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후보자 8인은 계파 해체와 당 재건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한국당은 29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수도권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고위원 후보자로 나선 지난 이철우 의원은 “우리 당에 다시는 계파가 있어서는 안 된다, 싸워서 분열로 망한 당이다”며...
국민의당 문병호 최고위원은 이날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당내에서 ‘안철수 책임론’이 제기되는 등 당내 갈등이 고조되는 데 대해 “이 문제는 계파싸움 할 문제가 아니다”면서 “공명심에 들뜬 한 미숙한 청년이 좀 잘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위기상황이지만 이 상황을 돌파하고자 서로 힘을 모으고, 위기를 기회로 보고 열심히 서로...
아울러 당내 계파논란에 관해 이 대표는 “김무성 의원과 가까운 의원 한, 두 분이 제가 유 의원과 가깝다고 해서 불편해한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를 믿지 않는다”며 “개혁 정치를 하겠다는 분들이 누구누구와 가깝다는 이유로 그렇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일축했다. 추가 탈당설 역시 “국민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또 바른정당의 보수...
신 의원은 “총선패배, 탄핵사태 그리고 대선 패배의 근본 원인이 된 계파갈등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친 서민 정당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도부의 일방통행식 독선적 운영방식으로 당내의 다양한 목소리는 줄어들고 생존을 위한 능동적인 변화마저 사라진 지금 당내 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전국평당원회의를 도입해 평당원은 물론...
원 의원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당의 ‘7.3 정치혁명’을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4.13 총선에서 국민이 보낸 경고장을 무겁게 여기지 못해 5.9 대선에서 역사적으로 퇴장당한 패권정치, 계파정치에 몰두했던 20세기의 낡고 병든 닫힌 정당을‘젊고 건강한 열린 정당’으로 혁신하자”고 말했다.
그는 “무능과 나태...
“친화력이 정말 탁월하고 정직하고 정의로운 분이다. 균형감과 여러 능력을 두루 갖췄다. 큰 활약을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종석 전 의원이 임명되자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SNS에 남긴 응원 글이다. 임종석 실장은 강 전 장관의 평가처럼 친화력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을 맡을 정도로 강성 운동권...
그는 “(기존 보수는) 국가의 안위는 걱정하지 않고 계파의 이익을 위해 민주주의, 법치주의, 공동체 파괴를 서슴지 않았다”며 “책임과 윤리 의식 없이 이런 보수가 또 다시 전면에 나선다면 많은 국민들이 보수를 부끄럽게 여기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여전히 한 자리 숫자에 머물고 있는 지지율은 당원들과 선거 출마예정자들에게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언론인 출신으로 4선 의원을 거쳐 전남지사에 오를 때까지 당과 계파를 떠나 정치인들과 두루 인연을 맺어왔다.
일각에서는 손학규 전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장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사무총장을 맡아 ‘손학규계’로 분류하기도 했지만 사실상 계파 색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인물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당선인 시절 대변인을 맡았지만 2002년 대선 직후...
홍 전 지사는 지난달 9일 대선에서 24%의 득표율(2위)로 패배하자, 잠시 쉬겠다면서 사흘 뒤인 12일 미국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과 향후 정치적 행로 모색에 집중했다. 특히 홍 전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파정치를 비판하고 당 쇄신을 촉구하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을 주문해 당권 도전이 기정사실화 됐다.
정 원내대표는 “오는 7.3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 다시 태어나는 대전환점”이라며 “그동안 비판받아온 계파주의를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어려운 자리에 오신 만큼 귀한 시간을 낸 만큼, 수준 높은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번 대선에서 20대부터 40대까지 지지율 싸움에서 완패한 한국당은 ‘청년...
정 원내대표는 “오는 7.3 전당대회에서 우리 당 다시 태어나는 대전환점”이라며 “그동안 비판받아온 계파주의를 극복하고 당내 통합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어려운 자리에 오신 만큼 귀한 시간을 낸 만큼, 수준 높은 토론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는 소설가 복거일,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가 각각 ‘보수의 미래’와 ‘문재인...
의원 입각, 지역 안배, 계파 탈피, 여성 중시, 전문가 발탁 등이 그것이다. 키워드는 대탕평과 파격으로 요약된다.
1일까지 청와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청와대 참모진과 장·차관급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모두 45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인선 기준은 지역 안배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호남 권역 순회경선 유세에서 “제3기 민주정부는 호남의...
반영한 정책 기조의 전면적 재설계를 촉구한다”며 “이번 전대를 통해 당의 쇄신과 당의 외연 확대를 위한 외부인사 수혈을 포함한 새로운 리더십을 갖춘 지도부가 선출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계파주의 청산을 비롯한 당의 근본 혁신을 위한 정풍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새 지도부가 구성되는 즉시 ‘당 혁신위원회’를 구성해달라고 요구했다.
일단 국민의당에서는 계파별로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당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민주당과의 통합설에 대해 “그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길게 보면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된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민주당 추 대표는 같은 날 이러한 통합론에 대해 “어느 특정 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었지만 우리 당은 문재인...
당시 이 감독은 "2002년 경선 그 자체를 본다면 한 사람의 국회의원의 지지도 없이, 계파도 없이, 오로지 노무현이라는 콘텐츠와 시민들의 힘이 역사를 바꾼 것을 보았다"며 "우리에게 희망의 씨앗이 있다고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영화 '노무현입니다'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지율 2%의 국민경선에서 출발해 강력한 대선후보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6일 “계파갈등이 재현되면 우리당에 미래는 없다”며 친박·비박 간 갈등 봉합을 주문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선 패배 이후 첫 의원총회를 열고 대선 결과 점검과 향후 인사 청문회 준비 등 원내 제1야당 역할 수행을 위한 태세 점검에 나섰다.
정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당은 통합이 제일 중요하다”며...
고(故) 김근태 전 상임고문 계파로 분류되는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에 몸담고, 2007년 김 전 상임고문이 당내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을 때 대변인을 맡는 등 최측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과도 친분이 두텁다.
우 원내대표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을지로위원회(을 지키기 민생실천위원회의 약칭)’다. 을지로위원회는 비정규직 노동자, 중소...
계파는 정세균계로 분류돼왔다.
20대 총선에선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4선 고지에 오르는 데엔 실패했다. 이번 대선에선 문재인 대통령 캠프에서 전략본부장으로 활약했다.
청와대는 14일 전 수석 인선을 발표하며 “풍부한 국정경험과 3선의 국회의원을 경험하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갖춰 대통령이 대 정당과 국회의 소통과 협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
이에 자유한국당 측은 이날 서면 논평에서 “자신의 가족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서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으며 같은 날 국민의당 측도 “조국 수석은 전형적인 계파정치의 대표적 인물”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사학법인 웅동학원은 경남 창원 진해구 웅동중학교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조국 수석 모친의 웅동학원 체납에...
◇선거운동 초반부터 계파 초월 ‘통합 인사’에 방점 = 민주당의 배는 당세처럼 컸다. ‘매머드급’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거대했다. 일단 선거대책위원회(국민주권 선거대책위원회)는 중앙선대위 46명, 중앙선대본부 산하 직능별 13개 본부 138명, 의원 특보단 31명, 55개 위원회 216명 등 공식 인사만 430여 명에 달했다. 이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문재인캠프는 비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