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진심을 이해하기 위해 경청해야 함을 이른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 편에 나온다. 안회(顔回)가 마음의 재계가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가 한 말.
“잡념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한데 모아야 한다.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깨닫지 말고 고요하고 텅 빈 경지로 감응하거라[若一志 無聽之以耳聽之以心 無聽之以心而聽之以氣]. 귀는...
김 대표는 “절대다수 의석수를 가지고 있는 국회 제1당의 대표가 중국대사의 중화 사대주의 일장 연설에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경청했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심지어 미소를 보이며 맞장구치고, 민주당 참모들은 중국대사의 발언을 마치 교지를 받들듯이 받아적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싱하이밍 대사는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중국 패배에 배팅하는...
방 차관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프랑스에 진출한 한국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지 기업인 체류증 발급 지연, EU 환경규제 증가, EU 식품수출 기준강화 등 애로사항을 경청·논의하고 향후 차관회의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민간 창업 인큐베이터인 스타시옹 F를 방문해 벤처창업 정책 고도화방안도 모색했다.
시범적으로 적용한 스마트팜 하우징 부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포스코의 탄소저감 노력을 알리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외 고객사와 탄소저감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후 행사 등의 홍보 및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 산업 동향 등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상윤 전경련 CSR본부장은 “전경련 인스타그램 계정 신설은 청년전자(전경련 청소년 자문단)의 의견을 받아들인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 위원장은 오랜 법조경력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두루 갖췄고, 원로법관으로 지명돼 민생 사건을 다수 담당하는 등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설득력과 신뢰감 있는 판결을 내려왔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앞서 국토부는 신속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법 제정절차와 병행해 피해접수, 위원회 인선 등의 절차를 미리 준비해왔다....
1일 NH농협생명은 윤 대표가 전날 상담사와 동석해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경청하며 상황별 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기근속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고객센터에서 10년 연속 근속한 우수 직원 6명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윤 대표는 “일일 상담사가 돼 직접 고객의 콜 청취를 해보니...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김한정‧김종민‧김경만 의원실, 재단법인 경청과 공동으로 개최한 ‘손배소송 행정조사자료 활용 입법 세미나’에서 정영선 법무법인 동락 변호사는 행정조사 자료와 민사소송의 연계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술탈취 피해 기업이 손해배상 소송을 할 때 법원이 행정기관의 조사자료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자추위 위원들은 조 후보자를 두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중재안을 함께 도출하는 새로운 조직 문화를 이끌 수 있는 온화하고 봉사하는 마인드를 가진 인물”로 평가했다. 행장 선임 프로그램 중 심층면접을 진행했던 외부 전문가들도 조 후보자에 대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성향의 포용력 있는 리더십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자추위 측은 조 후보자에 대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중재안을 함께 도출하는 온화한 인물이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도성향의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조 후보가 은행장 최종 후보로 결정되면서 우리금융에는 계열사 경영 공백 우려와 새 대표 임명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았다. 조 후보가...
서비스품질과 '공감 표현, 경청 태도 등 공감 영역'이 모두 우수한 기업은 '고객감동 콜센터'에 추가 선정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속한 상담사 연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 표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전서비스 산업군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고객감동 콜센터에 선정됐다. 고객감동 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은 전체 산업군을 통틀어 9개에 불과하다. 이는...
특히 인재 확보와 관련한 기업 애로사항, 국내 인재를 포함한 해외 인재 확보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민 원장은 “오토닉스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중견기업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기업 의견을 경청하여 현장에서 원하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3’에서 참석자들이 연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K바이오클러스터 육성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된 K-제약바이오포럼은 해외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를 살피고, 국내 현황과 K바이오클러스터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혁신 전략에 대한 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다양한 평가 및 분석을 경청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놀랍고 고맙다”며 “현대차그룹이 앞으로 더 열심히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모든 사람을 편안하게 해 드리고 싶다”며 “그렇게 되면 많은 사람이...
금호하이빌상가번영회로부터 인근 주민, 상인의 우려 사항도 경청했다. 회의에서 양측은 앞으로 상생협의체를 통해 안전 실현을 위한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해체공사는 고층 건물의 해체 작업인 데다 현장이 도심에 위치해 안전과 환경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해체공사를 위한 준비작업 중으로 타워크레인 설치 등을 진행하고...
여야를 통틀어 160여 명이 경청했으며, 연설 중 15번의 박수가 나왔다. 연설 전후로는 약 1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외국 정상이 국회를 직접 찾아 연설한 것은 20대 국회였던 지난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정상 연설은 지난해 4월 11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화상 연설 이후 1년 1개월 만이다.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CSR 국제 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연사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CSR for All: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미래 CSR활동의 올바른 방향 설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김 부회장,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방문애로사항 경청…기술원의 미래비전 공유올타임 넷제로 달성할 그린 에너지 강조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이코노미스트가 조심스럽게 비판적 목소리를 내고 있어 경청해야 할 필요가 있다.
기회요인 탐색, 미래사회 주도 가능
기술실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의 주장은 한편으로 안도의 숨을 쉴 수 있는 벙커를 마련해주는 듯하다. 그러나 이코노미스트 주장의 일부 논거는 과거 데이터를 참고했다는 점에서, 벙커의 뒷벽을 두껍게 했으나, 전면부의...
이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에서 진행된 ‘국민 속으로, 경청투어’ 국민보고회 경북편에서 “(건설노동자) 분신 사고가 난 직후에도 이 권력은 압수수색을 했다”며 “권력 주체인 국민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미래를 상실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그들이 대체 무슨 잘못이 있나”라며 “잘못해서 책임지는 게 아니라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