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며 "당이 앞에서 이끌고 정부가 이를 실효적 정책으로 뒷받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고위당정은 한동훈 비대위 출범 이후 처음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기대를 주는 부분도 있다"며 "민심이 반영된 여론 추이를 보고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등 각종 사법리스크와 계파 갈등이 선거판을 흔들 변수로 꼽힌다. 이 대표는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매주 수 차례 법원을 찾고 있다. 제1야당 간판인 만큼 총선 전 비위 혐의 재판...
◇신임 사무총장 장동혁·여연원장 홍영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첫 비대위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일부 비대위 조합원들의 단체 행동으로, 동별사용승인 불가 민원제기, 조합원 입주거부, 중도금대출 연장 자서 거부 및 회유 등의 정황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의무사항인 기반시설(도로, 부대토목 공사 등) 공사를 방해하기 위해 불법컨테이너로 공사장을 무단 점거하고 있어 사업중단이 장기화 될 우려가 커지고 있있다.
이에...
여당에선 한동훈 비대위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갈등 부각으로 약세로 돌아서는 데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조사한 결과 는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3.1...
경제, 국민통합, 민생현안 관련 규제개혁 3개 축으로 다룰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운영 관련 원팀선대위는 정책파트와 분리된다. 선거현안이나 돌발상황에 대해 더욱 기민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비대위원장이 곧 임명되고 비대위가 출범되면 재논의해서 확정하는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전략기획부총장은 “선대위원장이 중요 어젠다를 직접...
김 위원장은 "당이 이 지경인데 아직도 한가로우신 모양"이라며 "2012년 박근혜 비대위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근혜라는 정치인이 이명박 대통령을 치받을 수 있는 여당 인사였고 비대위 구성에서 20대의 이준석, 경제민주화를 외친 김종인 같은 파격적 인사들이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나물에 그 밥으로 구성된...
자유한국당은 2020년 4.15 총선 3달 전인 1월 중순 김형오 공관위원장을 임명했다.
‘당 지도부의 위기’라는 해석도 있다. 여권 관계자는 “비대위 설보다 더 심각한 상태”라며 “당 지도부가 있는 상태에서 그들보다 더 돋보일 수 있는 공관위원장 후보군이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것은 현 지도 체제에 대한 위기감을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전 국회 비대위 회의에서 '양심 표결'을 말하며 "21대 국회가 헌정사에 양심을 저버린 죄인으로 기록되지 말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 대표를 향해 "반대파 의원들을 만나 체포동의안 부결 시켜달라 읍소할 게 아니라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부터 지키시기를 바란다"고 지적했다.
비대위 측은 "2월 10일은 개성공단이 폐쇄된 지 꼭 7년이 되는 날로 그 동안 정부가 두 번이나 바뀌었다"며 "공단 폐쇄 1년여만에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평화경제를 선언하고,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희망고문만 남기고 현 정부가 들어섰다"고 말했다.
또 "현 정부는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을 발표했지만, 북측의 냉담한 반응에...
정 위원장은 지난 비대위 활동에 대해 "비대위는 당 내부의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렵게 출범했고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달려왔지만 국민의 기대치에는 못 미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새해에는 국민의 살림살이를 빈틈없이 챙겨서 '믿고 맡겨주니 정말 잘한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비대위에 참석해 "심각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려면 639조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을 적기적소에 투입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 시한을 이틀이나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기국회 마감일인 9일 이전에 통과시킬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라며 "예산 확정이 늦어지면 결국...
정 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신촌 모녀 사망'과 '인천 일가족 비극'을 언급하며 "복지의 사각지대를 최대한 없애야 한다. 그것이 정치권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선진국 대열에 합류한 대한민국이 IMF의 비극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라며 "내년 예산안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구조 신호를 보내는 사회적...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비대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을 만나 “경제와 국민을 볼모로 하는 불법 파업은 용납될 수 없는 행위라 생각된다”며 “지금의 경제 상황을 보면 더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께서 노란봉투법에 대해 합법 파업 보장법이라고 주장하셨는데, 거기에 동의할 수 없다”며 “어떤 이름을 가져다 붙여도 노란봉투법은 불법...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제안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 어떤 이름 갖다 붙여도 불법파업조장법이고 위헌적"이라고 밝혔다.
성일정 정책위의장도 모두발언에서 "위선과 거짓으로 살아온 정치지도자의 낯 뜨거운 위장술"이라며 "불법 행위를 보호하는...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민노총 총파업은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타격을 줄 게 불 보듯 뻔하다"라며 "공공운수노조 파업과 화물연대 파업은 전국 항만과 산업시설의 마비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IMF 외환위기, 세계 경제위기를 한번 돌아보라. 가계와 기업, 국가 경제가 한순간에...
이 대표는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고 맞섰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이 대표가 최측근이라 자랑했던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된 데 이어 정진상 정무조정실장도 구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검은돈이 두 사람에게 흘러 들어가서 이재명의 시장선거...
최근 서울 마포구 주민들은 서울시가 소각장을 신설하려고 하자 단체 시위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김해시는 소각장 증설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비대위를 형성하며 반발하고 나섰다. 매립지는 사라지고 소각장은 짓지 못할 처지에 처한 셈이다.
시멘트업계는 재활용되지 못하고 바로 직매립되는 생활폐기물에 대한 ‘전처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그러면서도 당이 비대위 체제에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며 비판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한동훈 장관 총선 차출설에 대해서는 “저는 드릴 말씀이 전혀 없다”며 “그분이 뭘 하든 그분의 선택이고 자유니까 누구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 장관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 분의 선택에 대해서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