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베트남, 위구르 역사의 인터넷 검색 결과는 이들 국가 대부분의 역사가 중국의 지배하에 있었고 인류 역사에 남긴 거대한 족적은 찾아볼 수 없다고 나온다. 실제 티베트는 2만년 인류 역사의 시원이고, 위구르는 동서양을 연결한 만년 역사의 대제국이었고, 베트남은 중국 남부를 아우른 거대 국가라는 그들의 주장은 없다. 그런데 한국 역사 검색도 동일하다....
김영훈 원장은 “고려대학교병원이 추구하는 환자최우선의 가치실현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함께 동참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민족고대의 정신으로 취약계층은 물론이고 한반도의 우리 민족의 건강을 위해 가장 앞서 달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영학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오늘 출범하는 순회진료 버스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앞서 이 후보물질이 최근 고대 의대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와 잘 결합해 이 학회에 검증을 의뢰했으며, 학회는 이번 한국에서 발생한 환자로부터 분리한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용한 검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양약품이 개발하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수십 종 중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효과가 나타나는 물질을 찾게 됐다. 또 메르스...
역사적으로 인류는 지진을 예측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고 고대부터 다양한 지진 모델들을 만들며 의지적으로 자연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를 거듭해왔다. 그 결과 우리는 상당한 수준의 내진 기술과 노하우를 지니게 됐다.
우리나라도 기술적 측면에 있어 내진 대응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내진 기술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발전을 이뤄냈고, 내진 설계...
앞서 박 대통령은 디아나 알바레스 칼테론 페루 문화부 장관과 함께 ‘페루 인류고고학 역사박물관’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페루가 미주 대륙 최초의 ‘까랄’(Caral) 문명 등 다양한 문명의 유적들을 잘 보존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박물관장과 고대 페루문명 및 문화유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페루의 문화유적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직접...
이란의 인류학자 수잔 마르티네즈 박사는 "놀란이 되고 있는 미라는 전설속에 나오는 마크후니크 소인족"이라고 주장했다. 샤다드 사막에 위치한 마크후니크에는 오래 전부터 소인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 곳은 사막을 탐사하던 지리학 교수가 문헌으로 남아 있는 고대 도시를 찾다가 발견했다고 전해졌다. 그는 작은 크기의 집성촌을 찾았다. 크기는...
제1권은 인류 기원부터 고대 그리스, 나폴레옹 시대, 세계대전과 냉전시대까지 전략이 어떤 식으로 변모해 왔는지를 살핀다. 제2권은 사회주의 태동 이후 발전한 혁명 시대의 전략과 과학기술 그리고 경영학, 경제학의 발달이 전략의 행보를 어떻게 움직이게 했는가를 다룬다.
초기의 전략은 단순히 약자가 강자를 이기기 위한 수단으로 인식됐지만 손자와 마키아벨리의...
선박, 고대 화폐 등 수십만 점의 진귀한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다.
산둥박물관이 국내 박물관과 정식으로 협의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교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서에는 △2016년 서울에서 공자특별전 개최 △2017년 산둥성에서 백제특별전 개최 △인류문화유산 공동연구와 정보교류 △연락창구 개설 △인력 교류 같은 내용이 담겼다.
특히 공자특별전이...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는 5일 ‘중동과 이슬람 문명’을 주제로 삼성 사장단 강연 연사로 나섰다.
이날 이 교수는 강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슬람 국가(IS) 테러 단체로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기업의 시장 공략을 위한 중동 상황에 대해 강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시장을 보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그는 인류문명사를 변방이 다음 시대의 중심이 되어온 역사로 보고 있다. 오리엔트 문명은 변방인 지중해의 그리스, 로마로 그 중심을 옮겨가고, 중국 역사 역시 고대의 주(周), 진(秦)에서부터 금(金), 원(元), 청(淸)에 이르기까지 변방이 차례로 중심부를 장악한 역사였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변방과 중심은 결코 공간적 의미가 아니며, 낡은 것에 대한 냉철한 각성과...
