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의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후보군이 4명으로 압축되면서 지역·계파 등을 중심의 경쟁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5일 현재 원내대표 출사표를 던진 21대 당선자는 주호영 의원, 이명수 의원과 권영세 당선인, 김태흠 의원 등 4명이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6일까지 '깜짝 후보'가 등장할 가능성은 적다는 게 중론인 만큼 이들 중 한 명이 총선 참패...
다른 두 후보에 비해 계파색이 옅은 정 의원은 토론회에서 '섬김의 리더십'을 강조하기로 했다.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이해찬 대표와도 가까운 '당권파 친문'으로 꼽히는 김 의원과 노무현 정부 청와대 출신으로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전 의원 간 양강구도가 형성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당내에서 계파색이 비교적 옅은 비주류 정성호 의원이 얼마나...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받는 정 의원은 기자회견문에서 “민주당 ‘원팀’으로 당력을 결집시키고 여야 화합의 리더십을 보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3선이 되는 전해철 의원은 28일 기자회견과 후보 등록에 나설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전 의원은 친문 핵심으로서 180석 거여를 이끌며 당과 정부, 청와대의 원활한 소통을 주도할...
민주당은 이번 주 내 계파와 친분관계 등을 고려한 '교통정리'로 다음 주 초 후보군을 확정할 예정이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굳힌 의원은 김태년(4선), 정성호(4선), 전해철(3선) 의원 등이다.
출마에 마음을 굳힌 도전자들은 21대 초선 당선인들에게 축하 전화를 돌리는 등 일찌감치 지지표 확보에 나섰다. 전 의원은 총선 이후 초선 당선인...
현재까지는 친문(친문재인)과 비문(비문재인) 등 계파 구분 없이 이름이 회자되는 단계다. 이 중에는 출마 의사를 굳힌 의원도 있지만 상당수 의원은 여전히 숙고를 거듭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계파와 친분관계 등에 따른 교통 정리가 끝나고 다음 주부터 후보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
친문 그룹에서는 김태년ㆍ전해철ㆍ윤호중 의원이 경선 출마 의사를...
이 대표의 발언은 열린우리당이 2004년 17대 총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역풍으로 열152석 과반을 차지했지만, 국가보안법 등 이른바 4대 개혁입법을 추진하다가 여야 관계 악화와 당내 계파갈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대표는 시민당을 향해 “시민당의 소수 정파, 시민사회는 약속대로 본인의 뜻에 따라 활동할 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치 행보를 함께 한 김 전 부의장은 동교동계 등 계파와 거리를 두고 여야를 막론한 인맥을 보유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전북 무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6·3세대’로 한일협정 체결 반대 운동과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개정 촉구 시위 등을 벌이며 3차례 투옥을 당했다.
신민당 송원영 원내총무 비서관으로 정계에 첫발을...
다만 안철수 계파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통합당으로 입당했다. 입당 과정에서 '셀프제명'과 취소 등의 내홍을 겪었지만 결국 세종갑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았다. 김 후보는 바른미래당 당시 2년 동안 세종시당위원장을 맡으며 지역 의원 출마를 준비했다. 세종 발전에 대해서는 홍 후보와 차별화해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 후보는...
서민의 민생에 공감하지 못하는 ‘가진 놈들의 정치’, 그것이 기득권 거대양당의 구태정치였다”면서 “민생당은 이념과 지역주의, 계파주의에 물든 ‘가짜 정치’를 단호하게 거부한다. 동료 시민의 행복한 삶, 민생을 위한 ‘진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숙 공동선대위원장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님이 교섭단체 구성을 1차 목표로 제시한 데...
계파를 따지지 않고 어떤 후보든 돕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통합당에 공식 합류하는 김종인 신임 총괄선대위원장에 대해 "늦었지만 전적으로 환영한다"며 "수도권이 가장 중요한 승부처이니 압승하도록 중요한 비전이나 정책 메시지를 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을 의향에 대해선 "지금...
황 대표가 영입한 인사들이 수정 명단에서 대거 당선권에 오른 것에 대해 '친황(친황교안) 공천'이란 말이 나온다는 지적엔 "우리 당에 계파는 없다. 친황은 더더구나 없다. 앞으로도 친황을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공천 갈등으로 한선교 미래한국당 전 대표가 사퇴하고 원유철 의원이 신임 대표가 된 것에 대해 '바지사장' 얘기가...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잡음이 터져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더 강해지는 혁신과 더 커지는 통합 과정의 부득이한 성장통으로 생각해달라”면서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계파공천, 구태공천과 단절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반복된 대표 ‘사천’...
또 한선교 한국당 전 대표는 자신이 황 대표로부터 박진·박형준 전 의원의 비례대표 공천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하는 등 잡음이 터져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황 대표는 이날 "더 강해지는 혁신과 더 커지는 통합 과정의 부득이한 성장통으로 생각해달라"면서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계파공천, 구태공천과 단절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반복된 대표...
중앙선대위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황 대표 "저는 당 대표로서 밀실공천, 계파공천, 구태공천과 단절하기 위해 노력했고, 늘 반복된 대표 '사천'(私薦)도 그 싹을 잘랐다"며 "공천관리위원회의 자율적 판단을 최대한 존중했고 그 과정에서 개인적 미안함을 묵묵히 안고 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최종 목표는 당연히 총선 승리이다....
공천권을 얻지 못한 의원들은 대부분 계파색이 옅거나 ‘비문’(비문재인)으로 분류된 의원들이고, 친문 의원은 대부분 본선행 티켓을 받았다.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과 고민정 전 대변인 등 출사표를 던진 청와대 출신 인사도 총 34명 중 절반이 넘는 21명이 공천을 받았다.
통합당의 경우 당내 주류였던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이 대거 공천에서...
황 대표는 또 "공천은 정치개혁의 출발선이며 혁신의 척도"라며 "계파공천, 밀실공천, 줄세우기 공천 등이 우리 정치의 정체와 퇴행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는 당 대표로서 이러한 구태 공천의 악순환의 고리를 반드시 끊고 혁신 공천의 씨앗을 심고자 했다. 저는 공관위의 독립성을 적극 보장해왔다. 내려놓음의...
그 조건을 보면 국론분열과 계파 부분이 나올 것"이라며 "그럼에도 참가한 모든 분은 대부분 예외 없이 면접심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한국당은 △불출마를 선언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한 번이라도 역임한 인사 △타 정당 공천 신청자 및 탈락자 △정치 철새, 계파 정치 주동자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공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개혁적이고 공정한 공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공천, 권력과 계파 이익 나눠 먹기가 아닌 민생을 살릴 수 있는 공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정하고 떳떳하게 공천하는 '공명정대',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국리민복',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루는 '선공후사...
임시로 봉합된 당의 이질적 요소와 계파적 이해에 따라 헤게모니를 놓고 진흙탕 싸움을 하다가 ‘미래’도 ‘통합’도 다 놓친 채 공중분해할 것이다. 안철수의 신당은 ‘국민의당’이라는 새 이름을 선택했다. 애초 신청한 ‘국민당’을 선관위가 물린 것은 국민새정당, 국민참여신당, 국민희망당, 한국국민당 등에서 ‘국민’을 선점한 탓이다. 이 당명은 아무 감흥도...
1부는 민주노총의 노동운동 행태와 집단이기주의에 빠진 대기업 노조의 파업 관행, 민주노총 내부의 계파(NL계-PD계) 간 헤게모니 싸움 등의 실태를 분석한다. 2부는 친노동 정책이 국가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조망했다. 3부에서는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 등의 포퓰리즘 정책이 국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사례 중심으로 분석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