TK케미칼, 딜리, 다나와, 케이아이엔엑스, 중국고섬 등 8개 종목은 모두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이중 불투명한 회계처리로 ‘차이나디스카운트’ 논란을 일으킨 중국고섬은 공모가보다 40%나 하락해 거래마저 정지됐다.
공모주의 몰락현상은 상장 직후 형성된 시초가와 코스피에 비해 상승률이 부진했던...
중국 상장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고섬 문제로 인해 다른 중국 기업들이 평가절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IR에 참가자들이 단 몇 시간만에 그 기업에 대한 속사정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거래소는 올해에도 오는 5월말 4박5일 일정으로 7개사, 6월중순 3박4일 일정으로 4개사에 대한 현장 IR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보여주기식, 의무적 I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