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는 "기업을 살리려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어떤 기업인은 화병에 운명을 달리하는 등 우리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남북의 첨예한 대치 속에서도 12년 동안 개성공단 가동은 북한의 개혁개방과 시장경제 활성화에 촉매 역할을 했고 남북 대결의 완충지대로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정기섭...
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다음 달 4일 비대위 차원의 긴급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침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7차례 설비 점검 차원의 방북 신청을 진행했던 개성공단 비대위는 긴급회의 개최 후 방북 신청 일정 등을 다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용 개성공단 비대위원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가 정식 의제로...
김병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4대강 보 해체 논란과 관련해 “보를 해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으로서 탈원전 정책과 함께 대한민국의 문명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지만 홍수와 가뭄 해결에 효과가 명백하고, 또 수천억원짜리 국가시설물이기도 한데 7년도 안...
경제담론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의 임기 초반 행보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많다. 그간 ‘담론이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한국당에 좌표를 제시해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는 점에서다. 김 위원장이 강조했던 ‘탈국가주의’ 노선 역시 내홍에 시달리던 한국당을 봉합하는 데 어느 정도 성과를 냈다.
임기 후반 인적청산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 비대위가...
이후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모인 개성공단 기업 비대위는 올 1월까지 3년간 총 7차례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불발됐다.
현지에 두고 온 공장설비와 자산들을 점검하러 가겠다는 요청에도 정부의 입장은 ‘유보’에서 바뀌지 않고 있다. 특히 현 정부 들어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6·12 북미정상회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개성공단 기업 비대위가 지난달까지 포함해 7차례 방북 신청을 한 것에 관해 그는 “7번을 채우려고 한 것이 아니라 필요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방북 승인은 7번 모두 유보됐다. 신 회장은 “남북 문제가 개성공단만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정부의 태도를 이해한다”면서도 “여러 가지 고려할 요인 가운데서도 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강조하고 싶다”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ㆍ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예타 면제는 내년 총선을 겨냥한 매표행위"라며 "이는 측근의 지역을 밀어줘 집권을 공고히 하려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친한 지방자치단체장 순서대로 결정됐다는 얘기가 벌써 파다하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문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지역을...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공유경제 운운하며 30만 택시종사자들과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며 “국회가 상업적 카풀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카풀을 통해 출퇴근할 때 차량을 함께 타는 경우 일반 운전자들의 유상운송을...
비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공유경제 운운하며 30만 택시종사자들과 100만 택시가족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카풀영업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회가 상업적 카풀앱을 금지하는 법 개정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카풀을 통해 출퇴근할 때 차량을 함께 타는 경우 일반 운전자들의 유상운송을...
김용임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비대위 전북지회장은 지난달 열린 국정감사 때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등장했다. 또 14일 열린 '사립유치원 이대로 지속 가능한가' 토론회에서 현진권 전 자유경제연구원장은 "정부 지원금으로 명품백을 사는 것은 죄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국정감사 때 등장한 헤드랜턴은 저희에겐...
18일 오후 1시 30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 구성된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깃발 입장과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광화문 광장에는 6만 명(주최 측 추산)의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오후 2시가 되자 광화문...
이 같은 택시업계의 반발에 카풀 관련 스타트업 업체들은 "'공유경제' 성장을 위해서라도 카풀 서비스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택시 노사 4개 단체로 이뤄진 '불법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11시 30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카카오 규탄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비대위에는...
의원실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진 직후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김성태 원내대표, 김용태 사무총장 등이 심 의원실에 모여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송희경 원내대변인,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 등의 관련 논평도 잇따라 쏟아졌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례적인 일"이라며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낱낱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비롯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남북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역시 9월 평양공동선언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비대위는 성명에서 “‘봄이 온다’고 했던...
‘대안 정당’의 면모를 부각하기 위해 발표를 서두르기보다 정교하게 가다듬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한국당 비대위 핵심 관계자는 “당 자체적으로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다 상세히듣는 내부 일정이 있다”면서 “늦어도 추석 전에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병길·이수희·정현호 비대위원과 홍철호 비서실장, 김광림·박명재·백승주 의원 등 대구·경북(TK)을 지역구로 하는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이 공부하던 방, 사용하던 우물, 생전 사진 등을 둘러봤다.
김 위원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제3공화국 이후 우리 경제가 크게 성장했는데 이후 경제가 굉장히...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의 혜택에서도 배제돼 최소한의 지불 능력도 없는 취약계층이 영세사업자들”이라며 “한국당은 영세사업자들의 생존권을 보장해달라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외침을 외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배 대변인은 “영세사업자 최저임금 적용제외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를...
◇ 野 경제통으로 떠오른 ‘규제개혁 전도사’ 김종석 = 야당 간사를 맡은 김 의원은 현재 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비대위 산하 가치재정립소위·정책대안소위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 의원이 한국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떠오른 것은 한국규제학회장을 지내며 규제경제학 분야에서 활약한 이력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국민경제자문회의...
국제사회의 제재가 지속하는 한 경협도 요원한 것으로 판단했고, 20여 일 전에 비대위를 열었을 때는 시계가 거꾸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팽배했다. 비대위에 30여 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그중 80% 정도가 청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람들이 123개 기업의 운명을 결정지을 수는 없어서 비상대책 총회를 연 것이다. 이번 총회에는...
현재 당내에선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당 수습에 나선 만큼 어느 정도 당 재건이 마무리된 후 진행돼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높다. 이에 비대위가 내년 1~2월까지 활동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1월 말이나 2월 초 전당대회 개최설에 무게가 실린다.
◇ 민주, ‘강력한 새 지도부’ 주문·‘협치 내각’ 구성도 관건 =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뒷받침할 중책을 맡게 될...