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홍준표 “자유대한민국 가치 지키는 데 함께 하겠다”

입력 2017-06-04 1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4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4일 귀국했다. 지난달 12일 미국으로 출국한 지 한 달여 만이다.

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공항에 마중 나온 지지자들과 짧게 인사를 나눈 후 “지난번에 제가 부족한 탓에 여러분의 뜻을 받들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자유한국당이 잘 못하는 바람에 대선에 패배했다”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연발한 뒤 별다른 질의응답 없이 공항에 대기 중이던 승용차에 올라탔다. 이날 인청공항 입국장은 수백 명의 홍 전 지사 지지자들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홍 전 지사는 공항에서 예상과는 달리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거나 당의 재건 방안이나 보수 진영의 통합 구성 등의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한 달 뒤인 다음 달 3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권 도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홍 전 지사는 지난달 9일 대선에서 24%의 득표율(2위)로 패배하자, 잠시 쉬겠다면서 사흘 뒤인 12일 미국으로 건너가 휴식을 취하며 정국 구상과 향후 정치적 행로 모색에 집중했다. 특히 홍 전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파정치를 비판하고 당 쇄신을 촉구하면서, 강력한 대여투쟁을 주문해 당권 도전이 기정사실화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500,000
    • +2.06%
    • 이더리움
    • 3,447,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1.88%
    • 리플
    • 2,272
    • +6.42%
    • 솔라나
    • 141,100
    • +3.29%
    • 에이다
    • 427
    • +7.02%
    • 트론
    • 435
    • -0.68%
    • 스텔라루멘
    • 258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00
    • +1.38%
    • 체인링크
    • 14,600
    • +4.66%
    • 샌드박스
    • 132
    • +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