고대 그리스 매춘부에는 등급이 있었다. 최하급은 ‘포르노이’(pornoi), 최고급 매춘부는 ‘헤타이라’(hetaira, 동료)였다. 물론 그 사이에 다리의 여인, 달리는 여자, 갇힌 여자, 암늑대, 구더기 단지 등 유별난 명칭의 계층도 존재했다. 매춘세로 아프로디테 신전 등 대형 건물을 세웠다니 매춘이 얼마나 공공연히 성행했는지 알 수 있다.
인류 역사상 여성의 가장 오래된...
인류가 처음으로 만들어 사용했던 금속은 청동기였다. 청동은 구리에 비소라든가 주석, 아연과 같은 이물질을 섞어 단단하게 만든 금속을 말한다. 지중해 연안에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시작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원전 1000년경, 더 소급하는 경우는 기원전 1500년경부터 청동기시대에 돌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바로 이 시기에 고조선이 세워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양의 역사에서 연원을 찾아보기
- 두 비너스 상의 비교 -
인류가 지구상에 살게 된 이래 여성과 남성이 ‘함께’ 역사를 만들어온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기록의 역사’에서 여성은 극히 미미한 존재로 그려졌다. 인류역사상 기록의 역사는 매우 짧은 시기에 불과하다. 문자(기록)의 탄생은 기껏해야 기원전 3천년이 약간 넘는 정도이다.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와...
무인자동차가 인류에 내리는 천벌이라는 주장이 나와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괴짜경제학’으로 유명한 스티븐 레빗 시카고대 교수와 저널리스트인 스티븐 더브너는 최근 펴낸 신간 ‘괴짜처럼 생각하라’에서 무인자동차가 이로운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이런 주장을 펼쳤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두 저자는 신간에서...
‘돌가루’라는 뜻의 ‘Cementum’을 어원으로 하듯이 고대문명의 시원부터 인류가 사용해온 건축용 재료다.
현대에 철근이 보강된 콘크리트는 벽돌과 돌을 고정하는 단순한 접착제가 아니라 크기와 높이에 대한 인간의 상상을 구현할 수 있는 꿈의 소재였다. 지금 우리의 일상을 담당하고 있는 건물과 도시의 뼈대는 철근 콘크리트가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돌 던지기’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 중 하나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에는 실로 묶은 풀이나 나뭇잎을 공으로 사용했고, 깃털이나 짚으로 채워 넣은 동물 가죽에 바느질을 한 견고한 공도 만들어졌다.
작은 공을 향한 인간의 집념은 경기장 안에서 그치지 않았다. 관련 팀을 만들어 (비)정기적으로 게임을 했고, 관련 장비를...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해 프란시스코 교황의 방한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님께서 상당히 바쁜 일정을 갖고 계신 줄 잘 알고 있지만 꼭 방한해주셨으면 한다”고 청했다.
이어 “천주교인들은 물론이고 모든 교인들이 교황님 뵙기를 원하고 있다”며 “방문하셔서 한국의 갈등 치유에...
“그동안 우리 모두가 고대해왔던 21세기 첫 월드컵, 2002 한일 FIFA 월드컵이 개막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중략)…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화합의 새 시대가, 한일 양국간 우호친선의 21세기가 열리기를 기원하면서 이제 2002 한일 FIFA 월드컵의 개막을 선언합니다.”
지난 2002년 5월 31일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2 한일 FIFA 월드컵 개막식 선언문을...
‘엘리시움’은 고대 그리스인들이 상상한 낙원의 이름으로 이곳에는 전쟁도, 기아도, 질병도 없다. 지금처럼 빈부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신자유주의를 풍자, 향후 빈부 양극화가 가져올 미래상을 직설적으로 담았다.
가난한 자들은 지구를 탈출하려 하지만, 엘리시움에 거주하는 자들이 그들을 막아선다. 이로 인해 엘리시움의 부자들과 지구에 사는 인류 사이에...
전세계가 2012년 12월21일까지 밖에 없는 고대 마야인들의 달력과 영화 ‘2012’를 떠올리는 등 뒤숭숭한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은 20일(현지시간) 지구종말 시나리오 12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에 따르면 지구 종말의 첫 번째 시나리오는 소행성 충돌이다. 소행성 전문가 오스틴 앳킨슨은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작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