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강원지역에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고랭지배추에 무름병이 발생했다. 무름병에 걸리면 세포벽 중간층의 펙틴질이 녹아 처음에는 물기가 보이는 것에 그치지만 점차 물러져 썩고 액체처럼 흐물흐물해진다.
16일 기준 고랭지 배추의 가락시장 도매가격(10㎏/상)은 6556원으로 지난 8일 3867원에 비해 무려 69.5% 상승했다. 고랭지 배추가 본격 출하될...
이와 관련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봄 및 고랭지배추 6000t을 비축했고, 농협은 계약재배(4만6000톤→5만) 확대 및 예비묘(100만주) 생산에 나섰다. 마늘의 경우 가격이 낮은 시기에 aT를 통해 사전비축(9200t)후 김장성 수기 및 가격이 높은 시기에 방출할 예정이다. 양파는 가격동향 등을 지속 모니터링해 불안징후 발생시 매뉴얼에 따라 위기단계 발령 및...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봄·고랭지배추 6000톤과 마늘 9200톤의 비축물량을 준비해 있다.
또 농식품부는 기상특보를 신속히 전파하고, 현장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해 재해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농촌관측기동반과 재해대책상황실을 통해 농촌진흥청과 지방자치단체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생육촉진...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출하될 고랭지 배추 포전거래 가격은 7월 출하분이 3.3㎡(1평)에 7000~8000원, 8월 출하분이 1만~1만1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0%, 10% 올랐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비가 많이 내려 수분을 머금은 배추가 햇빛과 열을 받아 물러 버리는 무름병이 확산되고 있다”며 “7월 말부터 소매 가격도 서서히 오를 것”...
이에 따라 현재 강원도 평창 등 고랭지에 형성된 고랭지 배추지역은 2099년 우리나라에서 생산지역을 거의 찾을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가을철에 파종해 겨울철 저온을 거쳐 봄에 자라나서 초여름에 수확하는 난지형 마늘은 현재 남해안과 제주 동·서부지역에 재배되고 있지만 2099년 산악지역을 제외한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문 연구원은...
반면, ‘고랭지배추’는 재배의향면적이 전년대비 5%이상 감소해 생산량 부족이 예상되고 여름철 고온,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수급불안이 우려돼 7월중순부터 4000t을 수매비축해 가격급상승으로 인한 수급불안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하순, 한국신선채소협동조합 등 생산자단체 및 산지유통인과 봄·고랭지배추 6000t...
또 이를 이용해 고랭지 여름배추와 난지형 마늘의 미래 재배지 변동을 예측한 결과 2090년 고랭지 여름배추는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하고 난지형 마늘은 현재보다 9배 정도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랭지 여름배추는 현재 추세대로 온도가 상승할 경우 재배면적이 급격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돼 배추 품종육성과 수급조절정책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김장 물가가 급등한 것은 올여름 폭염과 8월 이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고랭지 배추 출하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김장철을 앞두고 농림수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가 올라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특히 전기·수도·가스 등 공공요금이 전년 동월대비 4.9%올라 생산자 물가...
산들내음에서 선보이는 절임배추는 해발 700m 이상에서 자란 강원도 평창산(産) 고랭지 제품으로 배추 조직이 치밀하여 씹을 때 식감이 아삭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절임 소금은 전남 영광에서 생산되는 6년묵은 천일염을 사용해 1.2~1.8%의 염도를 유지해 제공한다.
프리미엄 유기농 절임 배추는 총 2000포기에 한해 현대백화점 13개 점포의 산들내음...
이 밖에 고춧가루(1.8kg)와 멸치젓(1.2kg)도 9만5040원과 7800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8.2%와 8.3%씩 가격이 상승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7~8월 폭염과 8월 이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고랭지 배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배추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김장을 담는 시기인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엔 전년보다 가격 차이가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고랭지에서는 여름철 서늘한 기후특성을 이용해 감자, 메밀, 배추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름딸기, 쌈채소, 야콘 등 다양한 작물들의 여름철 공급처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라감자 등 15종의 감자 신품종을 비롯해 인체의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난 쓴메밀, 해외로 수출하는 여름딸기, 안데스 고산작물인 아마란스와 끼누아 등 다양한 고랭지...
정부가 다가오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준고랭지 배추의 정부 비축과 수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 신제윤 1차관은 12일 충남 당진의 무ㆍ배추 등 김장채소 재배지를 찾아 “배추 출하 지연에 따른 단기 공급부족 가능성을 감안해 정부가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신 차관은 “올해도 폭염과 태풍영향으로 예년보다 김장배추 정식(定植)...
이마트가 오는 30일까지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2780원(통)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연이은 태풍으로 배추값이 한 달 전보다 50% 이상 올른데 따른 결정이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 오픈 효과로 대형 저장고 사전 비축, 산지 농가와 대량 계약재배 등으로 추석 배추 물가를 낮췄다.
이밖에 무도 도매가 대비 10% 정도 저렴한 1580원(개)에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농수산물은 냉동 오징어ㆍ명태ㆍ고등어ㆍ갈치ㆍ조기, 고랭지 배추, 깐마늘 등이다. 여기에 한우 등 축산물도 전통시장에 직접 공급하고 20%이상 할인해 판다.
세일, 경품행사, 특가 등 행사도 전국 88곳에서 108회 실시한다. 추석수요가 많은 생활용품ㆍ식용류 세트 등 10여개 품목을 공동구매해 시중가보다 70~80% 싸게 팔고 선물용ㆍ제수용 우수상품을...
지난 4일 농산물 가격 불안이 걱정되는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 고랭지 배추산지와 이천 aT곡물비축기지를 방문했다. 신 차관은 이 자리에서도 “요새 들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는 말을 기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11일에는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한 외식업체를 찾아 “탈북민의 남한 사회정착을 돕는 이러한 사회적 기업이 잘...
농협이 고랭지 배추 가격안정을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고랭지배추 특별수급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고랭지배추 재배농가와 사전 계약 재배한 4만6000t을 소비자에게 공급해 적정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고랭지배추 생산의 일시적 집중으로 인한 가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파종시기를 5~10일 간격으로 조정했기 때문에 가격을...
저장 배추가 아닌 대관령 등 강원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고랭지 배추로 10만 통을 사전 계약 재배하는 방법으로 가격을 낮췄다.
같은 기간 상추는 150g 들이 한 봉지당 1180원에 판매한다. 산지에서 직접 거래하거나 유통단계를 줄여 기존보다 23% 낮춘 가격이다. 이밖에 정읍·고창 등 전국 유명산지 건고추는 1.8㎏당 5만8500원에, 흙대파는 봉지당 2180원에...
이와는 별도로 정부는 고랭지 배추와 마늘 수매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양파의 할당관세 추천을 시기별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용키로 했다.
이밖에도 정부는 휴가철 피서지 바가지 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피서지 물가 점검반 운영 및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수능을 앞두고 하반기 발간 예정인 총 31책의 EBS 교재의...
고랭지 배추는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의 수매·비축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사전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대파와 감자는 가격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농협유통을 통해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대파의 할당관세도 추진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중국이 향후 농산물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전환하게 되면 국제 농산물 가격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