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물살을 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무역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1969년부터 ‘양국 경제인의 교류의 등불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여하는 등 양국 간의 민간 경협을 지속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대일본 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개도국 정부사업에 대한 경협증진자금(EDPF) 금리를 인하(최대 3.5→1.4%)하고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자금 간 연계도 강화해 해외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에 원활한 금융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전 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통해 국가별 원전 수주전략을 마련하고, 체코·폴란드 등 주요 원전 발주국에 고위급 외교단을 파견해 수주를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중동의...
이날 행사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이 올해 말 예정된 G20ㆍB20 행사 홍보와 양국의 경협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진출 국내 주요기업과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 측에서는 아르샤드 라스짓...
16일에는 내년도 G20 의장국인 인도의 니르말라 시타라만(Nirmala Sitharaman) 재무장관과 면담을 통해 내년도 G20 재무트랙 운영방향,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등 韓-인도 간 경협 확대를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Kristalina Geogieva) IMF 총재도 만나 세계경제 현황과 전망, 회복ㆍ지속가능성기금(RST) 운영 등 IMF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측...
손경식 "한일 관계 회복 더이상 미룰 수 없어"최태원 "한일상의 회장단 회의 재개…협력 중요"
경제단체들이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일본 대표단과 잇단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경색됐던 양국의 경제 협력 관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소될지 주목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손경식...
북 비핵화를 전제로 획기적인 경협을 제시한 것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빠른 경제 성장과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방안도 제시했다. '과학 기술'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나친 양극화와 사회 갈등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협할 뿐 아니라 사회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이 문제는 도약과 빠른 성장을 이룩하지 않고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정부 부처,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금융기관, 원전기업 등이 참여하는 ‘원전수출전략추진단’(가칭)을 가동해 원전·방산·경협 등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수출 방식도 노형 수출, 기자재 수출, 운영보수서비스 수출 등으로 다각화한다는 복안이다.
원전은 에너지 안보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윤석열 정부는 한미 원전동맹을...
대한상의 소통 플랫폼 조사에서도 공급망은 많은 응답자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꼭 논의해야 할 경협과제로 선정했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는 바이든 정부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반도체, 배터리, 의약품, 희토류 4대 품목 중 희토류를 제외한 3개 분야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한ㆍ미간 공급망 협력은 물론 미국...
고 부회장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한 때 수 많은 중소기업들이 북측 근로자들과 함께 경제활동을 왕성하게 펼쳤던 곳"이라며 "굳게 닫혀있는 개성공단의 문이 하루 빨리 열리고, 그 관문에 있는 파주시가 평화수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호주 무역투자대표부ㆍ코트라ㆍ에너지기술평가원과 공동으로 호주 시드니 현지에서 ‘한-호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열어 양국 간 경협 확대방안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수소ㆍ철강ㆍ에너지저장장치(ESS)ㆍ핵심광물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와 공동으로 ‘한-인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고 양국 간 경협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자카르타 현지에서 직접 참여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한국 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호식 SK E&S...
첫 발제자로 나선 성 교수는 “북을 넘어서지 않고서는 북방으로 가는 최단경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남북경협을 넘어 유라시아 대륙 경제권과의 협력을 강화해 해양에 치우친 국가발전전략의 기형적인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과제로 북한철도현대화와 이후 남북 간 정상적 철도 운행, 북한 관통 국제철도의 정상적인 운행을...
중기업계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보완과 남북경협 활성화를 위한 개성공단 재가동, 유연한 주52시간제 시행 등을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윤 후보는 △주52시간제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애로 해결을 통한 기업 활력 제고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
이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남북경협에 대한 사형선고”라고 비판했다.
헌재 “대통령 판단과 선택 존중돼야”
헌재는 27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 청구를 기각‧각하했다.
헌재는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지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지며 국가의 원수이자 행정부의...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은 개성공단, 나아가 남북경협에 대한 사형선고나 다름 없다고"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날 헌법재판소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한 위헌 확인 심판 청구를 기각·각하했다. 헌재는 "청구인들이 주장하는 재산권 제한이나 재산적 손실에 대해...
두 나라가 합쳐지면 부채상황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며 “통일은 몰라도 군사분계선을 열고 총이 아닌 다른 데 돈을 쓰면 관광과 유럽까지 가는 철도를 통한 국제수송 등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남북경협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그간 언급해왔던 부분 기본소득을 처음 공식화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코트에서 문화·예술 공약 발표에 나서 “문화...
KIND는 기업 해외진출 발판 마련과 양자 경협관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하는 기획재정부의 경제협력파트너십프로그램(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이하 EIPP)의 총괄기관 중 하나이자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중심 해외협력프로그램인 ‘K-City Network’ 운영기관으로서 양국 정부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도로 올해...
한-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코트라, 사우디 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양국 간의 새로운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해 기업 간 경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이 한국의 최대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와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수소경제 전 주기에 걸쳐 탄소중립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이지언 경협평가부장, 김재화 경협총괄부 전략기획팀장, 이진 자금시장단 외화자금2팀장, 정현주 플랜트금융부 정유가스플랜트팀장, 송상은 해양프로젝트금융부 해양프로젝트2팀장, 문수자 무역금융부 무역금융팀장 등의 여성 인재들이 발탁됐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력있는 차세대 여성 인재를 적극 발굴·양성하여 조직내 인적 다양성을 제고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